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구미시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구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장학재단은 김장호 이사장 취임 이후 장학제도를 학업 우수자 중심에서 지역 정착 지원으로 전환했다.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변화된 것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지역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해, 2023년 219명, 2억 9천만 원에서 2024년에는 317명, 3억 6천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대학 졸업 후 구미에서 취업 또는 창업한 인재들을 위한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금’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진학-취·창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탁자 예우와 홍보도 강화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4일까지 ‘2024 시민카운슬러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멘토 지도자·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상담 입문 과정이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을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올해로 24기를 맞은 카운슬러대학은 상담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 부터 5시에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또래관계와 학교폭력 ▶미술치료 ▶아동 청소년을 위한 마음챙김 ▶느린 학습자 사회성 향상 ▶집단상담을 통한 자기성장 ▶청소년 성문화와 성보호 ▶TCI 기질검사를 통한 청소년 도박이해 ▶ADHD 내 아이의 보석찾기 ▶청소년문화 이해 크리에이터 ▶청소년 이해와 부모-자녀 의사소통 기술 등 청소년 상담을 위한 전문적인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의 70%(21시간) 이상 수료자 중 희망자는 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현재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10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4회) 시립도서관에서 하반기 영상 제작(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유튜버 기초반으로 ▶‘Chat GPT’ 활용 콘텐츠 만들기 ▶유튜브 채널 개설 및 영상 업로드 등으로 진행된다. 19세 이상 영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수강신청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도서관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선비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는 요즈음 대세인 ‘Chat GPT’ 활용법도 포함돼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상 제작의 기초를 다지고 직접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보는 뜻깊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시립도서관 영상미디어 제작 공간 ‘상상다락’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상상다락 안에 설치된 고급 사양의 촬영, 음향, 편집장비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24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최현우 마술사를 초청해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9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최현우 강사는 FISM(국제마술대회) 월드 챔피언십 클로즈업 부문의 최연소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이며, 최근에는 FFFF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마술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최현우 마술사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 및 관객과 소통하는 마술 공연으로 구성되며,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이루어낸 꿈과 희망, 도전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마술을 접목한 강연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10월 28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부교수를 초청해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이라는 주제로 10월 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은 경북도서관과 함께 ‘저출생과의 전쟁 100대 실행과제’ 실천을 위해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영아(2024년 출생) 부모이며, 시에 거주가 확인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책선물은 10만 원 상당의 육아 정보책과 그림책으로 꾸려져 가정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은 12월 9일까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지원신청서 1부, 주소지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류 1부(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본, 외국인등록증, 외국인거소증), 임신·출산 확인이 가능한 서류 1부(임신확인서, 산모수첩,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확인이 되면 대상자에게 매월 10일 이후 일괄적으로 택배로 책선물을 발송한다. 김호정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북돋움 책선물 사업이 초보 엄마·아빠의 육아 정보 부족에 대한 불안 해소와 가정 내 독서활동 기반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영주하망도서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 화훼장식 분야 전문가 권미숙 씨(57세)가 고용노동부의 2024년 대한민국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들을 선정하는 제도로 선정자에게는 명패와 함께 일시장려금, 계속종사장려금 등이 지급된다. 명장제도는 1986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708명이 선정됐다. 권미숙 씨는 지난 1983년 실업계고 3학년 예절시간에 처음 꽃꽂이를 배우면서 꽃을 좋아하게 됐고, 이를 계기를 평생을 꽃과 함께해왔다. 앞서 2012년에는 투철한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운영 중인 나연플라워아트는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에 선정되기도 했다. 권미숙 씨는 “앞으로도 같은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멘토로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숙련 기술인들의 위상과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자 한다"”며, “명장이 되기까지 옆에서 늘 응원과 격려로 힘이 되어준 소중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영주반띵관광택시’를 이용해 지역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주사랑상품권(최대 2만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축제는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10.5. 부터 10.13.) ▶무섬외나무다리축제(10.5. 부터 10.6.)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11.1.부터 11.3.)이며, 이벤트는 축제 기간 관광택시를 탑승하고 축제장을 찾는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여행 3일 전까지 영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코레일톡, 로이쿠)을 통해 영주반띵관광택시를 예약하고 여행일 관광택시 기사에게 교환증을 받아 축제장 운영본부를 방문, 상품권과 교환하면 된다. 상품권은 관광택시 탑승 인원에 따라 1~2명은 1만 원, 3~4명은 2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축제장을 포함한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자가운전 부담 없이 편리하고 알뜰하게 지역의 대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가 경북 북부권 새로운 관광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영주호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영주댐 복합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시는 평은면 금광리 하트섬 일대에 10만 2,144㎡ 규모의 체류형 복합 휴양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887억 원을 투입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먼저, 112억 원을 투입해 3만 7,000㎡의 숙박시설 부지와 1만 ㎡의 식음시설 부지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민간 자본을 유치해 2029년까지 150객실 규모의 레이크뷰 리조트와 8개 동의 지역 음식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개발계획 반영에 따라 현재 보전산지 및 농림지역으로 지정된 사업대상지 용도변경이 가능해져 민간자본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향후 하트섬 일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계획과 연계 추진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관광진흥법이 개정되면 현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지난 9월 11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치위생학과 학생 및 지도교수 85명을 대상으로 상주시 대구 군부대 이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금연동아리 발대식과 연계하여 이루어졌으며, 군부대 후보지 선정 절차, 부대 이전에 따른 예상 이주 인원, 경제 유발효과 등 추진 경과 및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군부대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서명운동은 시민들이 군부대 이전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고, 지역발전의 의지를 모으기 위한 중요한 활동임을 한번 더 강조하였으며, 대학생 금연동아리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발전을 위한 참여 의지를 다졌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발대식과 설명회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많은 시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9월 13일 상주시 공무직 복지센터를 찾아 추석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연휴 기간 정상근무를 수행하는 환경공무직과 차량운행 운전직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주시는 현재 동과 읍면지역을 포함하여 99명의 환경공무직과 33명의 청소차량운행 운전직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평균 70톤의 생활쓰레기, 12톤의 음식물 쓰레기, 대형폐기물 5톤을 수거하고 있다. 명절휴가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생활쓰레기가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근무를 할 예정이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명절도 반납한 채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운 작업 여건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일하는 여러분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청정한 상주가 되도록 애써주시기 바라며 환경관련 근무자들의 복무 및 작업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