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에서 유네스코로 신청한 단양 세계지질공원이 현지시간 9월 8일 베트남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단양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내년 5월 유네스코 이사회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게 됐으며, 공원지정은 확실시 되고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의결 사항이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부결된 사례는 없다. 이번 이사회 통과를 위해 충북도와 단양군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단양군은 김문근 단양군수를 대표로 유네스코 추진단을 구성하여 이사회 개최 시까지 총력전을 펼쳤으며, 9월 11일부터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각국 대표단과 관람객들에게 충청북도 단양 소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GGp, UNESCO Global Geoparks)과 협의하여 교류‧협력 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과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온 단양 세계지질공원은 13억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9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3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범시민 24명, 장기근속 이통장 3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2명, 장기기증 수기 공모전 수상자 6명에게 각각 표창패,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시는 시민분들 덕분에 청주가 더 좋아지고, 청주시민들이 행복해지고 있다”며 “수상하신 시민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9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청주시 경력단절여성등의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여성재단 연구진과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책임연구원의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전문가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결혼·임신·출산·육아·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의 이유로 노동시장에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일자리 유형 및 근로형태, 구직활동 애로사항, 취업 시 주요 고려요인, 정책지원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시와 충북여성재단 등은 그동안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연구추진방향을 점검하고, 보고서 구성과 설문조사 설계 및 내용 등 검토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신병대 부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우리시만의 경력단절여성의 경력이음 및 경력단절 예방정책 수립 방안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9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규제혁신의 이해를 위한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단인 임규진 행정안전부 사무관이 강의했으며, 적극행정의 이해와 필요성 및 유형별 성공‧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중앙부처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적극행정&규제혁신 사례와 청주시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적극행정이란 막연한 것이 아닌 점이 강조됐다. 또 앞으로 어떤 적극행정을 펼쳐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상률 시 기획행정실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시 직원들이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앞으로의 업무 수행에 있어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는데 직원들이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으로 시민 체감 행정 구현’을 목표로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 제공,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9일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등 28명이 ‘청주‧청원 통합’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주와 완주가 통합을 둘러싸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공적인 주민주도 자율통합 사례로 꼽히는 청주시의 통합과정과 통합이후 상생을 위한 노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주시의회가 추진했다. 동일 생활권이던 청주시와 청원군은 2012년 6월 청주시의회 의결과 청원군 주민투표로 통합을 결정했다. 통합 과정에서 양 지역 주민 간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청원․청주 통합군민협의회와 시민협의회가 75개 상생발전 합의사항을 만들고 이행함으로써 서로 화합하고 갈등을 줄이려 노력했다. 청주시는 상생발전위원회를 설치하고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성실하게 수행했다. 통합 이후 청주시 인구는 증가했고,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도시 경쟁력도 크게 향상됐다. 통합의 시너지 효과로 경제,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전주시의회는 통합 당시 활동했던 청원․청주 통합군민협의회 임원과 상생발전위원회 위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9일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수감자들과 책을 매개로 공감토크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감토크의 소재가 된 책은 ‘2024년 책읽는청주’의 청소년 부문 대표도서인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다.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다룬 도서로, 수감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책읽는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시립도서관은 지역의 유관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토론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수감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책읽는청주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치유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올들어 현재까지 찾아가는 공감토크를 4회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3회 더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0월 말까지 관내 의원 및 약국 23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을 점검해 불법 의료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당보건소는 110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120개소에 대해서는 자율점검을 하게 한 후 점검 결과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대상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인 면허 범위 내 의료행위 여부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의료기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약국에서는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무자격자 조제 판매 여부 △처방전 조제기록부 적정 관리 △마약류 취급업소는 마약류 기록 및 취급 보관관리 등을 살핀다. 이외에도 모든 업소에 대해 기타 의료법, 약사법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항에 대하여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 할 계획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의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내 위치한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가 추석연휴인 14일부터 18일 중 추석 당일인 17일(화)에만 휴장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 전날인 16일과 다음 날인 18일에는 정상 운영한다. 특히 16일은 정기휴장일인 월요일이지만 정상 운영하며, 대체해서 19일에 쉰다. 반려견 놀이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장일이다. 이용방법은 출입 전 반려견 놀이터 안내소에서 출입 대장 작성 후 입장하면 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 5종(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과 그 잡종, 질병에 감염되거나 발정이 있는 반려견, 다른 사람과 동물에게 불편 또는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입장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의 추석연휴 운영일을 참고하셔서, 시민들께서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회관 광장 일원에서 ‘한가위 맞이 전통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인 알록달록 대형 윷놀이, 투호 던지기, 고리 끼우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이 운영된다. 또 특별이벤트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1관 체험 교실에서 ‘메리골드 꽃 천연염색 체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어린이회관 광장 일원에서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방문접수로 선착순 모집하며,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랜드관리사업소 생태관로 문의하면 된다. 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에 아동들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북이면 화상리와 화하리 일원에 충북에서 처음으로 가루쌀 생산단지가 조성됐다. 양지말영농조합법인을 주축으로 총 43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60ha 규모로 조성돼 현재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다. 시는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국비 공모 신청을 추진,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올해 2월에 최종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가루쌀 생산단지에는 가루쌀 생산에 필요한 육묘장 및 농기계 등 시설‧장비에 4억, 공동운영 및 재배기술 교육 등 교육‧컨설팅에 2천800만원이 투입되는데, 총 사업비 4억2천8백만원 중 90%가 지원된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이다. 기존의 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밀 수요 일부를 대체할 수 있어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작물 품목이다. 시와 양지말영농조합법인은 올해 60ha를 재배해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한 후 2026년에 150ha까지 확대 재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