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13일 시민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강습회를 열고 세계U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강습회는 정관장 배드민턴단의 재능기부와 세종시 배드민턴협회의 협조로 진행됐다. 정관장 배드민턴단은 2002 부산아시아게임 남자단체 금메달리스트 임방언 감독을 필두로 2023 항저우아시아게임 여자단체 금메달리스트 김가람 선수 등 모두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강습회는 선수들의 시범경기와 1대 1 맞춤형 코칭 등이 진행돼 배드민턴 동호회와 강습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7월 중 한 차례 더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우리 시민들에게 좋은 강습을 해준 정관장 배드민턴단에 감사드린다”며 “충청권에서 열리는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조직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토지거래허가 이용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는 내달 말까지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대상으로 이용 목적 위반 여부 등 확인을 위한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현지 조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조치원읍, 금남·연기·연서면 4곳에서 이뤄진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으로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거래하려면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대상 필지는 시 허가로 거래가 이뤄진 92필지와 지난해 이행 명령이 내려진 24필지 등 모두 116필지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에 대해 이용하지 않거나 허가 당시 이용 목적과 다르게 사용 또는 무단 전용 등 위반 여부를 집중점검한다. 조사를 통해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이행 명령을 내리고 이행명령 기간 내 이행을 하지 않을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 내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에 서울 방화초등학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감 선생님들이 선도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급 학교의 체계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심리 정서·다문화·특수·경제적 지원 등 개별적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중점 선도학교인 서울 방화초등학교 김영미 교감 선생님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알기 쉽고 명쾌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 및 운영 방식, 지역 자원 연계 지원 등이며, 김영미 교감 선생님이 학생 맞춤형 지원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부터 연서면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연서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환경·전기·기계·토목 등의 전문기술·자격을 보유한 기술인력을 배치하여 기존 시설의 유지보수 및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시설의 내구연한을 연장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연서면공공하수처리시설의 인수는 공단의 2021년 조치원·전의 인수에 이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합관리의 시작으로, 세종시와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다”며,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중복되는 프로세스와 리소스를 최소화하여 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화에 나설 것이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의원은 지난 3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연내 출범과 지방자치법 준용의 한계 개선 및 초광역 사무 확대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유 의원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출범이 애초 계획한 일정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 특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운영 시 준용하도록 설계된 「지방자치법」의 한계점 극복과 초광역 사무 확대를 위한 개별 법령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지방자치법」제142조에 따라 의회는 회계연도 시작 15일 전(매년 12월 16일)까지 다음 연도 예산안을 의결하여야 한다. 덧붙여 유 의원은 “하지만 특별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의원을 겸하고 있어 구성의원의 참여 보장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의회의 회기와 겹치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법에 따른 의결일 준수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김현기 사무국장은 “특별자치단체 설치 시 개정되어야 할 법 규정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3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예산 및 순세계잉여금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김현미 의원은 “연도별 현황을 보면 출자·출연기관에 해마다 수백억에 이르는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하고 있다. 이 중 출연금 집행잔액은 반납되지 않고 있고, 시는 정확한 금액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보조금의 경우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제19조에 따라 집행잔액을 반납하게 되어 있지만, 출연금은 이러한 법적 근거가 없다 보니 집행잔액이 발생해도 반납되지 않는 입법 공백 상태에 놓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조례를 제정해 출자·출연 기관이 출연금 관련 정산결과, 잉여금 발생 사유와 처리계획 등을 의회에 보고하게 하고 출연금을 정산 후 반납하도록 하는 등 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제고할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매년 막대한 예산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투입된다. 그만큼 예산담당관은 총괄 부서로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 11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백종화 강사와 유예진 변호사를 초빙하고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통계를 통해 알아보는 유형별 사고사례 △ 주요 사고사례 집중분석을 통한 보육교직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로 인한 분쟁사고로 알아보는 대응 방안 등 주요 사고사례로 알아보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관리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법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하고 안전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하여 양육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실천으로 보육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성동 착한가게와 협력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을 추진한다.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은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처음 시범운영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나성동 착한가게 22곳을 포함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위한 방안을 고민한 끝에 마련됐다.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나성동 지사협은 나성동 착한가게 내 지정 사용처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자체 제작해 저소득 30가구에 각 5만 원을 지원했다. 나성나눔상품권을 받은 가구는 개인 욕구에 맞춰 지정 사용처로 등록된 19개 음식점, 마트, 사진관, 치킨집 등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의 복지 증진은 물론 나성동 착한가게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 9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매출 현황과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나성동의 특색있는 지속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2024년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말로 하기 어려웠던 조부모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그림 편지로 전하기 위해 대평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접수된 총 212편의 편지를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학년별 최우수상 3명 등 총 2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최준영 대평초등학교 3학년 학생, 최우수상은 신유(1학년), 진재환(2학년), 홍다연(3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재익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보람을 느끼고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과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은 안전 재해예방 교육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로 농업 현장에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을 위한 이론 수업과 농작업 안전 보호구 활용,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 등 실습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시간에는 농작업용 장갑, 방진마스크 등 농작업 안전보호구의 사용법을 배우고 이를 제공해 실제 현장에서도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농업인 안전 재해 제로(ZERO) 실천 운동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사항을 줄이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안전 재해 예방관리 실천 능력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안전 재해 예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