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 이주홍어린이문학관에서는 지역 문인들과 문학 애호가들을 위해 ‘문학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아카데미는 10월 4일 금요일에 개강해 12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문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문화 감성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문학과 영화, 경남 문학과 지역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문가의 강연과 참여자의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강연은 문예 창작과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달균 시인이 맡는다. 이달균 시인은 1987년 시집 『남해행』으로 문단에 데뷔해, 9권의 시집, 시조 평론집, 영화감상문집 등을 출간한 대표적인 문인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문학과 예술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학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이주홍어린이문학관(930-4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24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안천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식품 알레르기 교육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올바른 생활습관 및 알레르기 대처방안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서는 ‘과일청 만들기’체험을 실시해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환경적 요인 등과 더불어 꾸준히 증가추세이므로 소아기 때부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과 꾸준한 자가 관리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 해바라기가 만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시기별로 코스모스, 메밀, 유채꽃, 청보리 등을 조성하여 왔으며, 특히 마이산을 배경으로한 경관이 정말 아름다워 사진 촬영 포인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변에는 가을꽃 이외에도 저수지(반월제)와 원예식물관, 도시숲 등이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산책하기 좋은 여행지로 입소문이 나있다. 올해는 제1회 마이산 가을꽃축제(9월 28일~29일)도 열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강당에서 10월 3일~6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진안홍삼특공대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재동 이사장을 비롯한 홍삼특공대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홍삼특공대가 직접 제작한 홍보 릴스영상 시청, 봉사자 결의문 낭독 및 자원봉사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홍삼특공대 자원봉사단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봉사자 100명과 성인 봉사자 50명 등 총 150명으로 구성돼 축제 기간 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행사장 안내 등 진안홍삼축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매년 진안군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봉사에 참여해주신 홍삼특공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홍삼축제 기간 중 진안을 찾는 많은 내방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동 이사장은 “진안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성공적 축제 진행를 위해 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25일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한 전남 곡성군을 방문해 예정 부지를 시찰하고 성공전략을 공유했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이에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 양수발전 선정관련 최근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곡성군 견학을 추진했다. 이날 구동수 유치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군 직원 등 20여명은 먼저 곡성에너지파크건설추진사무소에서 동서발전 직원의 안내에 따라 곡성지역이 양수발전소 건설지역으로 선정되기까지 일련의 유치 경쟁과정을 청취했다. 이후 건설 예정부지인 고치마을에 직접 방문해 고치마을 주민이 주도하여 상향식 의견수렴 방식의 주민수용성을 확보해 나간 전략을 공유했다. 구동수 유치위원장은 곡성 견학을 마무리하며 “오늘 견학을 진행해보니 진안군에 양수발전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진안만의 성공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주민설명회 및 서명운동, 대내외 유치홍보활동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나아가 전군민이 한목소리로 범군민 유치 운동을 전개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이 지난 6일 개장 후 개장 19일만인 24일 기준 누적매출 2억원과 구매고객 4,500명을 돌파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은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경쟁력 삼아 단기간에 하루 평균 1,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 특판이 한창이던 지난 13일은 3천만원에 가까운 일일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진안로컬푸드의 매출을 견인한 품목으로는 명절 선물로 인기인 멜론, 샤인머스캣, 사과 등 과일류와 고품질 축산물이 꼽히고 있다. 또한 양파, 대파, 당근 등 신선한 야채류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 또한 높다. 군은 앞으로도 잔류농약검사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 개장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립합창단이 녹음한 교가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구미시립합창단 관내학교 교가 제작'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기존 관내 학교의 교가를 전문 작곡가들이 편곡하고 구미시립합창단이 다시 불러 학교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1일 신청을 접수한 이번 사업은 13개 학교가 신청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신청 학교 중 선착순으로 6개 학교(오상고, 선산고, 경북생활과학고, 옥계중, 선주중, 진평중)를 선정하여 교가를 제작했다. 교가 제작사업의 편곡에는 전지은, 원사임, 이보은, 최건욱 작곡가가 참여했으며, 오케스트라 음원을 사용한 편곡을 통해 기존 교가에 비해 높은 음질과 더욱 멋진 스타일의 교가를 선보였다. 구미시립합창단의 참여뿐만 아니라, 각 학교 학생들도 녹음에 직접 참여해 애교심을 높였으며,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교가를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교가가 녹음한지 오래되어 각종 행사 때마다 학생들이 부르기 어려웠는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4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농업인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회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난타 공연, 우수회원 표창, 명랑 게임,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읍면동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광식 농촌지도자회장은 "쌀 재고량 증가로 인한 산지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구미시 회원들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행사가 구미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길 바라며, 농업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구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4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북 잡페어 in 구미‘2024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 유관기관*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서는 △1:1 면접 △기업 설명회* △일자리 사업 홍보 △대학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취업 타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기업설명회는 기업·직무에 대한 안내 및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면접관에서는 구직자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채용 부스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채용이 진행됐다. 엘지이노텍, 농심 등 35개 기업이 참여해 461명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중 46명이 현장에서 즉시 채용 확정을 받았다. 이후 2차 면접 등 추가 절차를 거쳐 최종 채용 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취업한마당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미시는 현재 용도지역 상에 규제되고 있는 허용 건축물의 범위를 완화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요 개정되는 내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사항 반영 △이행보증 절차 간소화 △비시가화지역의 건축 규제 완화 △'구미시 상생발전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운영에 따른 조례 사항 반영 등이다. 특히 생산관리지역 내 농기계 수리점과 휴게음식점이 입점할 수 있게 하며, 녹지 및 관리지역에 대안학교 설립을 허용한다. 계획관리지역 내 제조업소 건축도 가능하도록 건축 제한을 완화하여 다양한 상업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계획관리지역 내 조례 상으로 일반음식점과 숙박시설에 제한되고 있던 면적제한(660제곱미터)을 폐지하고, 보전 및 생산관리지역의 층수 제한[기존:보전(2층) 생산(3층)]을 모두 4층까지로 완화해 다양한 규모의 시설 입점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개발행위허가 시 이행보증금이 100만 원 이하인 경우 확약서 제출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구미시 상생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