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3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인 ‘청심(淸心)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심 토크’는 구청장과 실무자들이 반부패·청렴 시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여 청렴 공감대를 높이고, 이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렴시책 소개, 청렴영상 시청, 오픈채팅방 익명 의견수렴, 직원과의 대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수희 구청장이 부패취약분야로 선정된 공사계약 분야 실무 경험이 있는 직원들과 공사계약 분야의 어려움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 개선방안을 고민하고, 청렴시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지난 6월 진단한 조직의 전반적인 부패위험성 결과를 공유하며 조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 방식을 병행하여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익명으로 자유롭게 나누며, 조직문화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마포구립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 연구소 소장이자 ‘파피루스 속의 이야기 보따리’ 등의 저자인 강주현 작가를 초대해 고대 이집트 문명을 다룬 ‘신의 지문, 고대 이집트 문명 속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시 곳곳에 책문화공간이 자리잡게 된 역사적 과정과 특성을 다루는 ‘책문화공간으로 떠나는 도시 인문 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를 위한 공연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 인형극 등을 개최한다. 소금나루도서관에서는 ‘강아지 시험’의 저자인 이묘신 작가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일 ‘생명의 소중함, 강아지 시험’ 강연을 펼친다. 또한 가을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소금길 달빛극장’이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소설 원작 영화 ‘플립’(2017)을 관람하며 가족, 우정을 통한 삶의 성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서강도서관은 노년층의 건강한 독서문화 생활을 지원하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보행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보장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마포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 사업’은 늘어나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와 사고가 발생했을 때 높은 배상 책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보험 처리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전혀 없으며, 총 보상한도와 보상 횟수 제한도 없어 구민들은 더욱 넓어진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법적 분쟁에 대비해 변호사 선임비 5백만 원을 신설하여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전동보장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포구에 주소를 둔 전동보장구 이용 등록장애인은 자동 가입된다. 보험 기간은 2024년 9월 5일부터 2025년 9월 4일까지며, 사고 발생 시점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사고로 인한 대인·대물 배상 책임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되며, 보험 상담과 청구는 전용상담전화(02-2038-0828) 또는 휠체어코리아닷컴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이동 보장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혹시 당근 보고 오셨어요?” 서울 강서구가 중고물품을 안심하고 직거래할 수 있는 공간인 ‘강서구 안심거래존’을 운영한다.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중고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사기피해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안심거래존을 등촌3동·화곡1동·발산1동 주민센터 3곳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등촌3동과 화곡1동은 동주민센터 정문 입구에, 발산1동은 정문 옆 정자안에 조성됐다. 안심거래존은 실시간 녹화되는 CCTV와 야간조명이 설치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등촌3동과 화곡1동에서는 평일 근무 시간 동안 안전요원이 배치돼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존 벽면엔 중고 거래 시 주의사항도 부착했다. 현장에서 물건 확인하기,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 의심해보기, 채팅창 삭제하지 않기 등 초보 거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안내한다. 안심거래존은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사용자는 이곳을 직거래 장소로 활용하거나, 중고 거래 앱에서 거래 희망 장소로 선택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경찰, 소방 등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성수동 일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인파밀집 종합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수동은 문화와 예술,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핫플레이스로, 유명 공연이나 팝업스토어 등이 개최될 경우, 일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커 안전상 위험이 높았다. 이에 구는 성동경찰서, 소관부서(문화체육과 등 7개)를 비롯한 성수권역 동 주민센터(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가 함께 3차례에 걸친 대책 회의를 실시해 ▲ 인파정보 통합관리 ▲ 3중 순찰·모니터링 강화 ▲ 인파관리계도 ▲ 인파밀집 사고에 대한 단호한 조치 등을 포함한 인파밀집 종합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 인파밀집 예방 통합관리 구는 관계부서, 동 주민센터, 성동경찰서 간 인파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유명인이 참석해 500명 이상 인파 밀집이 우려되는 행사나 공연 개최 시 상시 공유해 중점적으로 통합 관리한다. ▲ 3중 순찰·모니터링 확대 및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관내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쇼핑몰 ‘함께누리’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기업 생산품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하고 생산·전달하는 것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혁신을 위한 중요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함께누리’는 사회적기업생산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성동구가 손잡고 마련된 순회 특별전이며, 관내 기업을 포함한 총 24개 기업의 제품이 홍보된다. 성동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2016년 사회적경제조직들이 153곳에서 꾸준히 증가해 올해 5월 기준 566개 정도로 늘었다. 이와 더불어 지자체 최초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조례 제정, 소셜벤처 기업 및 생태계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창업협업 공간을 조성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 31일 개장식을 갖고, 새롭게 탈바꿈한 살곶이체육공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살곶이체육공원 전면 개선 사업은 2022년 9월에 수립하여 생활체육동호인 등 많은 주민들의 기대 속에 진행되어 총 59억의 사업비가 투자된 대규모 사업이다. 살곶이체육공원 내 노후화된 체육시설과 비효율적인 공원 공간을 전면 개선하고자 인조 잔디 축구장(2면)과 파크골프연습장을 새로 설치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인라인스케이트장·x-게임장, 야외 농구장의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살곶이 공영주차장 주차면수까지 확대(102면→203면)하였다. 특히 축구장의 인조 잔디와 조명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최고 수준으로 조성하여 많은 축구인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 설치된 축구장과 파크골프연습장은 안전한 시설관리를 위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한다. 이번 달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9월 중순에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 살곶이체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강감찬 가요제'에서 열정과 큰 울림으로 관악을 가득 채워 줄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감찬 가요제는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행사로 가장 많은 관객들이 찾는 이벤트 중 하나이다. 지난해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강감찬 가요제는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경연을 위해 관악으로 모여들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구는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2024 강감찬 가요제를 준비했다. 먼저 국민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초대 가수로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참가자는 바로 본선 무대에 올랐지만, 올해부터는 뜨거워진 가요제의 인기를 반영하여 예선을 실시한다. 구는 관악구의 랜드마크 ‘샤로수길’에 예선을 위한 특설무대를 마련해 참가자들과 함께 축제 전부터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강감찬 가요제’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8일 15시까지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청 또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서와 참가곡을 직접 부르는 동영상(MP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는 지난 3일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하여 관악구 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의 슬로건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와 관악구 양성평등네트워크에서 제안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성평등 관악구”이다. 구는 슬로건에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이루고자하는 이념을 담아냈다. 이날 행사는 주민, 여성단체회연합회 류서선 회장 및 회원,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하여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이 날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양성평등의 의미를 담아낸 샌드 애니메이션과 방송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씨의 ‘차별 없이 모두가 특별하다’는 의미 있는 강연은 많은 구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활동 중인 ▲안심지킴이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여성단체연합회 ▲관악경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9월 6일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에서 '2024년 종로복지박람회 ‘종로 안에서 복지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 특화 복지정책을 소개하고 약자와 동행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10시 40분부터 11시 20분까지 개회 선언, 유공자 시상, 축사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진다. 본 행사에 앞서 구민 흥을 돋을 식전 축하 무대는 서울예고 성악 전공 학생들과 종로구 홍보대사인 가수 송민경이 꾸민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준 주민과 시설 종사자,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이날 10시부터 15시까지 총 27곳의 복지시설·기관과 함께 사회복지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일자리’, ‘건강’, ‘지역복지’ 6개 분야별 사업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 건강 검진, 임대주택 정보 제공,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