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완주 경천-가천 지방도 740호선 확포장공사 현장 및 화산교 재해복구 공사 현장, 봉동행정복지센터 인도 정비 현장 등을 방문해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권요안 도의원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전라북도 관계 공무원이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 사항과 지역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권요안 의원은 현장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꼼꼼히 점검한 뒤 “면 소재지 화산교의 통행 제한 조치로 지역주민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라며“보행자의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확보하여 재가설 공사 완료 시까지 임시 통행로 설치를 서둘러 마련해주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함께 현장을 둘러본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화산교는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교각이 전도되어 안전등급‘E’등급으로 통행이 제한된 상태로 내년말까지 교량 재가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10일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이정린 의원 부위원장에 오현숙 의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이번 9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 결의안과 특위 위원 선임안을 의결하면서 특위 활동 계획을 알린 바 있다 특위 구성은 이정린 위원장, 오현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국주영은 위원, 김정수 위원, 권요안 위원, 오은미 위원, 임종명 위원, 장연국 위원, 윤정훈 위원, 전용태 위원 등 10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제22대 국회에서 발의된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린 위원장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및 대학원 설립은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역 간, 진료과목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인프라가 기조성되어 있는 동부산악권을 중심으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유치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남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 확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4·기행행정위원회)이 지난 10일 제41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전북자치도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콘트롤타워인 탄소중립추진단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한정수 의원은 ”탄소중립은 기후와 환경에 국한된 것이 아닌 먹고 사는 문제, 나아가 인류의 생존이 걸린 문제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전북도가 탄소중립 이행과 연계된 모든 업무를 기획, 조정, 그리고 점검할 수 있는 탄소중립추진단을 서둘러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소중립 이행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에 가까운 변화가 요구되며, 경제적 부담과 도전과제도 수반되는 만큼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을 할 수 있는 콘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북에서 만들어지는 재생에너지가 수도권에서 쓰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북산 재생에너지를 새만금 산단이나 도내 기회발전특구 등에 공급해 수도권 RE100 기업 이전에 적극 활용 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전이 독점하고 있는 전력시스템 체계를 벗어나야 한다“며 전북이 갖고 있는 무기인 특례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 10)은 10일 열린 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높은 농산물 자급률을 활용한 음식관광 전략을 제안했다. 이명연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마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타개책의 일환으로 음식산업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의 음식을 관광자원화 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전북자치도의 높은 농산물 자급률을 음식관광과 연계해 음식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이명연 의원에 따르면, 2023년 12월 현재 전북자치도의 인구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약 3.4퍼센트에 해당하는 약 175만 명에 불과하지만, 인구 대비 농산물 생산량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예컨대 쌀은 15.7%, 보리는 56.7%, 콩은 27.2%, 밀은 41.1%, 고구마는 19%, 배추는 9.1%, 무는 21.6%, 고추는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명연 의원은 “높은 농산물 자급률은 전북자치도가 차별화된 음식관광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아주 훌륭한 소재가 될 수 있다”면서 높은 농산물 자급률과 음식관광을 연계시킬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10일 열린 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의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약자를 위한 웹접근성 보장이 매우 미흡하다”며 “정보 약자를 위한 웹접근성 품질마크 인증 획득과 반응형웹 도입”을 적극 촉구했다. 2023년 12월 기준, 전북특별자치도의 등록장애인은 전북 인구의 7.4퍼센트에 달하는 13만 189명, 65세 노령 인구는 전북 인구의 24.1퍼센트에 해당하는 42만 3,128명에 이른다. 이렇듯, 전북자치도 인구의 상당수는 인터넷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 약자이지만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의 웹사이트들은 이들을 배려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장 의원의 지적이다. 장 의원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도청 및 관련 기관들이 운영하는 수십 개의 웹사이트 중 극소수만이 웹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을 획득했으며, 반응형웹 구현 역시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특히, 장애인을 위해 설립된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조차 웹접근성 인증을 받지 않았으며, 여전히 비반응형웹을 제공하고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공시장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 30여 명이 모여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성수품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와 친절 서비스 제공에 대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앞서 주요 성수품(20개 품목)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질 것을 예상해 9월 5일(목)부터 9월 18일(수)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4개 반을 편성했다. 운영기간 동안 시는 물가모니터 요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가지도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사과, 배, 소고기, 명태 등의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9월 5일 기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품목을 조사한 결과, 사과, 배 등 과일의 경우 전통시장이 1만원 정도 저렴했다. 전반적으로 전통시장 농산물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11일 ‘2024년 지역아동센터 파견 아동복지 교사 복무 교육 및 간담회’를 드림스타트 4층 프로그램 실에서 진행했다. ‘아동복지 교사 파견 지원사업’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8월 말 현재 관내 지역아동센터 44개소에 42명의 교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황선숙 움직임놀이터 센터장을 초청하여 ‘경계성 지능 장애(느린 학습자)’의 특성과 아동에 대한 접근 방법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강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아동복지 교사의 역할과 의무 및 복무와 관련된 교육, 아동복지 교사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과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여했던 아동복지 교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경계성 지능 장애(느린학습자) 아동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복무 교육을 통해 아동복지 교사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가 교사도 “다양한 현장의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9월 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신세계 그룹으로부터 후원받은 온누리상품권 500만원과 주거환경개선비 13,000천원, 총1,800만원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돌봄, 자립, 교육,건강·안전, 주거 등의 영역에서 복지사업을 강화해 가고 있으며 다양한 옹호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권리가 보호, 존중, 실현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이번 후원금 중 온누리상품권은 통합사례관리 사업 대상 가정으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등에서 50가정을 추천받아 한 가정당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13,000천원은 지붕 누수로 천장이 내려앉아 붕괴 우려가 있는 다문화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3년간 294명의 어린이에게 5억5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남원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많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법들을 모색하여 아동복지 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한 이웃돕기 추진 중에 도통동 소재 『장봐주는 과일오빠』 남원점에서 9월 11일 포도 312박스를 기탁했다. 『장봐주는 과일오빠』는 과일, 밀키트,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로 네이버 밴드에서 회원가입 후 댓글로 구매 의사를 밝힌 후 도통동에 위치한 가게로 찾으러 가는 시스템으로 운영하여 이용 편의성이 높다. “남원에서 장사한 지 올 추석이면 2년째이다. 사업 초기에는 어려웠으나 남원 시민의 도움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가게의 모토가 많이 벌기보다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것이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타 지역에서도 취약계층에 명절마다 8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해왔으며 남원시에서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장봐주는 과일오빠』 남원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경제가 어렵기는 사업자도 마찬가지인데 통 큰 기부를 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마음이 넉넉하니 남원점에서도 계속 잘 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11일, 서울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귀성길에 오른 철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와, 국제드론제전‧흥부제 등 하반기에 치러질 남원시 주요 행사를 홍보하고 남원시만의 넉넉하고 정담은 답례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정 지리산의 기운을 받은 남원 특산품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방송매체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김부각, 퓨전 크림찰떡, 고품격 오미자주 등 다양한 시식이 준비되어 있어 바쁜 발걸음을 옮기던 귀성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시식을 맛본 한 귀성객은 “남원시에서 나고 만들어진 답례품이라 그런지 지리산의 좋은 기운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라며 “연말에 세액공제 혜택도 받는다고 하니,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리고 남원시에 기부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4일에는 남원역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