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추경 예산 확보에 따라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에 도움이 될 '2024년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등 6개 사업에 참여할 12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9월 11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4억원 미만인 취업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실업급여 수급자나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제외된다.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9. 20일까지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선발된 사업 참여자는 ▲문평천 산책로 환경정비사업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및 시설물관리사업 ▲나주학 연구 수집유물 보존관리와 목록화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평읍에 이어 영산포 권역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나주시는 12일 안창동 573번지 일원 총 27홀 규모 ‘안창 파크골프장’ 조성 착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창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남평 지석천(36홀)에 이은 안창 파크골프장 조성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걸쳐 국민 생활여가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수요에 맞춘 생활체육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왔다. 8월 말 기준 나주시 파크골프 동호회 수는 20개 클럽, 약 800여명에 달한다. 시는 2023년 8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영산포 권역인 영강·이창·영산동 주민협의체, 나주시파크골프협의회 등과 간담회를 추진했다. 특히 파크골프장 부지와 인접한 안창동 제창마을 주민들과 2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하천 점용 허가를 위한 영산강유역환경청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행정절차를 지난 5월 완료했다. 착공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 최명수 도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평온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금일 오전 8시 10분부터 40분까지 무안군 삼향읍 오룡초등학교 인근에서 전남경찰청장, 무안경찰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내 통학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어린이 안전보행 수칙을 홍보하는 등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안전운전 중요성을,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에서의 안전한 보행 방법과 신호를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향후에도 전남경찰은 등·하교시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및 과속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남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시설 추가 설치 및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예방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최근 딥페이크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여겨지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피해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다각적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범죄 및 도박 등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를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9월 9일을 시작으로 전남 22개 지역에서 목포 영화중 등 34개교 대상 캠페인을 진행했고, 12일에는 무안 오룡초·오룡중학교 대상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청,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무안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참여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여 사이버 이용의 윤리의식에 대해 논의하고, 딥페이크, 도박 등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청소년 참여 딥페이크 범죄 예방 숏폼 공모전을 9월 27일까지 개최하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와 함께 범죄 예방 구호를 만드는 ON 앤 OFF 구호 챌린지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호수 준설작업으로 멈춰 섰던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다시 춤을 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부터 빛가람동 중앙호수공원 호수 준설 마무리에 따라 음악분수를 재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분수는 호수공원 경관 개선을 위한 수생식물 제거, 준설 공사 등으로 인해 지난 6개월간 가동이 중단됐었다. 재가동 준비를 마친 음악분수는 정오(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매일 5회 한 시간 단위로 운영한다. 기존엔 1일 3회(12시·20시·20시 40분) 20분씩 가동했었으나 시간이 짧아 아쉽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가동 시간과 횟수를 대폭 확대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총길이 77.8m(폭 2.7m 부터 8m)에 달하는 초대형 분수대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물줄기를 리드미컬하게 뿜어낸다. 대중가요, 트롯, 댄스 등 음악에 화려한 야간 조명을 더해 고사분수, 안개분수 등 10여 종류의 화려한 분수 쇼를 연출한다. 호수공원뿐 아니라 지난 8월 내부 확장공사를 통해 ‘360도 파노라마 뷰’(Panorama View)를 구현한 빛가람 전망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나주영산강축제 시민홍보단 ‘신나GO 10000’(신나고만)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에는 윤병태 시장, 최기복 영산강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시민홍보단 ‘신나GO 10000’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홍보단 ‘신나GO 10000’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모집 기간을 거쳐 선발됐으며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시민홍보단 ‘신나GO 10000’은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나주영산강정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나주영산강축제에 대한 소식들을 나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된다. 이들은 9월부터 10월 13일까지 2024 나주영산강축제 공식 블로그와 읍면동 누리집 및 밴드를 통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9일 영산강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송가인, 문초희 축하공연과 불꽃 드론,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10일에는 뮤지컬 빅쇼(최정원, 김호영, 마이클리), 11일 트롯드라마쇼(양지은, 김추리), 12일 K팝 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을 찾아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1일 수요일을 시작으로 12일 목요일까지 조례종합복지관, 95연대제3대대 등 17개소를 방문하여 명절 연휴에도 어려운 이웃 돌봄과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고, 오는 13일 금요일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관계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강형구 의장은 “경기침체와 의료대란 등으로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서로 세심하게 살피는 사회 분위기가 필요하다”며, “부디 아픈 사람 없이 건강한 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순천시의회는 순천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에서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9월 12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사과 재배농가의 어려움에 대한 전남도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전남은 22개 시·군 중 17개 지역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지만, 재배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관심과 지원은 지극히 미흡한 실정이다”며 “사과 재배농가들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탄저병과 냉해 피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어려움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사과 재배 면적의 68%를 차지하는 장성의 경우, 지난해에는 7월부터 3개월간 지속된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탄저병과 갈색무늬병이 발생하여, 잎이 떨어지고 수세가 약화됐다”며 “올해는 양·수분 이동이 활발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이어진 영하권의 저온으로 꽃눈에 저온피해가 발생해 암술이 짧거나 기형이 되고, 꽃잎이 비정상적으로 개화되는 등 착과불량 피해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에 주 품종인 부사는 착과율이 30% 이하, 조·중생종 사과의 착과율은 70% 이하로 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상태이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곡성·더불어민주당)이 9월 12일에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1석 4조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나라 살리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길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식생활 변화로 많은 한국인이 밥 대신 빵이나 기타 대체식품을 소비하는 추세로 우리 식탁에서 ‘밥’이 사라지고 있으며, 줄어든 쌀 소비가 농가의 소득 감소는 물론 국가 식량안보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쌀 소비 촉진 시책의 하나로 시작된 대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기에 아침밥 먹기 운동을 범정부 차원에서 더욱 확산시키고 보다 다양한 정책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진호건 의원은 “매년 1인당 쌀소비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이는 농가의 소득 감소는 물론 국가 식량안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쌀 소비를 위한 긍정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더욱 확산시키고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침밥 먹기 운동과 연계하면 국민의 건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까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마무리됐으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여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 중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였지만, 비수도권 지역 간 갈등을 이유로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계속 연기하고 있다. 임지락 의원은 “아쉽게도 153개 공공기관 1차 지방이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과밀화는 해소되지 않았다”며 “2004년 47.8%였던 전국 대비 수도권 인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0년 들어 50%를 돌파했고, 전국 공공기관의 총 340개 중 148개(43.5%)의 공공기관이 아직도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