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호 존중의 날’을 개최했다. 상호 존중의 날은 지난 8월 23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제정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 훈령에 따라 ‘상호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1=1)로 2학기 첫 번째 11일인 9월 11일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실천 결의문 낭독 △상호 존중 메시지 전달과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부서 대표 교직원 등은 서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꽃과 함께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나누었다. 도내 14개 교육지원청과 13개 직속기관에서도 이날 상호 존중 캠페인, 상호 존중어 사용하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 전달하기, 갑질 예방 청렴 퀴즈 대회 등 기관 여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상대를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할 때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상호 존중의 날을 통해 각 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주시에서 발생하는 재활용·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정상화를 위해 노사와 당정이 타협과 상호 양보를 통해 극적 타결을 일궈냈다. 전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전북본부, 태영건설 등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4개 운영사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정상화를 위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 김윤덕 국회의원, 이성윤 국회의원(불참·합의문 서명), 정동영 국회의원, 남관우 전주시의장, 사측 대표인 박현호 태영건설 이사와 고광태 성우건설 대표이사, 노조 대표인 이창석 본부장 등은 이날 합의문을 발표하며, 앞으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공동합의문에 따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4개 운영사는 지난 1월 해직된 노동자 11명을 일괄 채용하기로 했다. 또,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는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운영 및 상생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주시는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관한 국제학술대회가 11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비롯한 해외의 유사한 기록 유산들의 가치와 의미를 고찰하고, 홍보와 활용에 대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조 강연에서 서경호 위원장(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은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이 확장되고, 세계 역사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했다”라고 논평했다. 헬렌 자비스(Helen Jarvis) 등재 소위원회 위원장(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MOWCAP)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등재 과정을 돌아보고 국제적 중요성과 기록물의 독특한 성격을 강조했다. 1부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프랑스, 독일, 키르기스스탄 등 3개국의 발표자가 참여했다. 여기에서는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를 명시한 최초의 선언 '프랑스 인권 선언 기록물'과 중세와 근대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는 '루터의 종교개혁 관련 기록물'의 가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11일 신원식 부시장과 함께 ‘청렴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정 청탁, 금품·향응 수수 등 해이해지기 쉬운 청렴 의식을 재고하기 위한 것으로 ▲청렴 주의보 발령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공직기강 점검과 함께 이루어지는 캠페인이다. 신원식 부시장은 청렴한 추석 명절 보내기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간부들이 주도하는 청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청렴 캠페인은 조직의 관리자(리더)들이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야 청렴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다는 판단으로 기획됐다. 앞으로 4급 이상 고위공직자 11명이 2주 간격으로 청렴 캠페인을 주관해 10월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북지역 지원자는 1만7,041명으로 전년대비 236명(1.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학생 지원자는 1만2,594명으로 지난해보다 168명 늘었고, 졸업생은 3,909명, 검정고시 출신은 538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61명, 7명 늘었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73.9%,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은 각각 22.9%, 3.2%를 차지해 지원자별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가파른 상승세로 지난해 처음 20%대를 넘겼던 졸업생 응시자 비율은 0.01% 증가로 안정세를 나타냈다. 성별 분포로는 남자 8,611명(50.53%), 여자 8,430명(49.46%)으로 집계됐다. 영역별 선택과목 원서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국어 영역의 경우 화법과작문 1만2,175명(71.5%), 언어와매체 4,771명(28.0%)이 응시한다. 화법과 작문 선택 비율은 올해 2.8% 증가했지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에 행정기능과 가족지원기능을 갖춘 복합시설이 문을 열었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읍주민행복센터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과 김만기 도의원,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읍 주민행복센터’는 기존 읍사무소 신축 계획과 더불어 2019년 지역밀착형 생활SOC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가족센터의 기능을 포함하는 사업으로 융복합화하여 총사업비 185억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고창읍사무소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새로 신축된 고창읍 주민행복센터는 현대적 행정시스템을 도입했다. 유니버셜디자인(Universal Design)을 도입해 영유아가족·장애인·노약자 등이 방문시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배려했다. 특히 고창군 가족센터가 동시에 입주하면서 행정서비스는 물론 가족공동체를 돌보는 역할에 더해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췄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1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예비군 기동대와 김제소방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제 예비군 부대와 김제소방서는 김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각종 재난과 재해 시 대민 지원에 앞장서는 등 든든한 지역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김제소방서 오승주 서장과 정읍·김제대대 대대장 황인형 중령은 “군 장병과 소방대원의 사기 진작과 노고 격려를 위해 방문해 주신 정성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경계 근무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와 5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예방 안전 활동에 노고가 많은 소방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더욱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종합대책 근무반을 편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환경·보건·상수도·교통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복철목사)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동참하고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복철 목사는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인재육성에 작은 밑거름이 되어 부안의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 드린다.” 며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부안의 기독교 지도자분들의 지역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잘 받들여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통해 부안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장학금 기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시장 폴김)와 양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팰리세이즈파크시청에서 우호도시 관계 수립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폴김 팰리세이즈파크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양 도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행정과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호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해 서로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양 도시가 서로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며 민간 분야 및 커뮤니티 그룹 간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지원해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특히 군은 오는 14일(현지 시각 기준) 팰리세이즈파크시 1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부안 관광 홍보 영상 상영, 관광 홍보 책자·책갈피·마스크팩 등의 기념품을 배부하는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CC한인동포회관 업무협약 체결, 부안청자박물관 현지 기획전시 등 관광 교류 활성화에 집중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새마을부녀회는 10일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으로 열무김치자박이, 장조림, 무생채, 김자반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 700여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남원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꾸준하게 챙겨주니 항상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윤영옥 남원시 새마을부녀회장은 “두손 가득 마음 담은 밑반찬을 통해 따뜻한 온기도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