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에 반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반곡동·집현동 아파트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관리비·공과금 체납, 우편물·택배 장기간 방치 가구 등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8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들이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에 따른 신속 지원을 위한 역할을 정하고 지원절차와 복지정보 등을 공유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주민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관리사무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하게 관련 기관에 제보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의 정보도 빠르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의 119신고에 따라 신속하게 뇌졸중 환자를 구조한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지난 14일 소방청 주관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최소영 소방교는 지난해 10월 병원 예약 환자와 통화 중 환자의 말이 평소와 다르다는 119신고를 받고 환자의 상태를 급성 뇌졸중으로 판단, 구급차 등 다중출동을 지시했다. 최소영 소방교는 휴대전화 위치조회를 통해 환자 위치를 파악하고 이웃 주민들로부터 받은 정보를 토대로 구급대원 등을 출동시켰다. 그 결과 편마비 증세를 보였던 환자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뇌혈관센터로 신속 이송,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비긴급 신고로 여길법한 전화를 단순히 넘기지 않고 긴급상황으로 판단한 119종합상황실의 빠른 대처 능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초기 신고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재평가하고 추적한 상황관리 대응능력 부분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경북 동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매년 5∼6월쯤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 발현 시에는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과 사망위험이 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약 50% 내외인 만큼 게, 새우, 어패류 등 해산물을 반드시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7일 연서면 일원에서 화훼류 재배 청년 농업인과 미래 농업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청년농과의 간담회는 지난 4월 이후 청년농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화훼류 재배 청년농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간담회 자리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세종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농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농기계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농업발전기금 융자 시 금리를 인하하는 등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화훼농가와 함께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하자는 의미로 청년농이 생산한 정원 식물을 심으며 마을환경을 정비해 의미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분이 소멸 위기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달라”며 “우리시는 청년농들의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하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년의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사업 활성화, 노인 사회활동 기회 확대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세종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사)세종YWCA 등 8곳 수행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신규사업 및 상반기 사업 성과와 현장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시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참여자 어르신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함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172억 원을 편성하고 78개 사업단을 통해 4,0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용 평등 실천과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세종형 행복일터’를 찾는다. 시는 내달 1일까지 ‘2024년 세종형 행복일터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형 행복일터는 차별 없고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해 차별 없는 일터를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선정 기업에는 행복일터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기업당 1,200만 원(자부담 120만 원 포함)의 노사상생지원금을 지원한다. 다만 지원금은 교육, 상담, 연찬회(워크숍), 책자(안내서) 등 노사상생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며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사업장이다. 시는 신청 기업 가운데 ▲행복일터 실천의지 ▲행복일터 이행·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간접고용 개선 노력도 등 4개 분야를 평가·심사해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고·공지사항 확인 후 관련 서류를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지난 2024년 6월 14일, 세종시청 5층 세종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초청,‘아너 소사이어티 기부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따뜻한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윤회 세종 아너 소사어이티 대표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창철 세종문화원장, 김향란 오봉산 산신암 주지가 각각 32호, 33호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세종시 고액기부모임 활성화에 앞장섰다. 32호로 가입한 임창철 원장은, “늘 감사와 칭찬으로, 소통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세종문화원에도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악기를 배우며 희망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많다. 이렇게 나눔은 누군가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33호 조치원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매달 조치원읍과 지역단체에 정기적으로 현금 및 현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17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영국 대표이사,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오는 7월에 진행되는 제2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 프로그램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다. 최민호 이사장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의 후원으로 지역축제를 찾는 시민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순옥 본부장은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가 시민에게 큰 행복을 선사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2017년부터 지역의 문화적 발전을 위한 지원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나눔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는 ‘여름,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도도리파크, 시민운동장, 왕성길 등 조치원 일원에서 진행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강면남녀 새마을연합회에서는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뜨거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6월 16일 이른아침 시간부터 새벽종을 울리며 금호 선말길에서 그간 일선 봉사현장에서 체득한 전문가 못지 않은 솜씨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여 드리고 청소까지 말끔 하게 해드렸다 새마을지도자세종시협의회 원광회 회장도 지역내 새마을사업에 함께 동참하며 걸레질과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남녀지도자들과 현장에서 해야한다는 사명의식을 고취시키며 솔선수범 했다 이은영 부강면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 일선현장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면 그 힘들고 어려움이 보람이라는 메아리로 돌아와 우리들 마음을 큰 기쁨과 행복으로 채워 주어 늘 새마을봉사현장에서는 웃음꽃이 핍니다”라고 봉사의 뿌듯한 의미를 전하여 주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시장이 관내 의료인들에게 집단휴진을 멈춰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최 시장은 17일 호소문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제자리를 지키며 헌신하는 의료인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18일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불안해하는 시민과 환자들을 위해 사명감으로 자리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시는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공무원 1인당 5개 내외로 담당 의료기관을 지정해 관리하는 등 대응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관내 의원급 병원은 226곳 중 14곳으로, 진료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보건소 연장 진료 함께 휴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과 약국 등을 적극 안내해 집단휴진에 따른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전체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등기 발송 완료했으며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실 진료체계가 정상 유지되도록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사전에 해당 의료기관에 전화하거나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