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최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원 대책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경로당(무더위 쉼터) 1356개소의 이용시간에 대해 3시간 연장 운영하도록 권고하고, 냉방비와 유지보수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로당(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은 기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평일·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이와 함께 7~8월 두 달 간 경로당 1개소당 냉방비 35만원(월 17만5000원×2개월)을 제공하고 관리비‧전기료 등 유지보수비도 일부 지원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시행 중으로 폭염특보 발효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서비스 이용 어르신 1만3500여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보호자(친지)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한 집안 어르신 7000여명의 위험 상황을 재빠르게 감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축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건축안전자문단 10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건축구조 30명 ▲건축시공 15명 ▲건설안전 30명 ▲토질 및 기초 5명 ▲소방 5명 ▲건축사 5명 ▲품질관리 10명 등 7개 분야 총 100명이다. 지원자격은 ▲대학의 조교수 이상 ▲건축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안전점검 교육 수료) ▲모집분야 기술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 ▲모집분야 건설기술자 중 특급기술자 이상의 자격기준을 갖춘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이다. 안전자문단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해체 및 건축공사장 안전자문, 건축물 안전관련 상황 발생 시 현장확인 등 안전관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과 자치구,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관련 협회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신청자는 신청서류를 갖춰 접수처(광주광역시 건축경관과 건축안전센터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접수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도약 계절학기’를 운영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여름방학 동안 생길 수 있는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기초학력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특히 교육부에서 공교육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지정해 운영하는 ‘책임교육학년’인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의 76%에 해당되는 114개교 초3 학생 870여 명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1대 1, 소규모 그룹 맞춤형으로 350개 교과보충 및 정서 함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력up 국어교실 ▲놀이체험수학교실 ▲독서체험교실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공예교실 ▲진로체험교실 등으로, 각 학교 실정에 맞춰 학생들이 교과 보충과 정서함양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최란 교사는 “여름방학 중 국어·수학 교과보충 수업과 주제별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초3 학생들이 부족한 교과 내용을 보충하고, 친구들과 함께 학습 의욕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월 31일부터 3일간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학생의원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등의회 여름 자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자치캠프는 ‘실천하는 고등의회, 행동하는 학생시민’을 주제로 학생의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 의사소통 및 협업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고등의회 선배와 대화 ▲리더와의 만남 : 이명노 시의원 ▲정책마켓 ▲봉사하는 리더되기 ▲해상 안전교육 ▲사람책 도서관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생자치회 운영 정보 등을 공유하고 학생의원으로서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을 방문해 한센인들의 고통과 애환을 공감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리더십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서석고 윤태경 학생회장은 “캠프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학생회 운영에 적용해 학생자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고등의회는 광주의 비전이자 광주의 자부심이다”며 “학생들이 교육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학생의원의 역량강화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상을 실제로 창의 교실’, ‘변화를 꿈으로 미래 교실’ 등 2개 과정이 운영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이 참여한다. 특히 2022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정보 교육 강화 및 디지털·AI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로봇코딩 ▲3D 창의활동 ▲아바타 모션캡처 ▲로봇 스포츠 등 코딩 및 디지털 정보처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부모들은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학부모 간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학부모 연수를 비롯해 ▲오일파스텔 ▲비누 공예 ▲학부모 마음 나누기 등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지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4개가 운영된다. 또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신체 기능과 운동능력을 키우고, 학생과 학부모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학생·학부모 통합 프로그램 ‘가족 어울림 한마당’도 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도로로 단절된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조성을 마쳤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착공한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조성공사’가 최근 준공되어 오는 5일 ‘개통식’이 열린다. 개통식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명상의 집 잔디광장(우치로 599)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환경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의 솟음길 사업’은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부터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영산강까지 도로로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하여 도시 전체를 한 번에 잇는 친환경 숲길(23.5㎞)을 조성하고자 북구가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중․장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통된 시민의 솟음길 2구간은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구간으로 이곳에는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길이 61.3m, 폭 3m 규모 ‘숲길 연결다리’가 일곡동 산 56번지 일원에 설치됐고 주민 편의를 위해 ‘5.5㎞ 구간의 등산로’도 정비됐다. 북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 청년 일자리 인기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이 하반기 일경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올 하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에 참여하는 ‘16기 드림청년’ 470명을 대상으로 공통교육을 실시, 하반기 일경험의 문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1·2·5일 사흘간 시청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1일차 교육에는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위해 직장 내 예절과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교육했다. 5개월 간 일경험을 하게 될 드림터(사업장)에서 원활히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팁이 전수됐다. 2일차에는 청년들이 알아야 할 노무상식을 비롯해 일상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기준법 적용 등에 대해 알아보고, 궁금한 점을 직접 노무사에게 즉문즉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드림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강 시장은 청년들에게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일을 찾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장님도 실패를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일경험에 참여한 한 청년의 물음에 강 시장은 “가슴 아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광산구의회는 7월 31일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했으며 인사청문 결과 ‘적격’ 판단을 내렸다. 인사청문특위는 경과보고서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 결과 후보자는 오랜 공직 경험 등을 통해 공단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고, 노·사 및 노·노 갈등과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 등 당면한 문제해결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어 공단 이사장직 수행을 위한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적합한 인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재산 내역 공개나 자녀 등 개인 신상 관련 사항은 위원들의 질의에 무성의한 답변과 자료 제출 거부로 검증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후보자의 도덕성 등을 판단함에 있어 결격사유는 아닌 것으로 평가했다. 박현석 위원장은 “후보자는 최근까지 지속된 공단 내 갈등과 생활폐기물 수거 문제 등을 종식시키고 경영 정상화를 이끌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공단은 다수의 노조가 구성돼 있어 특정인을 조직적으로 지지하는 정치 활동은 자칫 내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2일 생명존중, 생명나눔을 통해 불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장기기증으로 새 삶의 희망을 주는 국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신 의장을 비롯하여 여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광주전남지부 주남식 본부장이 위촉장을 전했다. 위촉에 앞서 신 의장은 “평소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하고자 일찍이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해 운전면허증에도 장기기증자 표기가 되어있다.”라며, “홍보대사로서 고통 받는 환우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소견을 피력했다. 또한, 신 의장은 “고통 받는 분들이 새 삶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뜻이 있는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장기기증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장기기증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와 전남대가 산업계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이차전지 인재양성에 본격 돌입한다. 광주광역시는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된 전남대학교와 관련 연구기관,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과 함께 이차전지 분야 학사급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전남대학교‧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차전지 인력양성 사업계획서를 최정 확정하고, 2일 전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7월 초 교육부의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정 및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대학(전남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한양대학교)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KIAT는 사업추진에 대한 종합관리와 사업비 지급, 단계별 평가 등 이차전지 분야 학사급 인재 양성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방향 설정을 제시한다. 전남대학교는 사업계획서에 따른 단계별 사업 추진과 목표 달성 등 사업을 실행한다. 전남대는 1년에 50명 이상의 산업 수요형 이차전지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인재양성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으로 ▲이차전지 융합전공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