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월부터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극복 3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도내 최초 시행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과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한방 난임 의료비 지원사업’도 2년간 시행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기존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생식력 검사를 받은 후 지원되는 정부지원금의 차액을 보전하며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외과적 난임 시술을 받은 후 발생하는 정부지원금의 차액을 지원한다. 또한 군은 관내 8개소의 한의원 등을 지정해 첩약 외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는 경우 1인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난임 극복 3종 사업을 통해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군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임신 지원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장기기증의 날(9.9.)과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횡성군보건소 1층에‘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홍보존을 설치·운영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한주간 운영되고 있다.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 동안 희망의 씨앗을 활용하여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다. 군은 ▲기증희망등록 상담 등 현장 캠페인 운영 ▲희망의 씨앗 달기 ▲생명나눔 콘텐츠 배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생명을 살리는 기증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국내 뇌사장기기증자는 483명으로 이식대기자 4만 3,421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기증희망등록자도 전체 인구 대비 약 4.5%에 그쳐기증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연휴 닷새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횡성군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 민원 안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현황 확인 ▲대규모 재난발생 대비 비상연락 구축 ▲집단 설사환자·감염병 등 발생 시 신고체계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추석 연휴 횡성대성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의원 21개소와 약국 15개소도 일자별로 지정운영제를 실시한다. 추석 당일에는 횡성군보건소에서 일반진료를 실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빈틈없는 진료체계를 유지해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다음의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형은)는 오는 9일 11시, 강림2리 노구사당에서 제주를 담그며 제5회 태종노구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강림면 기관단체와 주민들은 십시일반으로 찹쌀을 모아 막걸리를 담갔으며 숙성된 막걸리는 9월 28일 11시 노구제례에 사용할 계획이다. 서형은 위원장은 “오는 9월 28~29일 개최되는 제5회 태종노구문화제에는 함께하는 트레킹과 왕 행렬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을날 좋은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과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장영수)이 본격적인 한우개량에 나서며 우량암소 귀표 부착을 시작했다. 군은 초우량암소를 포함한 우량암소 205두에 대해 횡성군 우량암소 귀표를 일괄 제작해 공급하고, 횡성축협과 횡성한우협동조합에서는 보유 농가를 방문해 부착하게 된다. 최근 지속된 한우가격 약세와 2026년 예정된 수입산 쇠고기 무관세 수입으로 한우 시장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량암소의 우수 유전자가 관외로 유출되거나 도축되는 것을 막아 횡성한우 개량을 위한 번식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만 해도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신규 확보해 우량암소가 송아지를 생산하면 송아지 생산장려금으로 30만 원, 양질의 조사료 구입비로 6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보다 집중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순길 축산과장은 “지난달 19일 배합사료 가격이 포당 500원 내렸지만 한우 가격은 오르지 않아 농가 경영이 아직까지 어렵다”며 “이런 상황을 타개하는 방법은 오직 개량뿐이며, 앞으로도 횡성한우 개량을 위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이 강원자치도내 최초로 군복무자에 대한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올해 5월‘횡성군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지난 9월 5일, 사업대상자 100명에 대해 2천만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자 시행된 입영지원금 제도로 병역법에 따라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입영하는 군민들은 20만원의 횡성사랑카드포인트를 지급 받는다. 신청 대상은 횡성군에 1년이상 주소를 둔 입영대상자로 조례 공포일인 5월 22일 이후 군 복무자에 대해서는 군부대 입영확인서를 받아 소급지급할 계획이다. 입영예정자는 본인이나 직계존비속, 입영한 자는 직계존비속이 횡성군청 재난안전과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필요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조형용 재난안전과장은 “입영지원금 제도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집중 홍보하여 수혜자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의 일환으로 상지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와 함께 ‘정선 LiFE Academy’맛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내 대학의 로컬캠퍼스(학사학위과정) 개설 및 기반 마련을 위한 관련학과 맛보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정선군민 550여명을 대상으로 정선군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까지 13개 과정 27회기로, 상지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의 AI, 재테크 등 6개 과정 12회기, 가톨릭관동대학교 휴먼라이프대학의 산림치유, 복지상담 등 7개 과정 15회기로 운영된다.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평균 수명 연장으로 성인학습자의 직업전환교육, 재취업교육 등에 대한 교육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있는 현실에 맞춰 전국 권역별 대학을 선정해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도사업이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평생학습사회 도래로 대학이 평생교육의 허브로 부상함에 따라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오는 9월 25일까지 2024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상생기반대응형) 청년 창업가를 추가로 모집한다. 청년일자리사업(상생기반대응형)은 자립 기반이 약한 소멸위기지역에서 청년 신규 창업 지원과 초기 창업 청년의 지속정착 및 추가 고용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또는 7년 이내 기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을 비롯한 임대료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간접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정선군 거주(예정)자로 2024년 1월 1일기준 18세~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장이 관내 소재한 7년 이내 기창업자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소멸위기지역지원 창업지원사업’의 (예비)창업자는 1년차 연 1,500만원, 2년차 창업 성공시 연 1,500만원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3년차에 청년을 신규 채용했을 경우 최대 2,400만원 지원받는다. ‘창업성장 플러스 지원사업’의 7년 이내 기창업 청년은 1년차 연 1,500만원, 2년차 청년 신규 채용 시 최대 2,400만원 지원받는다. 신청서류 및 지원가능 범위에 관한 사항은 정선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2024년 지자체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자체 환경관리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환경관리 우수활동 사례 발굴 및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를 통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 지자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으로 민원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 배출업소 수시 점검을 통해 사업장 부적정 운영 및 관리 위반 사항을 단속했다. 특히 행정처분 43건, 과태료 19건, 고발 8건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위반 사업장을 엄중 처벌함으로써 환경 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소규모 배출업소의 적정 관리를 위해 사업장 시설개선에 대한 소규모 방지시설을 지원했다. 이덕종 환경과장은 “환경오염행위로 인한 민원 발생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소규모 배출업소가 자발적으로 시설을 적정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며 “배출업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의회는 9일 평창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직무상 갑질 관행을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행동강령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1일 구성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주관으로 평창군의회 의원 전원(7명)과 사무과 직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중 직무상 갑질 규정을 포함한 내용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유용원 사무관이 강사로 초빙되어 추진됐다.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의회의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규정에 대해 더 명확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제10조의2 및 제10조의3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은 자신의 직무권한을 행사하거나 지위·직책 등에서 유래되는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여 사적 노무를 제공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해서는 안 되며, 부당한 지시 및 요구를 하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