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7일 태백요리제과제빵커피직업전문학교에서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화목한 가정, 행복한 가족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총 2회에 걸쳐 건강한 불고기피자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1회당 8가정 총 16가정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가족이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람찬 주말이었다”라며 “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태백특수교육지원센터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권성자 교육장은 “가족 지원을 통한 가정의 심리적 치료와 더불어 가족 요리체험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기대한다”라며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130명을 대상으로 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1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횡성분원, 11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연수를 실시한다. 늘봄학교가 모든 학교에 확대 시행됨에 따라 1학기에 위촉한 모니터링단 57명 외에 5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늘봄학교 정책 이해, 늘봄학교와 학부모와의 만남, 1학기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결과 공유, 늘봄학교에 대한 지역별 토의 등이 진행된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모니터링단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늘봄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9월 9일 속초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고객서비스 헌장’ 개정과 ‘고객서비스 품질관리 헌장’ 최초 수립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객서비스 헌장은 2001년에 제정되어 3차 개정인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개정됐으며 고객지향적 관점에서의 서비스 제공, 안전한 서비스 환경 보장, 경영 투명성 확보 등의 공단이 지향하는 서비스 기준이 포함되어 있다. 새로이 제정된 고객서비스 품질관리 헌장은 고객서비스 헌장과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개정을 계기로 고객 응대 매뉴얼을 최신화하여 내부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임직원의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향후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선포식에서는 고객접점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두 명이 헌장을 낭독했으며, 노동조합 대표도 참석해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김태균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우리 공단의 의지를 대내적으로 강화하는 좋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9월 9일 인제 전통시장을 찾아 주요 성수품의 물가동향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시장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지사는 명절 밥상에 오르는 배추, 소고기, 채소류 등 품목의 가격 변동 추이를 확인하고, 도에서 발표한 추석 물가안정 관리체계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 지를 점검했다. 도에서는 고랭지 배추가 전국 농산물 가격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것을 감안하여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했던 여름 배추와 무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1만 8천 톤을 조기 출하에 나서는 등 추석 장바구니 물가 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인제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김 지사는 9월 15일까지 일주일간 도내 곳곳의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 홍보에 앞장서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 및 시군 직원 3,500여 명도 9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14일간 도내 63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및 각자 내기 점심식사 등을 진행하며 대대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오는 30일까지 모범업소 신규 신청을 받는다. 모범업소는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중 위생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다. 신청 대상은 춘천에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로 영업 신고를 하고 6개월이 지난 업소다. 모범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춘천시보건소 위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등 현지 조사를 거쳐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의결 후 최종 지정한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되고 모범음식점 표지판 배부, 종량제봉투 및 위생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신규 지정과 함께 시는 기존 모범음식점 106개소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깨끗한 추석 연휴,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요” 춘천시가 명절 연휴 때마다 반복되는 쓰레기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 장소는 애막골, 스무숲, 강원대 후문, 퇴계 먹자골목 4개소다. 자생단체와 함께 시는 해당 장소에서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배출과 불법투기 금지,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라며 “연휴 종료 후 쓰레기를 여러 번 나눠서 배출하고,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하여 많은 시민이 깨끗한 추석 연휴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역별로 나눠 특별 수거를 올해 첫 운영하기로 했다. 특별 수거는 일반 및 재활용 쓰레기만 수거하며, 음식물을 제외한다. 또한 18일에도 민원기동반을 통해 주요 대로변 일반쓰레기와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을 처리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의회는 9일, 제317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주요 조례안 및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행정위원회는 '2025년도 강릉문화재단 출연안' 등 34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강릉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가결했고, 산업위원회는 '강릉시 투자유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에 대해 원안가결, '강릉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금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총 54건의 안건이 심사·가결됐다. 이어서, 윤희주 의원이‘도비 매칭사업 보조율 인상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홍정완 의원이 ‘강릉시 문화예술시설 활성화 조언’을 주제로, 김진용 의원이 ‘청솔공원 활성화 방안 제안’을 주제로 각각 10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익순 의장은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 속에서 일반안건 심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9월 7일 동해 묵호항 일원에서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in 동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해파랑길 34코스 일원(묵호항~망상해변)을 걸으며,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해파랑길 34코스는 동해시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걷기 여행길로, 묵호동 산 중턱에 위치한 묵호등대와 국민 관광지 제2호로 지정된 망상해변 등을 품고 있어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트레킹 행사와 함께 진행된 경품 추첨과 캐리커처 이벤트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참가자들에게 참가비의 일부를 강원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가을에는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트레킹 동호인들이 강원의 걷기 길을 찾아오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걷기 여행객들이 꾸준히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는 강원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9일 오전 9시 30분 강릉아레나수영장 주차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지부, 강릉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관내 어린이집 18개소 21대, 지역아동센터 10개소 10대, 아동복지시설 2개소 2대를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 통학버스는 만 13세 미만 어린이 교육을 위해 통학 등에 이용하는 9인승 이상 신고된 차량으로, 어린이 보호표지판을 부착하고 동승보호자가 탑승해야 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구조 및 장치 기준 준수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꼼꼼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교통 안전망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9일 공근면 초원2리 마을회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명절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는 ‘함께해서 즐겁고 나눠서 더 행복한’을 슬로건으로 공근면 거주 장애인 10명과 지역주민 12명이 송편빚기와 웃음레크레이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 봉사자인 김종곤 씨가 레크레이션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의 활력을 더했고 초원2리 이장(김종호), 노인회(회장 김연진)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강복희)에서 김치, 떡, 음료수, 과일 등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박성길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르고 서로 이해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