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 2기분)로 총 73억 1900만원을 부과하고, 7만1000여 건의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와 주택(부속 토지 포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로, 이번에 발송된 고지서는 9월분 토지와 주택 2기분에 해당한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반면,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이미 일괄 부과됐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고지서를 지참한 후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의 CD/ATM을 이용해 조회·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를 통해 다양한 전자납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놓치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에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재산세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해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0일부터는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의 첫 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이어 10월 2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이루어지며, 이들의 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나눠 무료로 제공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를 제외한 60~64세 시민을 대상으로도 자체 무료 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 23일부터(보건기관은 10월 2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단, 각 의료기관의 접종 인원 제한으로 인해 방문 전 해당 병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기초 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 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발달 정밀검사에 필요한 검사비와 진찰료를 지원하며, 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도 포함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까지,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치료비나 제증명 서류 발급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가정은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발달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이후 다음 해 상반기(6월 말)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발견 및 적정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안 관심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4회 두승산 청정메밀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정읍시 고부면 메밀꽃 축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고부면 반래언덕의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은 고려 말 불조직지심체요절을 편찬한 승려 백운화상을 기리는 백운화상기념제가 열리며, 이외에도 어린이 랜덤플레이댄스, 아랑고고 댄스장구, 퓨전국악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메밀꽃 네일아트, 한복 대여, 꽃 액세서리 만들기 등 이색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정읍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를 통해 메밀을 포함한 쌀, 고구마, 땅콩, 보리, 밀 등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두승산청정메밀축제위원회(위원장 최종찬)에서 주최하고, 정읍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2007년에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두승산의 메밀 경관을 배경으로 지속적으로 개최돼 오다, 2020년 코로나19와 작황 악화 등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14회를 맞이하며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관광객들을 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3톤 미만 건설기계(굴착기, 스키드로더, 지게차)의 면허 취득을 돕기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농업인을 대상으로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는 농업인들이 농작업에 자주 사용하는 장비이지만, 많은 농업인이 정식 자격증 없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20명의 농업인이 안전하게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793명의 농업인이 소형건설기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교육비의 50%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했다. 교육 과정은 관련 법규와 장비 정비 이론, 도로 주행, 건설기계 장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장비 운전 및 취급요령을 익히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면허 취득에 필요한 실력을 갖추고, 안전하게 농업 기계를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맞아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매를 휴장한다. 19일부터는 농산물 경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단, 경매 휴장 기간 동안에도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므로 시민들은 어려움 없이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추석 명절 동안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장 기간에도 도매시장을 방문해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고창경찰서, 고창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등 4개 기관이 지난 11일 고창초등학교 앞에서 추석맞이 귀성객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 고창초는 고창군에서 학생수가 가장많고 4차선 도로에 자리하고 있어 어느 곳 보다도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곳이다. 이날 기관들은 음주운전금지, 차선 및 신호지키기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아이먼저” 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하여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함으써 캠페인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희경 고창군 도시디자인 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및 도로교통안전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여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려 노력했으며 또한 운전자들도 교통법규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1일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과 임원, 종목별 감독 및 선수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단기 반환, 영상시청, 성적보고 및 상위 입상종목 소개,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군은 지난 6~8일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36개 종목 56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선수단 입장식 2위, 풋살과 바둑에서 2위, 태권도와 육상에서 3위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여러분의 열정에 아낌없는 찬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2025년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고창군에서 9월 중에 개최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만의 특색이 있고 180만 전북도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명절 전후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군은 공직사회 부패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명절 기간을 맞아 점검반을 편성했다. 특히 ▲직무관련자로부터의 관행적인 금품·선물 수수 ▲공용물품의 사적 사용 ▲부정청탁과 이권개입 행위 등을 살펴보고, ▲공무원의 품위손상 ▲복무규정 준수 등 엄정한 공직기강 유지를 위해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들뜬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태만,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유발하는 소극적인 행정 역시 비위행위로 규정했다. 특별 점검 기간 중 적발된 비리 공직자는 고의·과실 여부와 관계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고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과 같은 반부패 법령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집합교육 진행했다. 이외에도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부패 없는 청렴한 고창군 만들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공직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등을 통해 공동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2029년까지 장기적인 주택정책으로 지역에 약 18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먼저, ‘고창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6년 4월 공동주택건립사업 착공해 2028년 12월 약 300세대의 임대주택과 900세대의 분양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공동주택의 공급은 고창군의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에도 집중하고있다.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2027년 210호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예정으로 청년층, 신혼부부 등이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최근 국토교통부 공공임대사업 공모에 선정된 ‘고창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은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비롯해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총 200세대의 주택이 2029년에 공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