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으로 정하고, 주·야간 영치활동에 나선다. 이번 집중 번호판 영치 기간 중 자동차세를 1~2회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서 발부를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해 차량 운행을 정지할 방침이다. 특히, 야간(오후 6시 이후)에도 영치를 실시해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사각지대를 원천 봉쇄할 계획이며, 직장인들이 퇴근한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아파트, 주택가, 유흥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다만, 화물차와 택배차 등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기업, 소상공인의 경우 분할납부를 신청하면 번호판 영치 유예 등의 탄력적 징수 활동으로 경제 회생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급여·예금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면서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시 평생학습관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을 시작으로 도내 4개소에 상시 디지털 체험 공간인 헬프데스크 ‘디지털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사랑방은 교육부 공모사업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재 서귀포시 평생학습관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 조성됐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마음에온 삼도1차(제주시 충효4길 9), 남원드림센터(서귀포시 남원읍 남원회관로 28)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사랑방은 진흥원에서 운영된 ‘디지털 체험 학습매니저 교육과정’수료생을 배치하여 △디지털 헬프데스크 △키오스크 체험존 △VR 체험존 등 디지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진희종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접근성 높은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내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도민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 원도심 속 야간문화관광 축제가 무더위에 지친 도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탐라문화광장과 칠성로 일대에서 펼쳐진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이 2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7일 행사의 첫 막을 여는 개막식에는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을 비롯해 재즈밴드 리치파이, 김고든이 축하 무대를 꾸몄고, 산지천을 배경으로 한 수변무대에선 제주 원도심과 청년 상담을 주제로 노홍철, 심용환, 이완국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로컬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 또한 여름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컬러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직접 그린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AI팔레트, 핀뱃지 만들기, 부채 만들기, 빨대 액세서리 만들기, 나만의 비치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인 ‘산지 놀이터’도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산짓물공원의 수경시설을 활용한 ‘산지 워터파크 : 물총 놀이터, 키즈 뮤직 워터밤, 워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8월 23일 제주연구원 윗세오름에서 2024년 제3회 제주고령사회포럼으로 “제주지역 경로당 식사제공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정부에서 경로당의 주5일 식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함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는 경로당 식사를 어떻게 확대할지에 대한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첫 번째는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박광훈 서기관이 “노인복지정책의 추진방향: 경로당 식사 제공 확대 중심으로”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박광훈 서기관은 정부의 노인일자리 정책과 노인여가복지시설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에서 경로당 식사 제공 관련 추진 사항으로 ▲경로당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 ▲양곡비(국비) 지원 확대, ▲급식지원 인력 확보 방안 마련, ▲식자재 관리 등 급식 안전관리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두 번째는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김재희 센터장이 “제주지역 경로당 현황과 식사제공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김재희 센터장은 지난 6월에 도에서 조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3일에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9월 1일자 교육전문직원 5명, 교감 승·전직자 20명, 신규교사 16명에 대한 인사발령통지서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규 교원 및 교육전문직에 대한 따뜻한 축하와 벅찬 응원의 마음을 담은 ‘나만의 힐링플레이트’를 나누며 인사발령통지서 및 임명장을 수여하고 제주시교육을 위한 소통과 섬김의 동행길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김찬호 교육장은 “제주교육의 주인공으로 귀한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며“특히, 신규 선생님들에게 교육현장에서 어려움이 생긴다면 제주시교육지원청이 햇살과 우산이 되어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3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9월 1일자 교감 승‧전직자, 교육전문직원, 신규교사에게 임명장 및 발령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교감 승진자 초등 2명, 중등 3명, 교감 전직자 초등 1명, 중등 2명, 교육전문직원 3명,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유‧초등 신규교사 10명이 참석하여 승진과 발령을 축하하며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순옥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감, 신규교사,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교육현장에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공감, 새로운 생각, 성장하는 서귀포시교육’을 펼쳐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새로운 취미 활동을 시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4년 슬기로운 한수풀 문화생활 – 나만의 원목 독서대 만들기’를 운영한다. 슬기로운 한수풀 문화생활은 다양한 취미·문화 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으로, 세 번째 회차인 ‘나만의 원목 독서대 만들기’는 초등 4학년부터 성인까지 30명을 대상으로 9월 7일 도서관 별관 늘배움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삼나무 원목을 활용하여 독서대를 만드는 목공 체험을 진행하여, 여가 생활도 즐기고 독서 의욕도 북돋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월 27일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도서관 대수선 공사 완료에 따른 재개관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고자 9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독서퀴즈, 다독자 시상, 독서나무에 책열매가 주렁주렁, 책 읽고 복 터지기, 그림책 전시 등이 9월 한 달간 2층 종합자료실 또는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도서관 한마당’에서는 유은실 작가의 동화 『까먹어도 될까요』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공연이 11:00/14:00 2회 진행되며, 체험으로는 향기비누 만들기, 행잉 마크라메 만들기, 서각체험이 9월 8일에 운영한다. 공연과 향기비누 만들기, 행잉 마크라메 만들기 체험은 8월 27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한편 오는 9월 3일부터 도서관이 정상 운영되며,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4개월간 재개관을 기다려 준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서관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오감으로 즐기는 그림책 뮤지컬’ 공연을 25일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했다. 본 공연은 유아 그림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타다 히로시의 베스트셀러『사과가 쿵!』을 원작으로 한 동요와 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뮤지컬로 오후 1시, 오후 4시에 2회(회당 1시간)로 공연이 진행됐으며 약 600명이 신청하여 공연을 관람했다. 동화 속에서 보던 거대한 사과와 동물들이 눈앞에 등장하여 커다란 사과를 우적우적, 사각사각, 쩝쩝, 아삭아삭 먹는 소리를 내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관객도 함께 참여하여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이었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이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서관을 문화공간으로 재인식하고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중학교 축구부는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22일 펼쳐진 2024 U-14 추계전국중등리그 축구대회(의림그룹)에서 서울 경희중과 결승전을 치러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비가 내리는 가운데 폭우 속에 연장전까지 무승부(0:0)로 승부가 나지 않았고 연장전 20분에서도 팽팽하게 대결하여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4:2로 우승하는 감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기에서 최우수선수상(2학년 이권우), 공격상(2학년 김래원), 베스트영플레이어(2학년 채우민), GK상(2학년 박효민)이 수상했다. 아울러 최우수지도자(감독과 코치)상을 수상했다. 제주중앙중학교 축구부는 이번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에서 그들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고, 특히 빗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성취감이 컸으며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멀리서까지 경기장을 방문한 20여 명의 학부모님과 30여 명의 친인척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하여 제주중앙중학교 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환호하며 기뻐하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