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31일, 제9대 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하고 의정모니터 4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9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단은 상임위원회 소관분야별(행정자치, 환경복지, 산업건설, 교육문화)로 구성, 운영되며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의정에 반영할 정책 제안, 제도 개선 및 시민불편사항 건의, 본회의 방청 등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지난 제9대 전반기 의정모니터단은 의견서 201건, 모니터링 결과보고서 189건으로 시․의정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며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지은 바 있다. 광주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의정활동 및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의 폭넓은 여론 수렴과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시민 체감형 의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에 발족 되어 새로운 원구성 시기에 맞춰 2년마다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의정모니터 여러분은 시민들과 의회의 소통창구로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 주기를 당부한다”면서 “우리 의원들은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하여 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 광산구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1일 광주 광산구와 ‘도심 주차난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상생 공동체 구현을 위한 학교시설 활용 공유주차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3월부터 시교육청과 광주지역 자치구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교육진흥 전담팀(TF)’에서 추진했다. 교육진흥 전담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 균등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주요 민원을 협력해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은 9월부터 수문초(22면)와 송정초(15면) 주차장을 일과시간 후 개방할 예정이다. 주차장 개방으로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주차장 개방은 시교육청과 지자체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좋은 사례이다”며 “지자체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민과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북구·서구와 협력해 경양초등학교·금당초등학교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31일 호남대학교 IT SQUARE 홀에서 광산구지역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4 온마을이음학교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했다. ‘온마을이음학교 미래기술학교’는 지난해 4월 ‘온마을이음학교 광산구 이음센터’가 출범한 이후 시교육청·광산구·호남대학교가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AI 드론 ▲창의 설계코딩 ▲미래 모빌리티 ▲AI 딥러닝 ▲AI 헬스케어 ▲AI 건축 등 6개 분야 학과 강의실에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 또 학생들은 학과 체험 및 학과생 멘토링 등을 통해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김성훈 교육협력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광산구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래기술 개발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2024 온마을이음학교 미래기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워 앞으로 다가올 미래시대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광주여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아동 15명과 ‘친구랑 롤러왕’ 신체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친구랑 롤러왕’은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총 12주간 진행된다. 나성숙 통합돌봄과장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광산구청 4층 중회의실에서 부모·아동 40명에게 질병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제17회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대회를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중국 충칭시에서 3종목(탁구, 농구, 배드민턴) 8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광주에서는 수피아여자중학교, 문화중학교, 광주체육중학교 등에서 80명의 선수단이 교류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교류는 7월 25일 입국을 시작으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공식경기로 펼쳐지고 종목별로 농구(상무국민체육센터), 탁구(동림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은 광주광역시체육회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29일에는 연습경기와 합동훈련을 통해 발전된 새로운 훈련 방법과 전술을 접목하여 공식경기를 진행했다.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의 경기력을 비교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국제경기 경험을 배우는 기회로 삼았다. 농구 경기는 무승부, 배드민턴은 한국선수단이 탁구는 중국선수단이 승리하여(1승1무1패) 화합된 모습을 보이며 본연의 목적을 달성했다. 같은 날 오후 양국선수단은 공식경기 후 빛고을체육관에서 친교의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나누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31일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대한미용사회 광주동구지회 및 ㈜동남도시가스 고객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업종 관련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등 복지 위기 상황에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미용사 및 검침·점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위기가구 발굴 노력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사)대한미용사회 광주동구지회 소속 미용사 60명과 ㈜동남도시가스 고객센터 검침·점검원 1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업무수행 중 위기상황이 감지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구청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정확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 주신 (사)대한미용사회 광주동구지회와 ㈜동남도시가스 고객센터에 감사 드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65세 이상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백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세대학은 어르신들의 황혼기 인생 길잡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간이다. 보다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1교시 박영석 강사(50플러스시니어복지 연구소 이사장)의 ‘노년기 문화생활’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교시 성민하 강사(동구실버노래교실 강사)의 건강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노인 여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백세밴드’의 우쿨렐레,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졌다. 65세 이상 동구 거주 어르신들로 구성된 백세밴드는 5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백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백세대학 통해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 6회차로 진행되는 백세대학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5대 분야 26개 조직 혁신과제’를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직 혁신과제는 불합리한 관행 타파와 일하는 방식의 유연하고 스마트한 변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혁신과제는 북구가 앞서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디지털 행정환경에 맞게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신․구세대 직원 간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고 수립됐다. 이에 따라 마련된 북구 조직 혁신과제는 소통과 존중이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업무절차 개선 ▲지식 행정 활성화 ▲공간혁신 ▲불합리한 관행 해소 ▲일과 삶의 균형 유지 등 5대 분야에 26개 세부 혁신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업무절차 개선 분야는 업무 자동화 기능 확산, 공통업무 절차 개선, 인계인수 가이드라인 제작 등 5개 과제 실천을 통해 단순․반복적 취합업무와 보고서 편집 업무 간편화를 도모하고 지식 행정 활성화 분야에서는 신규공직자 업무 기초 매뉴얼 보완, 업무 노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나는 여름방학, 광주 도시철도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물한다. 광주교통공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함께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즐겁게 체험하고 푸짐한 선물까지 받는 ‘씽아와 친구들을 찾아라!’스탬프투어를 펼친다. 행사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이며, 남광주역 등 6개의 미션역 중 3개 역을 방문해 공사 캐릭터별 스탬프를 각각 리플렛에 찍어 모아 참여할 수 있다. 리플렛은 광주도시철도 각 역사 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지급된다. 도시철도 역에서 스탬프 3개를 모두 모은 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을 방문하면 미션 완료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선착순 400명에게는 공사 캐릭터 키링 4종 세트와 청량한 여름이 담긴 그림카드가 제공되며, 행사 후기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타투 스티커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캐릭터를 활용한 스탬프투어를 통해 어린이들이 대중교통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즐겁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가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세제 등 혜택을 주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2대 산업 중심의 1차 특구 지정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는 최근(7월26일) 광주시 지방시대위원회를 열어 ‘광주 기회발전특구 1차 계획’을 심의·확정,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접수했다. 광주시는 ‘기회도시 광주, 신경제도시 도약(STEP UP)’을 비전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 등 3가지 분야의 목표를 설정한 계획(안)을 마련했다. 기회발전특구 신청 면적은 빛그린산단,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등 약 59만평(195만9154㎡) 규모이다. 광주시는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2대 산업 중심의 1차 특구 지정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모빌리티 산업은 지역 제조업 매출액 기준 43%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산업으로 연간 72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는 미래자동차국가산단 신규 조성, 자율차부품 소부장특화단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