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광주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공항역을 비롯한 5개 역에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합동 점검에서 양 기관은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 내부 전체 칸을 점검했으며, 특히 콘센트, 조명, 환풍기 등 불법 촬영에 취약한 장소들을 집중적으로 검사하며 불법 촬영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공사 조익문 사장은“20개 전 역사에서 매일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선제적 대응을 펼치고 있다”며“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지역 초등 돌봄교실에 무상 중식이 차질없이 제공됐다. 광주시교육청은 5일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 중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무상 중식 사업 대상인 152개 초등학교는 앞서 시교육청이 제공한 납품업체 등록업체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 처음으로 돌봄교실 참여 학생 6천100여 명에게 무상 중식을 지원했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북구 경양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교실을 둘러보고 위탁도시락의 포장, 구성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학생들과 도시락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부족한 점이 없는지 살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돌봄전담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위탁도시락 위생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초등 돌봄교실 무상 중식 지원이 빨리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생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양보하고 배려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맞벌이와 취약계층 부모의 고충을 해소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중등영재교육원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김제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수학·과학과정 중학교 1~2학년 학생 8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등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적 탐구활동을 통해 기초 연구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최신 생명공학 특강 ▲‘토양 속 생태계여행’ ▲‘초파리 침샘’ 탐구 ▲‘모스포레스트’ 활동 ▲‘나도 이제 식물의사’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유전자 가위기술, 지렁이 해부, 이끼를 이용한 생태계 조성, 침샘 관찰 활동 등에 참여하며 기초 탐구 능력을 기르고, 최신 생명공학 동향을 공유했다. 또 학생들은 ‘아이스브레이킹’, ‘생명들의 길’, ‘생명들의 외침’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력적 태도와 합리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생명에 관해 다시 배울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며 공동체 의식과 협동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하반기 취업 시즌과 지방공무원 면접시험 등이 다가오면서 광주시가 구직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면접 정장 대여, 프로필 사진 촬영, 인공지능(AI) 모의면접 등 취업지원 서비스가 인기다. 광주광역시는 서구 치평동에 마련된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3센터’(전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를 구직청년들이 하루 40~50명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이용객은 6만6616명이다. ‘토닥토닥 3센터’에서는 광주시가 청년(19~39세)들에게 ▲면접 정장 대여 ▲이력서·프로필 사진 촬영 ▲공간 대관 ▲온·오프라인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는 5년 간 1만2000명에게 제공해 정장이 급하게 필요하거나, 일회성 면접으로 정장 구매가 부담스러운 청년들의 구직 비용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대형병원의 간호사 채용 시즌에는 준비된 면접 정장이 동이 날 정도로 인기다. 이 서비스는 정장뿐만 아니라 구두, 넥타이, 벨트까지 1인당 연간 5회, 최대 3박4일 간 대여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생활하수 내 병원체 모니터링과 환자감시데이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동시 상승하고 있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감염병 환자 중심의 감시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생활하수 내 병원체 모니터링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 지역 생활하수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1하수, 2하수, 효천)의 하수를 매주 채수,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 병원체들의 양 변화를 감시한다. 최근 생활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농도를 분석한 결과, 7월 2주차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8월 1주차 코로나19 바이러스 평균농도는300copies/㎕로, 7월 2주차 50copies/㎕보다 6배가 늘었다. 또 광주지역 협력 의료기관 9개소와 운영 중인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에서도 코로나19 검출률이 8월 1주차 29.7%로, 7월 2주차 6.8%보다 4배 상승했다. 이는 하수 감시 결과와도 유사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여름 휴가철 코로나19의 집단 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운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건강생활실천 운동교실’참여자를 모집한다. 운동교실은 ▲9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기초 탄탄! 홈필라테스’▲9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10:00~11:00) 상무1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원투! 원투! 리듬복싱 운동’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허리둘레 남 90cm, 여 85cm 이상 또는 체지방률 28% 이상인 서구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20일까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강행태조사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사전 검사를 통해 각 프로그램별 30명씩 참여자를 확정하고 영양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 감소 비교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오는 1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트레일워킹아카데미 소속 전문강사의 지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능 100일을 앞두고 안정적인 수능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안정적인 수능 시험장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험장 예정 학교의 방송 시설과 시험실 환경 점검을 수능 전까지 계속한다. 원활한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위해 오는 8일 각 학교 수능 응시원서 접수 프로그램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이어 오는 14일에는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수능 응시원서 작성 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수능 업무를 담당하는 진로진학과 진학팀은 마무리 학습법을 제안했다. 6월, 9월 모의평가 및 지난 수능 기출문제와 EBS 연계 교재를 풀어보고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복습하는 것이 좋다. 많은 양을 공부하기보다 약한 과목이나 개념을 다시 학습해 보완하고, 평소 하던대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 꾸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면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공부에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중간중간 간단한 운동과 산책, 명상 등을 통해 학습 효율을 높여야 한다. 시교육청은 고3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을 대비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과 함께 ‘방학 중 결식학생을 위한 집반찬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방학기간 보살핌이 필요한 결식 우려 학생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이후 가정과 학교 관계자의 만족도가 100%에 이를 정도로 높아 올해는 대상을 120명으로 확대했다. 대상 학생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광주대성초 외 9교)와 연계해 선정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인 8월 한 달간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반찬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은 지역 봉사단체인 ‘광주대명여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조리 재능기부를 받아 반찬 제공일 오전에 조리해 학교로 전달할 계획이다. 각 가정 배달은 학생들과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각 학교 교육복지사가 맡는다. 특히 밑반찬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보냉박스, 얼음팩 등을 활용하고 섭취기간을 표시하는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또 엄마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함께 전달한다. ‘집반찬 지원’ 봉사에 참여한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 소속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가 국내외 여행객들이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아트패스’를 개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시범운영에 나섰다. 아트패스는 광주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스마트 기술과 융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예술여행 플랫폼이다. 관광 정보 검색, KTX 예약 등 스마트 모빌리티, 숙박·식음·체험·박물관 등 가맹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예술(Art)과 고전(Retro)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아트패스 오리지널 감성 여행 ‘아트로 투어’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이 같은 지속적인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네트워킹 기반의 콘텐츠를 시즌·월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구를 찾는 여행객들이 특별한 여행 코스를 구성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충장축제, 버스킹 월드컵, 광주비엔날레, 동명 커피 산책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내 점포와 적극 협력해 지역 상권과 동구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에서 추억의 물건을 판매하는 ‘충장 개미 장터’ 셀러를 5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 개미 장터’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기간 동안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충장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추억의 소중함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셀러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을 알리고 판매하는 ‘어린이 장터’와 추억의 물건 경매·골동품 자랑전 등 무대 이벤트가 열리는 ‘추억 경매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충장축제의 참여 연령층을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어린이 장터’에는 어린이·청소년(만 15세 미만)이 셀러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은 20명 내외이며, 신청서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장축제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 기간 동안 마련될 ‘충장 개미 장터’는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우리 삶 속에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장터에서 나누는 추억이 광주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대동 축제’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