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디지털 심화 시대에 시민 누구나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4년도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실시한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보편적 디지털 접근권 보장’이라는 배움터 고유 목적에 집중해 스마트폰 어플 활용, 키오스크 등 디지털 실생활 중심 교육을 추진한다. 실생활 역량교육 과정으로는 ▲본인인증 및 공공서비스 ▲금융 및 피싱 예방 ▲인공지능(생성형 AI) ▲실생활 디지털 활용 ▲온라인 콘텐츠 제작(사진, 영상 등) 5가지 주제의 기본 역량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또 챗GPT, 인공지능(AI) 윤리 등 실생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비중을 높이고 디지털 의료 및 헬스케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 상설 디지털배움터로 ▲태봉노인복지관(북구 신안동)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광주전남지부 정보화교육장(동구 장동) 등 2개소를 선정했다. 상설 디지털배움터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배울 수 있도록 상시 운영되는 디지털 교육 장소다. 이곳은 실생활 디지털 교육과 생활 속 자주 겪는 디지털 문제를 도움 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총괄하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3대 단장에 오상진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오상진 신임 단장은 1993년 기술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정보통신국장, 국가안보실 사이버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국방부 국방개혁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정보통신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독립된 부설기구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와 함께 첨단3지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총괄해 국가AI데이터센터와 실증장비 구축 등 인공지능 산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과 인공지능분야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사업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3일부터 공모절차를 거쳐 지원자격을 검증하고 서류 및 면접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신임단장이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생활불편 및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서구는 최근 ‘2024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인한 도시정비 구역 내 범죄 예방을 위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은 세무2과 유충안 주무관이 받았다. 유 주무관은 “도시정비구역 내 범죄행위 및 쓰레기 투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사업자에 책임 의무가 없어 불법생활폐기물 처리 등에 공적 재원이 투입되고 있다”며 “도시정비법을 개정해 질서위반행위를 강력 처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수상은 ▲66세 이상에 대한 건강검진용 인지기능검사 도구 일원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피해예방 및 안정성 제고를 제안한 치매안심센터 조미영 팀장과 고령사회정책과 박주현 주무관이 받았다. 또 장려상에는 ▲어린이공원 반경 10m까지 금연구역 확대(홍보실 김혜미 주무관) ▲불합리한 생계급여 지급일자 앞당겨 복지시설 정상 운영 뒷받침(복지급여과 정선우 주무관) ▲농수산물 도매법인 경매독과점 규제 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가마솥 무더위에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5000여 가구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서구는 건강관리 전문인력들을 현장에 파견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건강수칙 안내문, 부채, 쿨패치, 쿨스카프, 벌레기피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있다. 서구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발효 시 예방 수칙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하루 100여 건의 전화와 650여 건의 문자를 통해 폭염, 온열질환 예방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검진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순석 서구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구청사 내 다중이용 공간 및 비상구 주변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함을 설치했다. 방연마스크는 유해가스를 흡착하고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뜨거운 열이 폐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약 15분 동안 호흡기를 보호하며 대피 시간을 확보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다. 서구는 직원 및 민원인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방연마스크 150개를 비치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사망자 40% 이상이 유독가스 등에 의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등 안전 취약계층은 대피 시기를 놓쳐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아 위급 상황 시 방연마스크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선석 회계정보과장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흡입해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없도록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대피 요령 홍보와 청사 환경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향후 서부소방서와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 구립도서관 4곳에서 일제히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 진행에 나선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정보 도서관과 푸른길 도서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먼저 문화정보 도서관에서는 이 기간 ‘우리 가치(같이) 지켜요’라는 주제로, 책을 통해 생활 속 가치를 만나면서 함께 사는 세상에 대해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20명이 함께한다. 독서교실 첫날에는 게임과 토론을 통해 가치의 정의를 배우며, 둘째 날에는 책과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가치 찾기 활동을 펼치면서 본인이 찾은 가치를 초인종에 담아 현관문에 내걸 수 있는 풍경 만들기 체험도 한다. 셋째 날에는 동시를 작성하면서 생활 속 가치 실천 방법과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해 학습한다. 푸른길 도서관에서는 같은 기간 ‘에너지 교실! 무얼 타고 갈까?’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2~3학년 20명은 게임과 글라이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힘과 에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영어방송재단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광주영어방송에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도약하는 GGN 글로벌광주방송 제6대 사장에 윤도한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선임했다. 윤도한 신임 사장은 방송기자 출신으로 MBC시사프로그램 ‘뉴스 후’와 ‘100 토론’을 진행했다. 1985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교육부와 노동부, 총리실, 감사원, 경찰청, 검찰청, 대법원, 국회 등을 두루 출입한 윤 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2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과 한국IPTV 방송협회장을 역임했다. 윤도한 신임 사장은 8월 초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2026년 8월까지 2년간이다. 광주영어방송재단은 이에 앞선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비상근 사장과 상임본부장 2인 체제를 상근 사장 1인체제로 통합해 책임경영토록 하고 신임사장에 대한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이사회 의결을 통해 윤도한 사장을 최종 선임했다. ‘GFN 광주 영어방송’은 최근 ‘GGN(Global Gwangju Network) 글로벌 광주방송’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와 지역에 소재한 국가·공공기관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에 힘을 모은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광주 및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국가·공공기관장들과의 네 번째 만남의 장을 열었다. 이날 자리는 ‘무더위 식히는 ACC 문화바캉스’라는 주제로 기관장들에게 지역 랜드마크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소개하고, 광주시와 국가·공공기관과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 및 상호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50여명의 참석자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설을 살펴보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피카소 도예’ 전시를 관람했다. 이후 스탠딩 환담 형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아시아문화전당 등 문화적 자산과 기반이 풍성한 광주의 매력을 알리고, 올해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민선 8기 광주시는 2022년부터 정례화해 국가·공공기관장 소통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전통문화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주김치타운 등 광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곳에서 주로 개최했으며 광주시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44주년 5·18기념행사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표창은 20여 년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자발적으로 급수봉사를 해온 시민, 기역이니은이 인권문화제, 효천민주인권포럼 등 주민들과 5·18 마을축제를 이끌고 있는 시민, 오월 기념주간 나눔세일에 동참한 상인 등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실천한 이들에게 주어졌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기념해 모두가 기억하고 즐기는 ‘나-들의 오월’을 실현하기 위해 ▲5월18일 버스·지하철 대중교통 무료 운행 ▲나눔과 연대의 광주공동체 정신구현을 위한 ‘오월광주 나눔세일’ 등을 추진했다. 또 흩어져있던 조례를 한데 모은 5·18통합조례 발의 등을 추진했다. 강 시장은 유공자 표창 수여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5·18기념행사 참여 소회를 나눴다. 또 알기쉬운 5·18 교육·마을 주도 5·18축제를 통한 정신계승·오월광주 나눔세일 참여 업체 확대 등 개선방안 등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시민들과 광주시가 함께 노력해 슬픈 오월을 넘어 기쁜 오월을 맞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청년 서포터즈112’ 제6기 우수 서포터즈 14명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 서포터즈112는 자치경찰분야 온라인 홍보와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을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해마다 모집·운영하고 있다. 제6기 청년 서포터즈는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3개월간 보행자를 위한 교통안전수칙, 이상동기 범죄대응 시민 행동요령 등에 대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광주자치경찰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는 홍보 웹툰을 제작해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포터즈 활동과 역할을 확대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청년들이 재능기부 등 시책 홍보에 직접 참여해 지역 치안 강화와 광주자치경찰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재능을 적극 활용해 시민 중심의 치안행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