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학생들이 미국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과 K-pop을 알렸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9박11일 일정으로 ‘2024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광주지역 고등학생 20명은 지난 1일 남부 뉴저지 통합한국학교를 찾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고, 미리 준비한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과 K-Pop 공연을 선보였다. 또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비사치기 등 전래놀이를 함께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부 뉴저지 통합한국학교는 미국 현지 학생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는 학교이다. 광주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과 K-Pop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캠프 기간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 토마스제퍼슨 기념관 앞, 백악관 앞 라파에 광장, 뉴욕 워싱턴 광장 공원 등 미국 곳곳에서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과 K-Pop 공연을 펼쳐 현지인의 호응을 얻었다. 또 워싱턴 한국전참전용사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한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가졌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의 자랑 안세영, 이혜경 선수가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셔틀콕 천재’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 ‘여중생 국가대표의 활약’ ‘여자 이용대’ 등 2016년 광주체육중학교 재학시절 배드민턴에서 두각을 보인 안세영 선수와 함께 따라다닌 수식어이다. 부상 투혼으로 28년만에 금메달을 따내며 전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준 안세영 선수는 배드민턴 천재라고 불리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훈련 시간보다 먼저 개인 연습을 시작하고 모든 연습이 끝난 후에도 기초체력과 기술훈련을 반복하며 기량을 닦았다. 지난 3일(현지 시각) 이혜경(여자 48kg급) 선수는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4대3으로 이기며 우리 시 첫 번째 메달을 안겨주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부상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안겨 준안세영 선수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며 “파리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광주지역 출신 선수들을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근대5종 간판 전웅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6일까지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큰대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평생학습 대학,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으로 만들어 주민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서구의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과정별 프로그램 참여 후 전공과목 40시간, 교양과목 60시간 등 일정조건을 수료하면 명예시민학위증(학사)을 받을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시민참여학과 4개 과정(삶 그리고 아름다운 마무리 Well Dying 등) ▲인문사회학과 6개 과정(감정을 읽는 지혜의 인문학, 주자학과 양명학 등) ▲문화예술학과 9개 과정(AI아트 창작 실험실, 내 집에 반려 분재 등) ▲조선이공대 직업전환창업교육학과 5개 과정(웰빙 뷰티 케어, 자동차 진단 등)으로 총 4개 학과 24개 강좌이며 9월 2일부터 세큰대 서구 평생학습관(경열로 28, 농성동 세현빌딩 4층~5층) 및 조선이공대학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서구는 보건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치아튼튼 썸머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 구강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아동기에 아이들에게 올바른 양치 습관을 만들어 충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6일 서구는 보건소 치과의사 및 치위생사와 함께 아이들세상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충치 위험 요인, 치실·치간칫솔 사용방법, 충치 예방을 위한 규칙적인 칫솔질 등 구강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자신의 올바른 칫솔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덴티노트 장비를 활용해 치아의 치면세균막을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서구는 아이들에게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구강위생용품을 나눠주었다. 불소도포는 불소 이온이 치아의 제일 바깥층인 법랑질 속으로 들어가 치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고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균이 생성하는 산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서구는 오는 26일까지 ▲광천청소년문화의집 ▲브니엘·광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여름방학 기간 교육을 못한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겨울방학 기간에 방문교육을 운영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8월 6일 우정유치원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의회견학을 실시했다. 의회견학은 먼저 1층 소회의실에서 서구의회의 역사와 기초의회의 역할에 대해 학습한 후, 2층으로 이동하여 본회의장 및 주요시설을 견학했으며 특히 의사봉을 직접 사용하여 의장의 역할을 체험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승일 의장은 “이번 의회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기초의회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자리잡는 데에 소중한 기회가 됐기 바란다”며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기 위해 더욱더 지역사회와 구민들과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매년 4월, 8월 중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의 의회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도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A)을 받아 특전(인센티브)으로 국비 17억8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혁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국비 142억원, 시비 58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 모빌리티 의장전장부품, 스마트홈 부품, 생체의료소재부품 등 주력 산업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기술 지원·역량 강화·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306명, 사업화 매출액 806억원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신규 고용 120%, 사업화 매출액 138%를 달성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산업·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핵심사업 추진과정에서 대표적 장애요인으로 꼽혔던 대유위니아그룹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6곳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확인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5일 현재까지 광주지역 온열질환자는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38명(열사병 13, 열탈진 17, 열실신 3, 열경련 4, 기타 1명) 발생했으며, 이 중 남성이 81.6%로 여성보다 많았다. 온열질환은 주로 작업장(55.3%)과 논밭(13.2%) 등 실외(94.7%)에서 많이 발생했고, 주요 질환은 열탈진(44.7%)과 열사병(34.2%)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탈진, 열사병, 열실신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증상으로 두통, 어지럼증, 오심, 구토, 근육경련, 위약감, 체온 상승 등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온열질환은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썸머북캉스’를 주제로 전시와 작가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먼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에서 연다. ‘책과 함께하는 여름휴가’에서는 여름휴가 동안 가볍게 읽을만한 책들을 선정해 전시하며,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은정 서양화가의 ‘블로썸(BLOSSOM) : 꽃을 피우다’ 유화작품 전시회도 오는 31일까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무등도서관은 또 ‘작가와의 만남’도 주선한다. ‘내 마음 ㅅㅅㅎ’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와 만남이 11일 마련된다. 초등학생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15개 팀을 대상으로, 작가의 강연과 함께 자신의 마음과 친구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24일에는 ‘순례주택’의 저자인 유은실 작가와 만남이 마련돼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창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유은실 작가는 2024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 문학상 한국후보에 올랐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유통 수산물과 해수(수족관수)에서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상승하고 있어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 오염도 추적 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과 지역 도매시장 해수(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비브리오균 검출률은 1~5월 7.7%(2건 검출/26건 검사)에서 6월 15.0%(3건 검출/20건 검사), 7월 18.4%(7건 검출/38건 검사)로 증가하고 있다. 주로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된 가운데 7월 들어서는 비브리오패혈증균 2건(수족관수)이 검출됐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미열이 동반될 수 있고,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피부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 조리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다른 식재료와 구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1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유도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상․하반기 걸쳐 실시해온 평가다. 전국 243개 지자체의 2024년도 상반기 재정 집행실적 전반을 점검한 올해 평가는 어려운 국내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특별히 1분기 평가를 신설해 상반기(1·2분기) 평가와 함께 총 2차례 진행됐다. 북구의 올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은 1천 323억 원으로 북구는 목표액 대비 125.62%에 해당되는 1천 662억 원을 지출했고 이 중 1천 252억 원을 1분기에 집행하여 신설된 1분기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분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부문은 목표액 474억 원 대비 100억 원을 초과 집행해 재정 집행률 121%를 달성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북구는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포상의 일환으로 특별교부세 총 8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