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남초등학교는 6월 한 달간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모든 학년이 참여하는 ‘e-스포츠 어울림’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활동은 선후배 및 친구와 함께 e-스포츠를 즐기며 건전한 승부를 겨루고, 이를 통해 서로 존중하는 등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e-스포츠 경기 대상은 고학년(4~6학년) 학생이며, 종목은 개인 종목인 ▲배드민턴 ▲축구 ▲검술 3종목 그리고 단체 종목인 ▲배구 ▲볼링 ▲테니스 3종목으로 구성됐다. 경기 진행이 어려운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은 6학년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e-스포츠(자동차경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e-스포츠 어울림 행사를 함께 즐기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동생들의 e-스포츠 체험을 돕고 이를 즐거워하는 동생들을 보니 뿌듯해요.”라며, “이번 활동으로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좋아요.”라고 말했다. 성해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에 열중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며 끈기, 자제력, 공동체 의식 등의 덕목을 갖추는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6월 19일 오후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학교 교직원, 교육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6회 세종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80여 명이 정책연구소 세미나실을 가득 채웠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교육정책연구소가 운영 중인 현장연구회(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사들을 중심으로 하여 진행됐으며, 교사 전문성 강화와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학교 조성 동력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교사 자율성 기반 공동체 중심의 학교를 위해 한국교원대 김용 교수의 발제와 현장연구회 연구 결과 발표, 모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 현장연구회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연구회며, 교육과정, 교수 학습 방법, 생활교육 등 현장 실천 과제와 정책 과제를 학습하고 연구함으로써 학교 교육활동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104개의 현장연구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세종교육청 소속 교원의 20% 이상인 1,245여 명의 교사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6월 22일 토요일 오전에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2024년 주말 진로 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주말 진로 체험·상담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계획하고 진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들이 서로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주말 진로 체험·상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진로교육원은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과정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원정대’라는 주제로 푸릇푸릇!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위잉위잉! 드론 등을 포함한 10개의 미래형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진로교육원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꿈을 키워나가고 진로 탐색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 부스 5개를 마련했으며, 1:1 맞춤형 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공로가 큰 시민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명예시민을 찾는다. 시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제12회 세종시민대상’과 ‘2024년 명예시민’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12회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가지 부문에서 부문별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세종에 거주해야 한다. 단, 특별공로상은 별도 거주 제한이 없다. 또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읍면동장,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2024년 명예시민은 외국인 재외동포, 타시도인사 등 시 위상을 높이고 시 발전에 공로가 큰 각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최종 대상자 후보에 오르며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호려울마을 아파트 4·7단지에서 ‘찾아가는 희망사무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희망사무소’는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대상은 호려울마을 10개 단지 아파트들이다. 이날 보람동지사협 위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단지를 직접 찾아가 기초수급, 긴급지원 등 복지 제도를 안내하고 개인·가구별 맞춤형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희망사무소는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가 참여해 주민들에게 이혈테라피와 손마사지를 제공하면서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신현교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 대부분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보람동 특성을 반영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보람동 주민들이 희망사무소를 알고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나무야어린이집 원아와 교사가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92만 6,000원을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와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은 지역사회에 후원하며 기부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김정미 원장은 “바자회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알아가고 있다”며 “행사 수익금이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말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신미경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큰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나무야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꼼꼼하고 안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주민과 함께 금강수변공원 인근 미건축 상가 부지에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대평동 통장협의회 등 4곳의 주민단체 회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등 70여 명은 20일 해바라기 씨앗을 직접 파종하며 마을정원 조성에 참여했다. 해당 부지는 불법 투기 폐기물과 잡풀이 무성해지면서 생활 불편 민원이 다량 발생해 왔던 곳이었지만 지난해 해바라기 공원을 조성하면서 시민들이 편하게 쉬었다 가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대평동은 올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평동의 대표 명소로 유지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해바라기 씨앗 파종부터 개화 이후 관리까지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오늘 해바라기 파종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평동 마을정원이 주민들에게 쉼을 주는 공간이 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5월 진행한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 전 지점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지는 산업단지, 공장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 어린이놀이시설 등 15개 지점이다. 조사 항목은 산도, 카드뮴·납 등 중금속 8개 항목, 불소·벤젠·톨루엔 등 일반항목 9개로 총 18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오염 기준을 초과한 지점은 없었으나 일부 지점에서 불소 항목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의 7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오염물질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 수준을 낮춰나갈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자료 검증과 종합 분석을 거쳐 내년 4월 이후부터는 환경부가 운영하는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실태조사 대상 지역을 확대해 토양오염물질이 철저히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 등 식품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수산물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횟집·일식집 등 수산물 취급 일반음식점 115곳이다. 시는 조리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수족관 청결 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수산물 취급 음식점 중 수족관 설치 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조리기구, 수족관물 등 약 22건의 검체를 수거해 비브리오균, 대장균, 살모넬라 등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시는 위생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소에는 과태료,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하고 영업주를 대상으로는 수산물을 위생적으로 취급하도록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특별관리기간인 7월에는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예방 홍보 영상 송출, 예방 홍보물 배포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여름은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가 우려된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소정면 소정리 일원에서 콩 재배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콩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과 논콩 재배 유도,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소정면 배동필 농가의 논 3,038㎡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 콩 전용 파종 기계로 작업하는 모습을 시연해 기계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효과를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연시회 결과 330㎡ 기준 5시간 이상 걸리던 작업시간이 15분 이내로 크게 줄어들면서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두부, 장류 등을 생산하는 가공업체 3곳이 참여해 농가별 논콩 매입 계획 등 농업인들과 유통·소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논콩 재배 기계화율을 높이면 노동력 절감과 지역 내 콩 자급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장류 등 제조 가공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마감된 2024년 전략작물직불제 접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