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도군은 서진도농협과 장흥군 용산 · 안양농협이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서진도농협 임직원과 장흥군 용산 · 안양농협 임직원이 진도와 장흥에 서로 400만원씩 기부하면서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도군지부 김효영 지부장과 서진도농협 강성민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협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과 다양한 방안을 찾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장흥 용산 · 안양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서 우리지역을 위해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진도농협은 다른 지역과의 상호기부 확대 등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3일 순천 저전 나눔터에서 청년 및 가족, 지역사회기관 50명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 건강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국립나주병원 조재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을 주제로 불안장애의 종류와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어려움이 발생했을 경우 위기 상황에 관한 대응 방법을 알렸다. 2부에서는 ‘정신건강, 무엇이든 물어 보살’ 코너를 통해 실제 느꼈던 불안에 관한 사례를 들어보며,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의 한 참여자는 “불안장애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일상에서 불안을 수용하고 적응하는 대응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센터장은 “최근 불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며,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은 무료이며,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누리집 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을 앞두고 새롭게 발굴한 시책 중 정책 공감대가 높은 시책을 선정해 역점 추진한다. 나주시는 지난 5일 2025년도 신규시책 보고회에서 공유한 총 90건의 시책 중 총 4건을 최우수·우수·장려 시책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우수 등 시책은 공무원과 언론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최우수 시책(부서)은 ‘나주시 공무원 챗GPT 직무 활용 교육 추진’(총무과)이 차지했다. 우수시책은 ‘소박하지만 알찬 공공 작은결혼식’(가족아동과)이, ‘나주의 맛 우리가 책임진다! 나슐랭평가단 납시오!(보건행정과)’와 ‘청년 1인 1종 지역특화산업 자격취득·고용연계’(일자리경제과) 사업이 장려 시책으로 각각 선정됐다. ‘챗GPT 직무 활용 교육’은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하는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인 챗GPT 활용 역량 강화에 따른 업무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시는 팀장급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챗GPT 기초 활용 및 보고서 작성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지역세무사회'가 지난 24일 백미 10kg 30포(100만원 상당)과 온누리상품권(40만원)을 부홍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부흥동에서는 저소득 다자녀가정 및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어린자녀들을 양육하고 있는 세대를 선정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목포지역세무사회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청호시장 관리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활동으로 상인들과 주민 대상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했으며, 타올과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상기 단체는 매년 무료 세무상담, 전통시장 장보기 및 회원 34명이 모은 후원금으로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종걸 회장은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세무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세무사회의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제30회'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표음식문화축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Pre(프레)개최의 성격을 지닌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고품격 남도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먼저, 제1전시관에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30년 역사를 담은 주제관, 목포9미를 만날 수 있는 목포시 특별관, 음식명인과 22개시군의 대표음식을 만날 수 있는 22개 시군관 및 명인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명인 쿠킹클래스 등이 준비되어 남도 음식문화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제2전시관에서는 목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다양한 민어요리를 선보인다. 대중에게 익숙한 민어 모듬회와 구이, 맑은 탕을 비롯해 민어껍질부각, 민어커틀렛, 민어스테이크 등 8가지 민어요리가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포시 홍보공간도 마련됐다. 전시관 야외에 위치한 목포시 특별 홍보공간에서는 다채로운 민어요리와 목포9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일반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정호 교수를 비롯해 8명의 강사가 ▲심폐소생술 방법 ▲구조호흡법 ▲응급상황별 대처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가슴압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교육용 장비(애니 인형)를 이용한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매년 실시하는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그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등과 같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위급상황을 인지하는 단계에서 119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예후 개선에도 무척 중요함을 다시금 일깨웠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었고, 현장감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 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4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장수’를 주제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 사회를 위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사회의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장수여성난타드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 표창, 축사, 여성단체활동 영상상영,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꿈꾼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의 평등한 세상을 위한 모두의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서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태도가 마주한 우리에게 가장 크고 바람직한 공통점이 되길 바란다”며 “양성평등 가치를 일상으로 펼쳐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고향사랑의 염원을 담은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의 맞춤형 활용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일반기부사업 및 지정기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통해 고창군에 기부한 사람은 4977명으로, 기부액은 6억4400만원에 달한다. 고창출신 기업인들부터, 초·중·고 동문회, 인근 지자체의 상호기부까지 모두 고창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고창군은 이렇게 모인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하고 있다. ‘행복누리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의 위상을 지켜가기 위한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색있는 ‘지정기부사업’도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가을 재창단한 영선고등학교 야구부를 지원하기 위한 ‘고창의 별 육성사업 시즌1’이 연말 모금 개시를 목표로 관련 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10월 18일까지 ‘2024년 우주항공복합도시 사천농업한마당 '끼'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끼' 페스티벌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물가상승 장기화로 어려워진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11월 2일 오후 6시 사천시청 노을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도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단, 모창 능력자 등 넘치는 끼를 발산하고 싶은 신청자를 우대한다. 희망자는 사천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 담당자에게 보내면 된다. 10월 18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노래는 2곡 이내, 댄스는 10분 이내이다. 추진위원회는 비대면으로 영상을 심사한 후 12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7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과 함께 트로피가 지급된다. 한편, 이번 ‘2024년 우주항공복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창군은 불법 중개행위 근절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행위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중개업자 불법 영업 행위 △거래계약서 작성 보관 현황 △실거래가 신고이행 여부 △손해배상책임보장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중개대상물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확인 및 설명 의무를 강화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주의 사항, 원룸·다가구 주택 상세주소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업무정지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적법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무등록·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