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평창군은 불명수 유입 의심 지역인 용평면 노동리 일대 공공하수 처리 구역의 하수관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불명수는 하수관거에 유입되는 정체불명의 물을 말하며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일대는 상주인구 대비 많은 하수 유입량으로 불명수 유입이 의심되던 지역이었다. 불명수는 ▲우수관을 하수관에 접합하는 경우 ▲맨홀 뚜껑, 맨홀 펌프장 내부 크랙 등으로 인한 침투수 유입 ▲하수관로로 지하수 등이 침투하는 경우 등 원인이 다양하고 유입되는 시간을 특정할 수 없어 조사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 평창군은 CCTV 관로를 조사해 주요 불명수 침투 구간을 파악하고 맨홀 뚜껑과 맨홀 펌프장 보수를 실시했으며 관로 내부에도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개인 사유지 내부에 있는 배수 설비 무단 개조 등 조사가 어려운 경우들이 많아 원인을 찾기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지속해서 탐사를 통해 불명수 유입 문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평창군민 중 고혈압·당뇨 질환자를 대상으로 『혈관튼튼 건강교실』고혈압·당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료원은 대화건강증진형보건지소, 방림보건지소, 평창건강생활지원센터, 대관령보건지소에서 혈관튼튼 건강교실을 11월까지 총 7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당뇨 기본 질환, 합병증 관리 방법과 맞춤 영양 이론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후 지역별 운동·영양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이 끝나도 자가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건강한 생활 습관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분들에게 만성질환 관리법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드림스타트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7일 서울특별시에서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직업 체험에는 드림스타트 초등 1~3학년 아동 24명이 참가 했으며,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스마트 토이 제작소, 승무원 교육센터, 반려동물 케어 센터, 자동차연구소, 천문우주센터, 친환경에너지발전소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시각을 넓히고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평창군 관계자는“평창군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더욱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홀로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 86가구에 9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번 나눔은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취약계층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기 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우리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생필품 전달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작은 보탬과 따뜻한 정성이 한부모 가정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부모 가정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에서는 설, 추석 명절 한부모 가정에 위문품을 지속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양군이 9월 9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4,78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00억 3,882만 원이 늘어난 4,782억 5,368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532억 4,756만 원, 특별회계가 250억 612만 원이다. 양양군의회는 9월 9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82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양군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불요불급한 사업비 1,182만 원을 감액하고 이를 예비비에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억 원 △ 해안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 6억 원 △ 폐기물처리시설(소각) 설치사업 11억 5,585만 원 △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3억 원 △ 양양남대천 하천시설물(가동보) 정비사업 6억 원 △ 물치항 수산물 종합판매장 건립 5억 원 △ 연어 자연산란장 활성화 5억 원 △ 하수관리 정비공사 7억 6,800만 원 △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8개반 55명 비상근무를 통해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종합대책은 총 11개 분야로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교통, 산불방지, 비상진료,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소외계층 명절지원 등이다. 먼저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응 매뉴얼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재난취약지역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노인맞춤돌봄과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자 1,900여명에 대해서는 연휴기간 직 ·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중점관리품목 20종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에 적극 나선다. 군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한달간 ‘인제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제군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제군은 북면 용대1리와 서화면 서흥1리를 연결하는 동서녹색 평화도로 인제구간(군도 3호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12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국비 179억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257억 원을 투입, 군은서화면 서흥리(논장교)에서 북면 용대리(정자문)를 연결하는 왕복 2차선 도로 연장 4.53km 조성을 마쳤다. 구간 중 교차로에는 운전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유도선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였다. 이번 도로 확장·개설로 서흥리와 용대리 간의 이동거리가 약 15km, 이동시간은 15분가량 단축되며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지금까지 서화지역 주민들이 속초·고성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북면 원통리를 거쳐 국도 46호선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북면-서화면 지역의 교류가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민들은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또 백담사, 십이선녀탕 등 내설악 관광지와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형성되면서 관광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도 3호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9일 강릉 경포고등학교 일원에서 강릉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소, 강릉경찰서 학교전담경찰과 합동으로 청소년 사이버 성범죄, 딥페이크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활용 사이버 성범죄가 늘어나는 가운데 청소년들을 각종 사이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는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녀 경포고 교장, 강릉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소, 강릉경찰서 학교전담경찰, 경포고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참여했다. 경포고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은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뉴스를 보고 충격이 컸는데 이렇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딥페이크 범죄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김기현 교육장은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각종 사이버 성범죄, 딥페이크 범죄에 노출되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교육지원청은 강릉경찰서와 연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 화강 물방울 놀이터에 2만여명이 방문, 44일간의 짧은 운영기간 10억원의 지역경제유발효과를 내며, 성료했다. 철원군은 최근 2024년 화강 물방울 놀이터 운영결과를 분석한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화강 물방울 놀이터는 지난 7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 44일간 철원 화강 일원에서 운영됐다. 유료 발권만 1만4,898표로, 운영기간이 전년 대비(65일간, 1만11명) 올해는 44일로 짧았지만 이용객은 오히려 48.8%가 증가했다. 화강 물방울 놀이터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 등 다슬기축제 방문 인원 제외하고도 다수 방문하였으며, 관내뿐 아니라 관외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철원군은 평가했다. 올해 7월 중순부터 약 15일간 집중호우로 인한 화강 범람으로 운영이 중단되는 등 여러 가지 난관이 많았으나, 아이들을 동반한 관광객들이 무더위 속에 여름 물놀이 시설(대형수영장, 한반도수영장, 평상, 간이 착지풀 물썰매장)을 이용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화강 수영장을 새롭게 도장하며 안전을 보강하면서 “꽃보다 화강(꽃보다 이쁜 화강)”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이달 13일 양지리 레지던시 입주작가 주민 프로그램으로 양지리 대피소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심다방’을 운영한다. 심다방을 운영할 작가 ‘킴 웨스트팔’은 미국에서 활동하며 DMZ 공간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온 작가다. 작가는 현재 양지리 레지던시에 머무르며, 철원의 DMZ를 방문하고 철원 내 자생 식물들을 기록하며 DMZ에 대한 예술적 모색을 이어나가고 있다. 심다방은 한국어(심장)와 영어(부품을 맞추거나, 좁은 공간에 비집고 들어가거나, 마모를 줄이는 재료의 띠)의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서,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동시에 전쟁에 대한 기억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예술을 일상생활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된다. 작가 킴 웨스트팔은 ‘군시설인 대피소를 주민을 위한 일상의 공간으로 바꾸고 미국과 한국의 문화를 공존시킴으로써, 역사적인 맥락에서만 조명되었던 DMZ에 새로운 맥락을 부여하고 그 공간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열고자 한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