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q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3일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변 부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행정 시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동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홍보와 안내를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면도기, 상패, 우산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복합재질 쓰레기 분리 배출에 대해 시민들이 어려워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 시점에서 논의되고 있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립 시 기대되는 효과들을 각 분야별로 정리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달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소상공인 판매 전략과 지원 방안도 변화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MZ세대의 디지털 소비 문화에 따른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련 책, 소비트렌드 등을 접목한 혁신 시책을 발굴하여 소상공인들의 맞춤 판매 역량을 강화시켜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동문시장, 보성시장, 서문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소비 촉진으로 민생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변 부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당도서관은 2024 제주독서대전 프로그램 중 ‘혼디 모다들엉 북페어’에 참여할 제주도 내 출판사, 서점, 동네책방, 창작자 등 30개 팀을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혼디 모다들엉 북페어는 제주도 내 출판사, 서점, 동네책방, 창작자, 책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함께 모여 특색있는 출판물과 창작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제주 문화의 중심인 제주책 문화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북페어에서는 참여팀과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소통을 위하여 독서 체험 행사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규모에 제한 없이 제주도 내 소재하고 있는 책을 매개로 한 독서 공동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제주독서대전이 제주도 내 독서 공동체가 함께 만나 제주의 책 문화 흐름을 접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라며, 이번 모집에 제주도 내 출판사, 서점, 동네책방, 창작자, 관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시아스포츠경영학회는 “아시아스포츠관광의 통합; 지속가능한 발전과 문화교류를 위한 혁신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8월 23일부터 24일 까지 제주한라컨벤션센터에서 양일간 개최됐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2대 전반기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의정활동을 했던 박두화 의원(문화관광체육위원회)․정민구(환경도시위원장)․이승아(환경도시위원회) 의원은 아시아스포츠경영학회(회장 권형일, 중앙대학교 교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스포츠를 매개로 관광, 학술을 융합시켜 지역 경제활성화 및 아시아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박두화 의원(문화관광체육위원회)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아시아스포츠관련 학계의 제주의 홍보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정민구 의원(환경도시위원장)은 “제주가 아시아 스포츠도시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추진․관리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라고했다. 이승아 의원은 전반기 문화관광체육위원장으로 활동을 하면서 체육관련 조례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 등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0월 4일 개회하는 제432회 임시회때 이뤄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도민중심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도민 의견 수렴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의견 수렴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사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을 대상으로 한다.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다만 악의 또는 인신공격성, 익명으로 제출된 경우는 제외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이번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개선되도록 올바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제432회 임시회 기간중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12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특화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CU장애인편의점을 개소하며 ‘차별과 편견 없는 제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중증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시도로, 제주도는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통합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이도일동 소재 제주혼디누림센터에서 CU장애인편의점(CU제주혼디누림터점) 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편의점은 제주혼디누림센터 1층(64.86㎡)과 2층(56.25㎡)에 위치하며, 중증장애인 근로자 2명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한다. 이들은 상품 운반 및 진열, 소비기간 확인, 매장 청결 유지,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장애인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thing)’에 이은 두 번째 특화 일자리 모델로, 지난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 간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중증장애인 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2시 고용센터 회의실에서 외국인근로자 관련 기관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근로자(E-9) 도입 확대에 따른 관련 기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법무부 제주출입국 외국인청, 한국노동자 총연합회 제주도지역본부,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 양돈농협, 서귀포시 축산업협동조합, 제주 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제주시 어선주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용만의원, 양홍식의원, 현기종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고용허가 신청 후 외국인 입국까지 소요되는 기간(현재 2개월에서 3개월) 단축 ▲외국인근로자 입국 후 6개월 이내 사업장 변경신청 제한 ▲입국 전 해당 국가에서의 건강검진(신체, 정신적질환) 검사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간담회에서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예산안 심사를 앞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순서로 ‘지방재정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주만수 교수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거시경제 및 재정 상황, 정부 간 재정기능과 역할 등을 살핀 뒤, 제주의 특수한 재정 관계를 이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2025년 예산안 편성 방향과 달라지는 주요 사항, 일정 등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성의 예결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산 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애니메이션 ‘퐁당패밀리’가 8월 25일 오전 7시 10분 MBC에서 전국 방영 된다. ‘퐁당패밀리’는 2018년부터 제주의 한라봉, 돌하루방, 해녀등의 케릭터를 가지고 캐릭터상품을 제작해온 제주콘텐츠기업 ‘제주애퐁당’의 캐릭터 IP를 활용하여 제주 애니메이션 전문기업인 ‘그리메’가 TV용 애니메이션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이번 ‘퐁당패밀리’ 애니메이션 방영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케릭터IP를 가지고 있는 기업과 애니메이션 전문기업간의 협업으로 케릭터 상품사업에서 벗어나 영상 콘텐츠 개발된 사업영역의 확장의 좋은 예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퐁당패밀리’의 IP를 가지고 있는 제주기업 ‘제주애퐁당’은 케릭터 사업으로 이미 다양한 관광상품을 만들고 있는 제주토종 기업으로 이번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으로 수도권 진출을 위해 대기업과 논의중이다. 또한 제주 애니메이션 전문기업‘그리메’는 극장용 애니메이션‘거신대전’, ‘붉은오름’등을 제작한 제작사로 최근 일본진출을 위한 해외공동IP관련 계약도 올해 체결하여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청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24일 오후 3시에 제주청년 동아리 네트워킹 행사인 "끼리끼리데이"를 제주청년센터 오픈라운지에서 개최해 제주청년 동아리들의 네트워킹을 촉진한다. '청년끼리'는 제주청년센터에서 매년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이다. 올해 청년끼리는 “끼리끼리 모이면 더욱더 즐겁다”는 슬로건 아래, 참여자 간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며 진행해 왔다. 끼리끼리데이는 모든 동아리가 한데 모여 소개 및 홍보하는 동아리 자랑의 자리로 올해 기획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이다. 앞서 6월・7월에 진행한 요리자랑대회, 보드게임대회와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한 참여자에 상패를 시상하는 '우리 동아리가 제일 잘 나가!'가 편성됐다. 참여자들 간 친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토크쇼・서로를 깊게 알 수 있도록 퀴즈쇼 등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했다. 특히 제주청년센터는 동아리들이 사업 기간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해 자신의 동아리를 자랑하는 상설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제주청년센터 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2차 제주4·3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주관하며,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팸투어에는 튀르키예의 아이셰쿠벳, 우크라이나의 알료나, 인도네시아의 티타모니카 등 세계 각국에서 10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4·3평화공원,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과 북촌4·3길 등 제주 곳곳의 4·3유적지를 방문하는 ‘다크투어’ 형식으로 제주의 역사적 아픔을 되짚었다. 인플루언서들은 한 목소리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알고 있던 제주에 이렇게 아픈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 다크투어를 통해 알게 됐다”며 “제주4·3이 아프지만 꼭 기억해야 할 세계인 모두의 역사임을 되새기며 제주4·3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대상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