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제주 SW미래채움센터와 연계하여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를 따라오는 햄스터봇 코딩하기(4학년), 리틀 드러머_할로코드(5학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학년은 8월 20일부터 9월 13일까지 4차시 동안 ‘나도 척척 인공지능_엔트리인공지능(AI)’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라초등학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코딩 및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논리적 사고력, 분석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국제자유도시 1호 프로젝트로 추진하다 2015년 이후 중단된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지난해 도출된 사업 재추진 방향을 고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유원지 대신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방식을 전환하여 도입시설 및 토지이용계획 구체화, 공정률 65%에서 중단된 147개동에 대한 활용방안 모색 등 공공성과 사업 타당성의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며, 2026년초 완료될 예정이다. JDC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전방위적 소통채널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경직된 도시개발 틀을 탈피하기 위해 향후 국제공모, 해외 IR 등도 고려하여 세계적 수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JDC는 사업 정상화를 위한 당면과제 중 하나인 토지분쟁 해소를 위한 추가보상금 지급률도 약 10개월 만에 6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JDC는 연내 70% 달성을 목표로 합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협의를 이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현길호)와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동·봉개동)이 공동 주최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마련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024년 8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제주도가 직면한 문제들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제주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지 못해 국비 지원을 받지 못했으며,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역시 단순 프로그램 지원에 그쳐 실질적인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발제는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소장이 '장애인 평생교육의 이해 및 활성화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지는 간담회는 김경미 의원이 좌장을 맡아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고은호 제주장애인야간학교 교장, 김덕홍 다솜평생교육센터 센터장, 홍영진 제주장애인평생교육센터 원장, 강은영 도 교육정책협력과 과장, 홍정순 (재)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영재교육대상자 전형계획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모집 계획과 선발 과정에 대한 상세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34기관에서 64학급 1,180명을 모집한다. 특히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중학생을 위한 음악, 미술 영역을 각 1학급씩 신설하여, 연속적이고 수준 높은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이번 전형은 도내 초‧중학생 뿐만 아니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도 응시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학교 밖 청소년 전형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정보, 융합과학),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 미술),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 미술), KAIST 제주사이버영재교육원(수학‧과학, 2025학년도 4월 전형)에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0일부터 9월 30일 16시까지이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시스템(GED)을 통해 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미국 하와이주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11시 실비아 루크(Sylvia Luke) 하와이주 부지사 대표단의 제주 방문을 환영하고,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986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도와 하와이는 섬 지역이자 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그동안 공동 국제학술세미나, 청소년, 관광, 문화, 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해왔다. 이번 면담은 기존 협력 분야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에 대한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8월 하와이 마우이 섬 대형 산불 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관광산업부터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교류협력 범위 확대를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하와이는 각각 대한민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휴양관광지로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문화, 수자원 분야를 넘어 미래 신산업분야에서의 협력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한라생태숲에서 열린 ‘고요한 숲속의 울림! ECO-드림’ 산림문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민과 관광객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숲속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뮤지컬스타K 우승자인 팝페라 가수 아리현과 싱어송라이터 소랑, 정온달 등이 출연한 문화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인 ‘우린 자파리 특공대’와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우리는 탄낭 수호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전통 감물들이기 체험은 제주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는 장으로, 자연과 전통의 조화를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제주도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지스자산운용이 참여한 ‘기업참여 도시숲 확대 협력 사업’ 협약식도 성공적으로 진행돼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가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라생태숲에서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관 승진 의결자 32명(의회, 행정시 제외)에게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승진 의결된 이들 공무원들은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 과정)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고 “제주도정에서 중간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사무관들이 젊은 공직자들의 다양한 요구들을 잘 조정하고, 상급자와 함께 조화롭게 일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주도정을 이끄는 핵심관리자로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할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에 박동주 총경을 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2일 경찰청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박동주 신임 자치경찰정책과장은 경상남도 남해 출신으로,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강남경찰서장, 중앙경찰학교 학생과장, 제주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박동주 신임 과정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근무 경험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문성과 경험이 자치경찰권 강화와 제주 자치경찰 업무의 전문성 제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시범지구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애월읍 이장단협의회 정례회의에 앞서 15분 도시 시범지구 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애월읍은 15분 도시 제주의 4개 시범지구 중 하나로, 올해 5월에 수립된 시범지구 기본계획에 따라 2026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주민 의견 수렴과 생활필수기능 접근성 분석을 바탕으로 12개의 중점 추진사업이 발굴돼 진행 중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주도 15분도시과 과장이 애월 행복생활권의 15분 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계획, 특별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더 가까워지는 읍면동’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애월의 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보건지소 등 생활필수기능 시설이 현재와 미래의 수요를 반영해 어떻게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전환될 것인지에 대한 사업 추진방향이 포함된다. 고성1길‧하광로‧항몽로 등 보행생활권의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스마트정류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샐러드용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레드치커리(라디치오)’의 농가 재배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레드치커리(라디치오)는 붉은 잎을 가진 결구형 치커리의 한 종류로, 이탈리아가 원산지인 채소다. 최근 건강식에 대한 관심 증가로 샐러드 소비가 늘면서, 레드치커리는 붉은 색감으로 샐러드의 시각적 매력을 높이는 재료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 유통되는 레드치커리는 주로 미국, 벨기에, 이탈리아 등에서 수입되며, 최근에는 강원도, 충청북도 지역에서도 재배단지가 형성되고 있는 추세다. 제주는 온화한 기후로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 주산지지만,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폭락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새로운 대안작물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월동채소 품목 다양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레드치커리의 제주지역 적응성을 검토하고, 제주에 적합한 품종과 정식기를 구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레오나르도’, ‘바사리’ 등 4개 품종을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한 결과, 상품성에 영향을 미치는 적색 발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