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이용객 98.7%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체험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누리집(홈페이지)을 활용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1113명 중 85.9%가 ‘매우 만족’, 12.8%는 ‘만족’으로 답변해 98.7%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안전사고 대응·예방’ 체감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높음’ 85.2%, ‘높음’ 13.7%로 확인됐다. 또 ▲체험교관 만족도(만족 이상 98.9%) ▲체험시설 만족도(만족 이상 98.6%) 등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다. 올해 상반기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체험객은 4만9590여명이었다. 월별로는 5월에 27%인 1만3423명이 체험활동을 했으며, 대상별로는 초등학생이 2만2848명으로 46%를 차지했다. 체험구역별로는 화재안전과 호우안전 체험구역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소방안전 체험과 전시의 장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8개의 체험구역과 23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이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6일 광주 JS웨딩홀 연회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에서 ‘의정 봉사 공헌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은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이 주최하고 ㈜코리아문화기획사가 주관하는 상으로, 여러 사회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한다.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재직 중인 이우형 의원은 지난 2년간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에 힘써왔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광산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광산구 보호관찰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 제정 등의 입법 활동으로 사회적 배려 계층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을 높게 인정받았다. 이우형 의원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을 해왔는데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에 확산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북구는 이번 경진대회에 ‘사람과 자연을 잇는 녹색 안전 도시’ 사례를 공모하여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북구가 제출한 사례는 지역 환경과 생태자원 여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생태 보존 및 자연 재난 예방 전략을 효율적으로 마련한 점과 ‘그린 마을만들기’, ‘에너지 전환 마을 거점센터 조성’ 등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통해 기후 변화 심각성에 대해 지역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탄소 흡수원 기능과 멸종위기종, 양서류 서식․번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무등산 평두메습지’를 광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대표 ‘힐링 명소’를 만들기 위한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명화동 1번지 일원에 있는 평동호수(지정저수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누리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1926년 조성 이후 100여 년 역사가 쌓인 평동호수를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숙원이다. 광산구는 두 차례 주민설명회로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평동호수의 생태적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데크길, 자연 친화 보행길을 비롯해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휴식 쉼터 등을 만들어 주민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명화동장고분 등 주변 자원을 연계한 ‘관광명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예상 총사업비는 53억 원으로, 광산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 8억 원을 확보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경기 침체 지속에 따라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광주시 공공배달앱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인 광산구 신창동 한 음식점에서 소상공인‧소비자 등과 ‘광주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음식점은 광주시 공공배달앱인 ‘위메프오’와 신한은행 ‘땡겨요’ 입점업체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강 시장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의 연속된 행보로 지난 23일 ‘소상공인과의 대화’, 26일 ‘경제계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 현장 소통이다.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현성 광주경제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 홍진호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팀장,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 김상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부 회장, 김태훈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이영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주지회장, 김광호 뜨래찬 대표, 진광종 백족발 대표, 김창수 첨단돌솥감자탕 대표, 백승호 카페잇샌드 금남점 대표, 문유성·조성배 광주 공공배달앱 소비자 등 16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사회재난 업무 담당자 100여명 대상으로 사회재난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사회재난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대형화재, 폭발, 붕괴, 산불 등 다양한 사회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과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김지민 행정안전부 서기관의 ‘사회재난 수습활동의 이해’와 손아롱 재난안전교육원 교수의 ‘위기관리매뉴얼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사회재난은 예측하기 어렵고 유형이 다양화돼 재난발생 시 초기대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어 사전 교육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사회재난 업무 종사자들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특색있는 쌀가루 가공 레시피를 알려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2024년 다양한 우리쌀을 활용한 교육’을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4차례 진행했다. 광주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농촌진흥청이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도록 개발한 가공용 쌀가루를 활용한 제빵(크림도넛) 실습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 증가와 식문화 변화 등에 따라 밥쌀용 쌀 소비는 감소하는 반면 가공용 쌀 소비는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가루 빵과 가루쌀 빵의 식미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 반응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생들은 “쌀가루도 밀가루와 같이 디저트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면 밀가루에 거부반응이 있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가루쌀에 대한 홍보와 보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시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가루를 활용한 교육은 소비자의 건강과 우리쌀 소비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가 MBC, LG AI연구원과 손잡고 미디어·콘텐츠분야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및 데이터 협력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31일 서울 MBC사옥에서 MBC, LG AI연구원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200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는 지난 2019년 ㈜인코어드P&P와 첫 협약을 체결한 이래 5년만에 인공지능 협력 기업·기관이 200곳을 돌파했다. 그동안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보안,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탄탄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안형준 MBC 대표이사,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3자는 미디어·콘텐츠 분야 융합 발전과 콘텐츠 제작 전반의 혁신을 목표로 ‘K-콘텐츠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및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산업의 3가지 축인 데이터,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월에 1차 심사를 진행해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정책사업 353개 가운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나설 186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7월 31일 2차 현장 발표 및 심사를 거쳐 각 분야 최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과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까지 7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으며, 남구는 인구 구조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남구가 올해 경진대회에서 선보인 ‘실버세대 삶의 챕터를 위한 맞춤 4선 정책’은 큰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단 이목을 사로잡은 맞춤 정책은 영 시니어와 고령 어르신, 장수 가정, 세대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산구 마을과 학교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상생의 ‘물꼬’를 텄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31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송정초등학교(교장 강성순), 수문초등학교(교장 박민숙)와 ‘학교 공유주차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와 마을이 공간을 공유해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차 편의를 증진하는데 힘을 모으는 첫 사례다. 광산구는 그동안 고질적인 도심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공유주차장 확보에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선 민‧관‧학 협업과 상호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학교 주차 공간 개방이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마을과 학교 간 협의와 논의를 지원했다. 주민과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신창동에선 수문초등학교와 도산동에선 송정초등학교와 공유주차장 개방과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안전, 관리 등 학교 측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화와 설득 끝에 시설지원, 운영‧관리 사항 등 최종 협의를 마치고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송정초등학교는 15면, 수문초등학교는 29면의 주차 공간을 마을 주민을 위해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