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9월 25일 합천군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마늘기계화 재배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생산 기계화 확산을 위한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스마트원예담당과 농기계담당이 각각 마늘 기계파종 및 재배 기술과 마늘 파종 기계 종류별 특징 및 농가 조치 요령 등을 설명하며,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상승한 인건비에 대응해 생산비 절감에 중점을 두었다. 합천군 농업지도과는 “마늘 파종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합천군의 마늘 재배 면적이 1,000ha를 넘어섰다”며, 합천군이 마늘 주산지로서 기계화를 선도하고 있지만,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파종 단계에서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8월 9일 마늘생산자협회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농촌진흥청 주최의 마늘·양파 종횡무진 프로젝트 참여와 일관 기계화 실증과제를 수행 중이라고 설명하며, 합천군의 마늘 기계화 우수 사례가 전국적으로 소개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추우식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장은 "합천군의 양파와 마늘은 농업 총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이 다음달 2일 막을 여는 ‘제49회 정선아리랑제’행사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서는 등 막바지 손님맞이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정선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국·관·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정선아리랑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10월 2일 개최되는 축제 프로그램과 행사장 구성에 대해 축제 추진 부서로부터 듣고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49회 정선아리랑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정선아리랑제의 역사성을 알리는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정선군민과 전문 예술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아리랑대합창으로 성대한 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선군 9개 읍면의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담은 아리랑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군민 대화합의 장을 펼칠 각종 경진대회, 멍석아리랑, 전국아리랑경창대회, A-POP경연대회, 아리랑 노래자랑 등 전통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제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KT와 협력하여 AI/Cloud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AI기술은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디지털 콘텐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SW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한 분야지만 소수의 인원이 근무하는 지역 SW기업들에게 독창적인 이미지를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게 하고 사회 트렌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좀 더 트렌디한 스토리를 작성하게 지원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생성형 AI 적용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KT와의 협력은 세종지역 SW기업들의 디지털 콘텐츠 혁신과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AI와 클라우드를 통해 창의성과 기술이 결합된 뉴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여, 세종시가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융합의 중심도시이자 문화 수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다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특별자치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형 저출생 정책 발굴’을 위해 24일 여성플라자 카폐테리아 이음에서 양성평등주간기념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 문제의 당사자인 청년, 직장맘(대디), 기업관계자 등 시민들이 발언자로 나서 현실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저출생 해결을 위해 바라는 점을 제안한다.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저출생 정책을 듣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홍금석 본부장 세종시국가균형발전센터 고철용 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언자인 20대 초반 청년 남성 강기훈은 청년들이 세종에 터전을 잡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직장맘을 대표해서 발언한 윤소라는 “여성이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돌봄 공백을 메꾸고, 부모가 아이를 직접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직장대디 임재호는 “육아 및 가정 내 가사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고, 정부 지원 제도의 정보 접근성이 떨어져서 출산 및 육아지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2일 영도자원순환센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올바른 폐건전지 분리배출 방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들락날락 방문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건전지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교환의 날을 홍보하여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향상하고 일상 속 자원 선순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객은“영도자원순환센터 들락날락에서 자녀와 함께 환경에 대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실시 및 홍보물 제작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화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1일, 9월 24일 2회에 걸쳐 와치어린이집과 은혜어린이집 원생 33명을 대상으로 부산119 안전체험관에서 2024년 어린이 재난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재난 상황에서의 안전 대응 방법을 이해시키고, 올바른 안전 습관을 기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 되었다. 건널목 안전 수칙, 차량 갇힘 탈출, 지진 체험, 소화기 작동 체험 등 다양한 가상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현직 소방관으로부터 재난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 요령을 배우며 안전에 대한 인식을 향상했다. 안전 인형극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을 전달하여 어린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안전 수칙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습득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5일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한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많은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남표 시장은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인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추석 이후 경제 전망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현장감 있는 대화를 나눴다. 홍 시장은 강연 전 인사말씀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8월까지 창원시 무역수지 흑자액이 충남 아산, 울산, 충북 청주, 경북 구미에 이어 5위를 기록한 것은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해 애쓴 여러분 덕분이다”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 이후 좋은 기회를 살려 원전 및 방산기업들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찬세미나에서는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을 초청해 ‘우리 경제의 현황과 하반기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회에 걸쳐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울산 지역 학교장과 직속 기관 · 교육지원청 관리감독자 등 265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의 업무를 덜어 주고자 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리감독자 임무와 역할, 산업안전 ·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건강장해 예방 · 관리에 관한 사항, 비상 대응 지침(매뉴얼), 중대재해처벌법과 체계구축, 안전 지도력(리더십)과 소통 등 관리감독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들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다양한 사례와 활용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기관)의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의 전문성을 높여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대면 교육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온라인 원격교육(8시간)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도 주요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교육계획 기본안 마련에 들어갔다. 울산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 3일에 걸쳐 집현실에서 본청 18개 부서,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11곳이 참여하는 ‘2025 울산교육계획 기본안 · 본예산 요구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서(기관)별로 2025 울산교육에 필요한 세부 사업의 기본안과 본예산 요구안을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특히,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이라는 4대 정책 방향과 16개 단위 과제를 기반으로 내년도 부서(기관)별 주요 사업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신규 · 확대 · 축소 · 일몰 사업 등 변경 사업과 본예산 편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2025 울산교육계획 수립의 첫걸음으로,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실현하는 준비 과정이다”라며 “앞으로 3개월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올 12월에 ‘2025 울산교육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기획재경위원회, 강서구)이 지난 20, 21일 여름 장마철도 아닌 9월에 전례가 드물 정도의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정작 19억 원 넘게 들여 구축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은 부산시를 질타하고 나섰다.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은 낙동강생태공원 둔치주차장 내 집중호우시 차량침수가 우려될 경우, 차주에게 알림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부산시가 지난 2021년-2022년에 19억4천만 원(국비9억 7천만 원, 지방비 9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서 CCTV, 재해문자전광판, 차량번호 인식기, 차량출입 차단기 등의 주차관제설비를 설치한 바 있다. 먼저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가 19억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구축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의 시설물 구축 현황은 아래와 같다.”라며, “집중호우시 차량침수가 우려될 경우, 해당 시설물들을 통해 주차장 입구에서 인식한 차량번호를 토대로, 가입된 보험회사 시스템을 통해 알림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본 의원이 부산시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