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특별한 문화콘서트를 연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비엔날레 문화콘서트 여름 특별 프로그램 ‘워터밤’이 개최된다.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는 북구가 비엔날레전시관에 설치한 미디어파사드와 계절별 특별한 주제의 문화 이벤트를 접목해 비엔날레 광장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명소로 육성하고자 운영되는 행사이다. 이번 워터밤 프로그램은 폭염에 지친 지역민을 위해 특별 기획된 이벤트로 미디어파사드 작품전시를 비롯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는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주는 빛의 예술로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초청 작품 5편 ▲광주미디어아트협회 작가 초청 작품 5편 ▲북구 제작 작품 1편 등 총 11편의 수준 높은 시각예술 콘텐츠가 주민에게 선을 보인다. 특히 북구는 주민들이 무더위와 열대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비엔날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0일부터 닷새간 제7회 남구 인권평화 축제를 통해 일제 강점기 쓰라린 기억을 품고 살아가는 위안부 피해자와 우리 곁을 떠나신 분들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인권평화 축제가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내 잔디광장을 비롯해 관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근현대사의 산증인으로, 가장 슬프고도 아픈 역사를 세상에 알리면서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한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서다. 남구는 기림 주간에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 ‘기억하겠습니다’ 시민 자율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 일본군 야욕에서 시작한 태평양 전쟁이 끝났음에도 조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던 분들과 힘들고 어렵게 고국 땅을 밟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아픈 역사를 점차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피해자의 삶을 반추하며 그분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이다. 피해자의 아픈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누구든지 자유롭게 추모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공단 설립 3년 만에 ‘다’ 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방공기업의 경영 전반을 점검하는 평가로 올해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의 20여 개 세부 지표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합산 성적에 따라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어 기관별 평가 등급이 정해졌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앞서 지난 2021년 공단 설립 이후 2023년도 첫 평가에서 ‘라’ 등급을 받았고 이번 평가에서는 조직 조기 안정·정착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두루 인정받으며 1년 만에 ‘다’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며 공단 창립 3년 만에 경영평가 중위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환경을 이롭게, 사회를 따뜻하게, 경영을 공정하게’라는 경영 이념 아래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한 점과 ▲‘전국 1호’ 개관 반다비체육센터 장애인 우선 사회통합형 체육시설 구축 ▲선제적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시설관리 전문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공단 안정적 이관 ▲민간 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7일 화정대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입대의는 김 의원은 3선 의원으로 9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5분자유발언 15회’, 구정질문, ‘조례 제·개정 8건’ 등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화정대주아파트의 발전을 위한 뜨거운 열정과 남다른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되어 너무 감사하다.” 라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주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 자세로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6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구민을 위한 문화·생활여건 향상 및 양질의 구민행정을 위한 입법활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성 평등 정책 추진과 예산 수립을 통해 시민의 권리 보장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 지방의회 만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도심공원 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풍암생활체육공원 공중화장실 입구에 반려견 목줄 거치대를 시범 설치했다. 풍암생활체육공원은 동물등록이 많은 금호동, 풍암동, 화정동과 인접해 있어 주민들이 반려견과 산책을 자주 오는 공원이다. 서구는 공원 화장실 이용 시 반려견을 둘 곳이 없어 생기는 불편함을 줄이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다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목줄 거치대를 설치했으며 향후 주민 만족도를 고려해 설치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선미 경제과장은 “목줄 거치대 설치로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시민들과 공원 방문객들이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독거노인 등 사회관계망이 적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시니어 안전수호단’을 운영한다. 시니어 안전수호단 15명은 지난 2월부터 주 3회 65세 이상 돌봄 필요 대상자 100여 명의 집을 방문해 경청상담 1100여 건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상담내용을 초기 만남부터 장기적으로 저장·관리 하며 대상자에게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안내 및 연계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 선별도구 평가 결과, 장기요양등급 등 서비스 신청서 작성 및 제출 보조와 동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안전수호단이 더욱 질 높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매달 초당대학교 전리상 상담심리학 교수를 초청해 ▲효과적인 경청상담을 위한 상담자의 자질 ▲상담윤리 및 상담기법 ▲활동 노하우 및 애로사항 공유 ▲사후관리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종성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시니어 안전수호단 상담자들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방문상담을 통해 경청상담 대상자들과 신뢰관계를 맺어 내면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공감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혹서기를 맞아 지난 한 달간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치매 어르신 혹서기 건강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관리는 관내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에 3대 영양소와 식물성 분리대두단백이 함유된 균형 영양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치매 악화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사전에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방문, 영양 평가를 진행했다. 치매 가족교실과 연계한 아몬드 감자 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름철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모기약과 밴드 부채 등을 제공, 감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의 2차 감염과 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잃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내남동 184번지 일원에 도심 속 힐링 공간인 도시농업 복합단지 ‘다정한 동구밭’을 조성하고, 10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유휴공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 정서를 순화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시농업 활성화 일환으로 마련된 ‘다정한 동구밭’은 유실수와 온실 정원, 쉼터 등을 갖춰 도심 속 다양한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개장 당일(10일)과 다음날(1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수영장과 미끄럼틀, 농작물 수확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가족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줬으면 한다”면서 “잠시나마 이곳에서 무더위를 잊고 힐링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직장 내 인권 존중을 위한 ‘1행(行) 1무(無) 실천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1행(行) 1무(無) 실천 캠페인’은 구청 직장 내에서 직원들 간 인권 증진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1가지 해야 할 일(1행)과 1가지 하지 말아야 할 일(1무)’를 지정해 자율 실천을 독려하면서 지난해 도시계획과를 비롯한 7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초에는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전 부서(43개 부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갖고, ‘동행 약속 12계명’에 따른 실천 계획을 제출했다. ‘동행 약속 12계명’은 ‘업무는 명확하게’, ‘보고는 간편하게’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동구가 수립한 12가지 지침이다. 직원들은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간결한 보고를 위해 ‘구두보고 활성화하기’, ‘휴가 사유 묻지 않기’ 등 직장 내 인권 증진을 위한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냈다. 현재 스스로 인권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자율 캠페인을 실천 중이다. 올해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최근 폭염경보가 15일 이상 지속되고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살수차량 동원,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폭염취약계층 특별관리 등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사동, 5개 자치구와 함께 폭염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예년보다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9월 2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6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도록 동네에서 가까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의 무더위쉼터를 2063곳으로 지정하고 자치구에 냉방비 3억원을 지원했다.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는 폭염저감시설, 살수차 등도 가동하고 있다.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극락교~송정역 구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설치한 4㎞의 도로살수장치(클린로드)를 가동하고 있다. 또 살수차 13~16대를 총 동원해 하루 평균 400㎞의 다중밀집지역 주변 도로를 살수하며 아스팔트 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