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특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봄(왕십리로8길 6)'은 디지털 기술을 악용해 발생하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양육자, 학교 교직원,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8월 30일에 이어 9월 6일, 9월 13일 오전 10~12시, 저녁 7~9시 회차별 최대 5명씩 진행되며, 디지털 성범죄 특징, 발생 시 대처 방법, 예방 안전 수칙 등을 강의한다. 교육 신청은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는 2023년 5월 개소한 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성 상담 시설이다. 전문 상담 직원이 상주하여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의 다양한 성 고민에 대해 건강하고 충분한 정보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하며, 양육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상담도 진행 중이다. 관내 학교나 유관기관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컨설팅'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ESG 보고서는 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비교하기 위해 활용되는 자료로 ESG 공시 의무화가 논의됨에 따라 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구정에 ESG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82개 E+ESG 지표를 개발했다. 이후 매년 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ESG 분야별로 총 47개의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 8월 30일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SG 행정의 성과 공유, 대내외 ESG 인식 확산을 위해 보고서를 공시했다. 특히, 기존 보고서와 달리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요소인 경제(Economy)를 더해 E+ESG 보고서로 명명했다. 보고서는 공공부문의 ESG 공시 및 보고서 제작을 위해 국제 지속가능 공시 기준(GRI, K-ESG)의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였으며, 통계청, 서울시 등의 공시 데이터를 활용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더 나은 중구’를 만들기 위한 중구 청소년들의 열띤 토론이 8월 31일 서울 중구 청소년센터(관장 김미숙)에서 펼쳐졌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관내 청소년 70여 명은 ▲반려동물 ▲전통시장 ▲환경이라는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중구에서 어떤 정책을 시행하면 ‘더 나은 중구’가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서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했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울 자격을 정하고 책임을 강화하야 한다’‘전통시장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일회용품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쓰레기 처리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등 다양한 주장이 오고 갔다. 특히 전통시장이 많은 중구의 특색에 맞게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리는 이벤트 개발’, ‘전통시장 노후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고 그 외에도‘반려동물 교육 강화’‘재활용 쓰레기통 설치’,‘친환경 흡연실 설치’ 등 청소년의 시선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지난해와 달리, ‘청소년’ 퍼실리테이터(지도자)를 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공공한옥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오는 9월 14일, 9월 15일 2일에 걸쳐 ‘잔치’를 주제로 추석 명절 문화행사 ‘북촌도락’을 개최한다. 무르익은 곡식을 수확하는 풍요의 계절 가을, 북촌 이웃들과 여행객들이 어우러져 온기와 함께 도심 속 한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9월의 북촌도락에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잔치’의 풍요로움과 가을 정취를 녹여낸 전시, 공연, 체험 등을 마련하여 지역민,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한국 세시풍속에 담긴 정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잔치展'이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북촌문화센터에서 상설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보이는 전시로, 한옥 곳곳의 장소성을 살려 공간과 작품이 하나가 되는 시각적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네 손길과 정성이 들어간 전통예술과 생활공예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된다. 14일에는 대금과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청량한 음색이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채운다. '북촌 아리랑' 공연은 대금 송경호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북촌 지역의 동호인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8일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와 함께‘추석맞이 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장거리 주행이 많은 추석 귀성길에 구민들이 사고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덕수중학교(중구 마른내로9길 10)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이뤄진다. 점검대상은 승용차, 소형 승합차, SUV 차량이며 ▲소모성 부품(전구류·와이퍼·워셔액·부동액) ▲오일류(엔진·파워핸들·브레이크)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무상으로 교체, 보충해 준다. 구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추석연휴를 맞아 구민들이 차량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귀성길에 오르기 전 무상점검을 통해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석계역 달빛 야행(夜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2024년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석계역 문화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침체된 월계동 지역의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유동 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상권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27종의 먹거리 부스 및 3종의 수제맥주, 막걸리 ▲2개의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이벤트 ▲추억의 즐길 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등이 있다. 먼저 음식 문화행사답게 수준 높은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심사를 거쳐 참여 업체를 선정한 만큼 품질과 가격이 우수하며, 월계동과 공릉동을 기반으로 한 로컬 상인들이 모였다. 야식의 풍미를 더해 줄 마실 거리는 노원의 수제 맥주 2개 브루어리와 인근 공릉동도깨비시장 상인회가 준비했다. 22개 부스에서는 먹거리, 5개 부스에서는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3개 부스에서는 수재맥주와 수제막걸리를 판매한다. 석계역 문화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2024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의보감 속 약초를 활용한 ‘한방 체험’과 한의학 관련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한방뷰티클럽’ 등 청소년에게 꾸준히 한의학 관련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서울한방진흥센터는 3년간(2024.07.10.~2027.07.09.) 교육부의 공식 진로체험 프로그램 인증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또한, 전국의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 홍보 혜택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한의학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1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9월 23일까지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들로 표준지공시지가와 지가변동률 등을 반영하여 산정한 190필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기간내에 토지 관할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방문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제출한 의견을 바탕으로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하며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 및 공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청계천로521, 다사랑행복센터 9층)에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교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된다. ‘도전적 행동’은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나 타인을 때리고 밀치는 등의 문제행동을 뜻한다. 동대문구는 서울시 주관 ‘AI활용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운영을 위한 시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AI가 CCTV에 기록된 영상 속 발달장애인의 행동빈도와 패턴을 분석, ‘도전적 행동’으로 파악되는 부분을 골라내 행동 수정 전문가에게 제공한다. 전문가는 직접 장시간 CCTV 영상을 보며 문제행동을 찾아낼 필요가 없어 보다 쉽고 빠르게 교정방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구는 보조금이 교부되는 대로 동대문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내 발달장애인들이 활동하는 교실 ‧ 식당 ‧ 복도 등에 CCTV 10대를 설치하고 통합사무실에 AI서버 1대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담당 부서인 동대문구 동행과는 “연간 약 60회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공연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부터 11월까지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구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8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 ◆ (9월 7일) 제13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오는 7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298석, 장애인석 6석)에서 제13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심(心)full’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은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속 하이라이트 음악들을 구성한 음악극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1부 동요와 동시 ▲2부 계절의 노래 ▲3부 모아나 음악극 총 3부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아무 이유없이 좋은 친구’, ‘모두 다 꽃이야’ 등 동요 3곡을 부르고 동시 낭송으로 동심을 자극한다. 2부에서는 ‘어느 봄날’, ‘바닷가의 아침’,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4곡을 준비했다. 3부 모아나 음악극에서는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