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푸른길공원이 ‘전국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광역시는 산림청에서 추진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에 7개소 도시숲이 참여했으며, 이 중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푸른길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공모에 참여한 전국 916개 도시숲을 심사해 최종 50개소가 선정했다. 심사에는 도시숲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시민 이용정도, 경관적 가치 등이 고려됐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어 생태적 건강성이 뛰어난 자연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연간 30만명이 찾는 광주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폐선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푸른길공원은 동·남·북구에 걸쳐 조성된 지역명소로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경관적 가치가 우수하다. 또 1일 평균 3만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숲으로, 시민들이 직접 도시숲 조성·관리에도 참여하고 있어 도시숲으로서 가치가 더욱 크다. 도시숲은 ▲여름철 주변 도심보다 3~7℃ 온도를 낮추는 ‘열섬 완화 효과’ ▲주변 도심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7월 MVP공무원’으로 김민정 팀장(교통지도과)을 선발했다. 서구 MVP선발위원회는 “김 팀장은 금호1동 마을자치팀장으로 일하면서 ‘상생마을’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4개동을 하나로 묶는 ‘함께하는 생활권’ 조성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팀장은 2023년부터 지난 6월까지 금호1동 마을자치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상생마을’ 조성에 앞장섰다. 마을화폐인 ‘내곁에 상생화폐’ 발행‧유통에 힘쓰고 수익금 10%를 마을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등 선순환 나눔문화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또 관내 초등학교 학생총회와 마을 축제를 연계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상생마을 We로 한마당’을 기획‧운영하고 ‘함께하는 생활권’인 4개동(금호1동, 양동, 농성1동, 상무2동)이 하나되는 ‘천사들의 페스티벌’을 개최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김 팀장은 마을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표시한 마을지도를 제작‧배부하고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식사를 후원하는 ‘함께 한끼(기)부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자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참여잇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처음 시작했으며 지목을 받은 주자가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최근 권익현 부안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7월 공개적으로 “광주 서구에 기부했다”고 인증사진을 올렸으며, 바통을 이어받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울산 동구에 기부했다”는 인증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을 지목했다. 서구는 울산 동구와 1999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간 상호지원 및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자체장들이 상생과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서구로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착한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가 사직동 관광 명소화를 위해 시간우체국과 함께 추진 중인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르면 올해 연말에 독특한 특색을 갖춘 살롱 6곳 가운데 5곳의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가 사직동 관내 곳곳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에서 하나뿐인 시간우체국을 중심으로 걸어서 10분 이내 장소에 6가지 종류의 살롱을 조성해 사직동을 찾은 지역민들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시간우체국 주변에 만드는 살롱은 통기타·국악살롱과 아날로그 사진관, 수장고‧기념품 판매장, 갤러리 살롱, 청년 살롱, 녹성상회이다. 통기타·국악살롱은 음악적 요소를 특화한 살롱으로 사직맨션 인근에 조성 중이다. 빈집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며, 1호 살롱의 면모는 연말께 완성될 예정이다. 현재 운영자까지 선정한 상태이며, 통기타 및 국악 공연을 비롯해 마을 축제, 주민 쉼터 등 다용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날로그 사진관과 수장고‧기념품 판매장, 갤러리 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동구형 유품 정리 사업’을 위해 양성된 ‘나비(나눔과 비움) 활동가’들이 8월 충장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 봉사자로 구성된 나비활동가 23명은 지난 상반기 동안 유품정리 등에 관한 교육을 완료했으며 충장동에 이어 산수2동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각 동에서 신청을 받아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생전정리 수납 및 유품 정리, 특수 청소 서비스를 지원한다. 눈여겨볼 점은 사후 유품 정리보다는 ‘생전 소유물 정리’에 주력한다는 점이다. 나비활동가들이 생전 정리수납이 필요한 세대를 방문해 사용 빈도가 낮은 물건은 비우고 이웃과 나눔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자원을 선순환, 환경을 보호하는데 동참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첫 활동 대상자인 충장동의 한 독거 어르신은 “오래된 물건이 집안 곳곳에 쌓여 있어서 정리하고 싶었지만 몸이 아파 차일피일 미뤄왔다”면서 “활동가들 덕분에 살림살이를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20240802111056-8804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원데이 원빅이벤트(1-day 1-big event) 중 하나로 10월 4일 열리는 ‘열정 댄스 나이트’를 빛낼 전·현직 DJ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열정 댄스 나이트’는 충장축제의 절정을 향해 가는 여정의 메인 프로그램이자 주요 행사이다. 광주 시민들의 가슴 속 숨어있는 열정을 꺼내 불타오르게 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전국 각지의 전·현직 DJ를 대상으로 6팀 내외를 뽑는다. 힙합, 테크노 등 장르는 무관하다. 모집 기간은 5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장축제 및 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 기간 중 열리는 ‘열정 댄스 나이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으로 세대를 잇는 다리가 될 것”이라면서 “전국의 전·현직 DJ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하반기에 나눠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 사항이다. 어린이 이용 시설(어린이집·유치원·학원 등)에서 어린이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는 관련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대상별 기도 폐쇄 대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과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사자분들의 응급상황 대응 교육이 중요함에 따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구청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여름날의 몽글몽글 뮤직동화 이야기’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고 밝혔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몽글몽글 뮤직동화 이야기’는 영·유아들에게 흥미 있는 동화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재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선보였다. ‘숲속의 생일파티’, ‘겁쟁이 토끼의 그림자’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미래세대의 인문적 소양을 높이고, 꿈을 키워주는 동구의 인문 가치를 반영한 이 작품을 통해 클래식 공연 관람법, 악기 소리 감상, 클래식 음악에 맞춰 신체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생활은 영·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에서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일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신규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는 방과후학교전담 등 9개 직종 195명이 최종 합격했다. 직종별로는 ▲방과후학교전담 17명 ▲특수학교(급) 특수교육실무사 24명 ▲특수학교(급) 돌봄교실강사 3명 ▲특수학교(급) 통학차량실무사 7명 ▲돌봄전담사 15명(전일제 7명, 시간제 8명) ▲조리사 24명 ▲조리원 79명 ▲미화원 26명 등이다. 신규 채용자는 오는 20일부터 4일간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기본교육 과정 연수를 받고, 9월 1일부터 직종별 결원 등에 따라 각급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한국광기술원(KOPTI)은 지난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광주공업고등학교 전자과 학생을 대상으로 ‘광 융합산업 우수 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최신 광기술을 소개하고 실무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7월 11일 학생들을 미래 기술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은 한국광기술원에서 ▲최신 광기술 트렌드 ▲실습을 통한 광기술 응용 능력 배양 ▲산업 현장 견학 및 전문가 멘토링 등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광기술원의 첨단 연구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한 실무 교육을 받으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경험을 했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광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광기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광기술 분야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광기술원과 꾸준히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