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 보건소는 추석 명절과 추수철 가을을 맞이하여 벌초 및 성묘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쓰쓰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2023년 기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약 60% 이상이 농작업 및 텃밭 작업 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가을철 야외작업 시 각별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에게 물렸거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증상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증상이 유사하므로 진료 시 의료진에게 농작업 등의 활동 이력을 꼭 알려야 한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착용, 방석, 돗자리,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샤워하기 및 작업복 세탁하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와 협약하여 지난 8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노인건강 진단을 실시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가정방문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재가 노인 40명을 선정했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약하여 14개 분야의 기초 검사를 진행한다. 건강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해당 대상자의 가정으로 방문하여 실시하며, 유증상 발견 시 별도 안내하여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방상균 행복나눔과장은 “거동이 불편하여 건강진단 시기를 놓칠 수 있는 어르신들이 저소득 노인건강 진단 사업으로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9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이용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관내 전통시장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홍천군, 보건소, 홍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세부 점검 내용은 소화 기구 설치 장소, 거리 및 유지 관리 적절성, 폭발 또는 화재 등 예방 조치, 가스차단기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이다. 홍천군은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등 안전관리 분야와 함께 방문한 업소의 위생관리 실태와 건강장해 예방 여부 등 보건위생 분야도 점검했다. 점검반은 이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즉시 조치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업장에 신속한 보완을 지시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에 특히 취약하므로,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시민, 귀성객뿐만 아니라 홍천군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7일 지역 아이들의 문해력 기초와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삼척시 진주초등학교에서 제1회 삼척 동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동시 캠프는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삼척시 유·초·중등 교사들로 구성된 삼척독서교육협의회가 주관하여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삼척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저학년 13명과 학부모, 고학년 1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동시 제목 맞추기 △동시랑 놀아요(동시로 연극) △동시 쓰는 방법 △나만의 시화 꾸미기와 동시 쓰기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고, 문학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아울러 강기화 시인이 ‘생활 속 동시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신순금 교육장은 “제1회 삼척 동시 캠프는 삼척시의 교육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아이들이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자 시작했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삼척의 아이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발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0일 오전 11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청렴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S2B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 청렴 계약문화 정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S2B(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S2B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계약문화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또한, 분기별로 교육기관의 S2B 실적을 점검·관리하고 인센티브를 도입하여, 소액 물품 구매 시 S2B를 적극 활용하여 투명하고 적법한 예산 집행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교육기관이 계약업무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여, 청렴한 계약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계약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릉 월화거리에서 ‘2024년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OX 퀴즈’,‘포토존’,‘희망씨앗 나눔’을 진행하고 희망메시지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9월 13일까지 강릉시청, 강릉시보건소,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온라인 생명사랑퀴즈’를 진행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관을 홍보하고자 마련하게 됐으며, 자살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20대부터 40대 비만 및 건강행태의 악화로 50대 이상에서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으로 청·장년층의 건강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국민건강통계 결과를 고려하여 중점 홍보대상을 20대까지 확대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되며 9월 한 달간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10일에는 임계면 사통팔달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캠페인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확인하는 것이 중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참가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약40여명의 응모회사 참여자들에 대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13개업체(공동응모 9, 단독응모 4)가 참가등록을 했고, 약 3개월간의 설계를 거쳐 2024. 12. 3일 작품접수를 완료하고 12.13일 작품심사를 통해 12.16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2년기준 총공사비 1,070억원으로 그중 건축공사비 약 726억원, 실시설계비는 약 40억원이며, 향후 2025년 약 1년여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9월까지 청사이전, 10월 착공하여 약 2년여간 공사를 거쳐 2028.10월 준공 및 입주를 할 예정이다. 이차원 회계과장은 “군청사 신축사업은 2022년부터 3년여에 걸쳐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강원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완료했고, 금번 설계공모를 거쳐 2026년하반기 착공하여 2028년10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이탈리아 크루즈 선박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가 9월 12일과 17일, 각각 2,600명과 2,2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속초에서 출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루즈 운항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1항차는 9월 12일에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오타루와 아오모리 지역을 기항하는 5박 6일 일정이고, 2항차는 9월 17일에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기항한 뒤 부산항에 도착하는 4박 5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재단과 속초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속초 크루즈 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한 속초시민 30명이 참여하는 ‘크루즈 체험단’을 구성했으며, 이번 체험단은 2항차에 운행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하여 코스타 세레나호 승객을 대상으로 터미널 내 지역 특산물 판매대를 운영하고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타 세레나호 출항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이 속초를 찾는 만큼 지역 경제에 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전후 15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도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을 추진하는 등 도민이 체감하는 응급의료 서비스 안정성 확보와 응급의료체계 기능 유지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도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하여 응급의료 상황관리, 의료체계 점검 및 도내 응급의료 관련 동향을 매일 점검하는 등 연휴기간 전후 비상응급 대응 체계를 총괄적으로 중점 관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내 27개 응급의료기관에 도 및 시군 전담책임관(총 52명)을 지정하고, 핫라인을 통해 현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했으며, 비상응급 대응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대형병원 4개소에는 도 소속 팀장과 시군 과장을 책임관으로 추가 배치했다. 시군에서는 보건소 내 추석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환자 및 재난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며, 특히 이번 명절기간 중에는 응급실 과밀해소를 위해 시군별 재난문자 발송 및 상담강화를 통해 기존 연휴보다 대응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소방본부와 도내 3개 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