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문명지구(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어 국‧도비 2,844백만원(총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의 기반 조성 및 개보수를 위한 사업으로 2025년에 전국 3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성주군, 지역국회의원(정희용 국회의원), 참외 생산 농가들의 다각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으며, 특히, 이상기후와 같은 현농업 위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관련부처 방문, 추진단 구성, 간담회 개최 등 민‧관이 합심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성주군은 본 사업으로 선남면 도흥1리 외 4개리 일원 122ha에 총 36억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용배수로 정비, 농로 확포장, 통신시설 설치 등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이는 참외무인방제기, 무인관수관비시설 등에 원활한 용수를 공급하고 스마트 기자재 작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수익 증대, 청년 농업인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병·의원 및 약국 문의, 의료상담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9구급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의료상담 수보대를 기존 6대에서 8대로 증설하고, 전문의료상담 인력을 일일 4명에서 7명으로 보강해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체계와 병 ․ 의원 ․ 약국 등 의료상담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안내 문의전화는 총 3,368건으로 일평균 561건에 달하며 평일(약255건) 대비 약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2,284건(67.8%)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 지도 645건(19.2%), 질병상담 218건(6.5%), 의료지도 188건(5.6%), 기타 33(0.9%)순으로 나타났으며, 주간 시간대(06시~20시)에 2,810건(83%)의 구급상담이 집중됐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면 인근 당번 병·의원 및 약국 안내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위생 관리와 음식의 조리 및 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6년간(2018~2023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9월에 식중독 발생이 15건(753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5%를 차지했다. 폭염이 지속되는 7, 8월보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는 9월에는 일교차가 큰 날씨로 음식 보관에 대한 부주의로 인해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명절에는 평소보다 다양한 식재료로 많은 음식을 준비하고 수일간 보관하면서 가족들이 함께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재료의 구매부터 보관 및 섭취까지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선, ▲(식재료 구매 시)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하고,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조리 전)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철저히 씻어야 하며, 특히, 달걀이나 생고기 등을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경북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속적인 도내 관광 홍보를 위해 경북관광홍보관(경주) 및 경북종합관광안내소(안동)가 추석연휴 기간에도 운영된다.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안내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도 경북관광 대표 홈페이지인 경북나드리와 SNS 채널을 통해서도 경북의 가볼 만한 곳, 축제, 행사 정보 등을 제공한다.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에서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로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댓글 달기 이벤트가 9일부터 20일(금)까지 진행된다. 또 다른 이벤트로 도내 22개 시군별 7개소를 인증하여 참여하는‘럭키세븐 경북여행 154선’과 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가 경북여행찬스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체험, 공연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특별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도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보고 체계 유지 및 소방서 등의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강화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 관리에 빈틈없이 준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군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평소보다 근무 인력을 보강하고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재난 문자·재난방송 등을 활용한 재난 상황 안내, 긴급 대응 조치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특별근무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추석 연휴 기간 중 재난안전상황실의 24시간 특별근무 체계를 운영하여 빈틈없는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해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와 합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중인 CCTV관제센터,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영주종합터미널과 영주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영 행사를 가졌다. 환영 행사를 통해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10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주요 관광지 홍보를 병행해 관광도시 영주를 알리는 데 힘쓰는 것으로 연휴 첫날 민생현장 소통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든든한 명절을 보내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를 희망한다”며, “긴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면밀히 점검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연휴기간 환경, 교통, 각종 재해재난관리, 응급의료, 급수대책, 교통수송, 구제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노총 경주시청노동조합 소속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시가지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미화원 40명이 오릉 주차장 서편 입구에 집결해 5팀으로 작업 구간을 나눠 진행했다. 1팀은 나정교 삼거리에서 신라초 강변 삼거리, 2팀은 문천교에서 박물관 사거리, 3팀은 오릉 네거리에서 황남초 네거리까지 실시했다. 4팀은 황남동주민센터 네거리에서 금성 사거리, 5팀은 배반 사거리에서 구황교 네거리까지 각각 시행했다. 특히 환경정화뿐만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금지, 종량제봉투 사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대시민 홍보 활동도 병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조용호 한국노총 경주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달 10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경북지역본부 의장에 당선되는 쾌거를 거뒀다. 조용호 한국노총 경주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 17일(추석 당일)만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라며 “주민들과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깨끗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14일 귀성객들을 위해 봉사하는 현업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은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 주낙영 시장은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환경복지회관, 경주경찰서,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을 차례로 돌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주 시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연휴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 근무에 철저를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에서는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가와 가족을 지키는 장병들 덕에 시민들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치안을 위해 근무하시는 소방서와 경찰서를 찾아서는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근무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더불어 환경복지회관, 개인택시 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과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고령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점필재와 그의 제자들, 포토텔링과 사진‧글 편집 등 강연 9회와 탐방 3회, 실습 4회, 후속 모임 등 총 17회에 걸친 긴 여정이 끝이 났다. 이번 인문학 수업의 결과물로 학습자 10여 명이 “광풍제월-고령에서 점필재를 만나다”라는 포토텔링북도 출간했다. 이번 출판물은 단순한 사진과 글의 집합체를 넘어, 참여자들의 깊은 생각과 감성이 녹아 있는 결과물이며,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쓰고 촬영하며 만들어낸 결실이다. 후속 모임에 참여한 학습자 한분은 인문학을 좀 더 깊게 가까이 접할 기회가 있어 지역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은 “이 포토텔링북이 향후 연구모임의 교재로 활용되고, 지역 홍보의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이 책이 만들어지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입지를 변경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절차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동 신청한 두 자치단체 중 한 단체가 유치신청을 철회하면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적으로 결정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펼친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앞서 1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 우보면으로 신공항 입지를 변경하겠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왕조시대에도 할 수 없는 발상’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공항 이전지의 신청 철회에 대한 근거나 절차가 없다.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으로 결정된다는 홍 시장의 주장도 법적 근거 없는 자의적 해석이라는 것이다. 군 공항 이전사업 주무부처인 국방부에서도‘플랜B’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과거에 언급한 바 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16년 6월 정부의‘대구공항 통합이전 계획’발표 이래 8년째 추진중이며 우여곡절 끝에 이전지가 확정됐고 신공항과 광역교통망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국방부가 주무부처로서 4년에 걸쳐 이전지 선정, 이전사업비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