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30일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G-PASS 도입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광역시, 광주교통공사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시행이 2025년 예정된 가운데 정책 도입 전 간담회를 통해 충분한 홍보와 공론화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여경희 광주광역시 버스운영팀장은 “도시 공간 구조 변화,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보다 승용차 이용 증가 등으로 광주에서 수송부문이 온실가스 배출량의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 팀장은 “해결 방안으로 승용차 중심 도시에서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로 전환이 필요하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자.보 도시로 가는 시작점이 바로 G-PASS 도입이다.”고 밝혔다.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G-PASS는 지난 5월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K-PASS에 할인율을 더해 시행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7회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대회에 참가하는 중국선수단 80여명과 허샤워붜 단장,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광역시 김치타운을 방문하여 김치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7.30. 김치박물관에서 광주 김치의 맛과 특성 등을 알리는 전시물을 둘러보고 김치담그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김치명인과 함께 준비한 각종 재료를 버무리기도 하고 백김치 등 여러 김치를 맛보았다. 특히 직접 담근 김치는 광주지역 청소년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광주광역시가 후원하여 7일간 개최되고 있는 교류 행사에 참여 중인 중국선수단은 7.25. 입국을 시작으로 7. 26.부터 29.까지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공식경기로 농구(상무국민체육센터), 탁구(동림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은 광주광역시체육회관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선수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시립미술관.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광주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1일 귀향 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체육 분야뿐만 아니라 아시아 문화도시 광주에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정을 쌓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한국 수어 강사로 양성한 청각장애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찾아가는 수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수어교육’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 ‘한국수어 농인강사 양성과정’ 중 하나다. 전문교육을 마친 청각장애인이 강사가 돼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어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수어를 교육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도록 한다는 취지로, 광주광역시농아인협회, 수어교육원, 광산구농아인쉼터와 협력해 추진한다. 수어 교육은 2차시로 운영한다. 1차시는 수어의 이해, 농아인에 대한 예절 등을 배우고, 2차시는 수어로 단어 끝말잇기, 자신의 꿈을 수어 해보기 등 40분 과정으로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수어 교육’은 9월~10월 중에 진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구를 넘어 우주의 세계를 탐험하다’ 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과학 분야를 주제로 한 이번 독서 교실은 우주와 지구 관련 내용을 다룬 △‘지구 넓고 넓은 우주에 기적이 하나있어’(김성화, 권수진 지음) △‘신통방통 우주여행, 태양계의 행성들’(존디볼 지음) △‘보자, 별과 은하’(도미닉 윌리먼 지음) 등 세 권의 주제 도서를 선정했다. 초등학생들은 책을 읽고 일상생활과 과학 사이를 좁혀 창의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토론 등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여름 독서 교실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며 “참여자들이 창의적이고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방학 독서 교실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광산평생학습포털(edu.gwangsan.go.kr)에서 로그인 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과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교육도서관과(062-96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전 시의회 부의장이 30일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을 앞두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의원실에서 진행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심철의 전 부의장을 비롯하여 광주전남지부 주남식 본부장이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 앞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심 전 부의장은 “스포츠맨으로서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귀중하게 여겨온 사람이다”라며 “이제 홍보대사가 됐으니 생명 살리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이식을 기다리며 고통받는 분들에게 새 삶의 기회가 돌아가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촉을 주관한 주남식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은 “이 땅에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장기기증 운동이 실시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5.2%만이 장기기증희망등록에 참여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광주전남은 2.9%수준이어서 많은 시민분들이 민주 인권을 자랑하는 도시민답게 생명 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업무 체험에 나섰다. 이 교육감은 30일 본청 민원봉사실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하는 ‘공감·소통 Day’ 행사를 진행했다. ‘공감·소통 Day’는 시교육감이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민원응대로 어려움을 겪는 담당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이 교육감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폭언, 폭행, 악의적 반복 민원 제기 등 악성민원으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캠’을 착용한 후 직접 민원인을 맞기도 했다. 웨어러블 캠은 목에 착용하면 정면과 후면 등 모든 상황이 촬영되며, 음성녹음까지 이뤄져 지자체 등에서 민원 대응장비로 도입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행사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민원행정 및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한다. 또 8월에는 민원처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민원처리 직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어려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와 공공기여 및 사업계획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사업자는 협약체결과 함께 공공기여와 랜드마크 특급호텔에 대한 이행각서도 제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민간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 소경용 대표, 신영 손종구 대표, 우미건설 이장원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공공기여 규모, 제공시기, 분납방법, 랜드마크 타워 등 사업계획 이행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도로, 공원, 공공용지 등 현물(2899억원) 공공기여는 대부분 복합쇼핑몰 개점 전 설치를 완료해 신속한 공공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할 예정이며, 현금 3000억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착공부터 준공 사이에 5년에 걸쳐 광주시에 분납하기로 했다. 또 랜드마크 특급호텔의 이행력 확보를 위해 해당 사업비의 20%에 해당하는 600억원을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하고,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일로부터 2년 6개월 이내에 착공하기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시정을 빛낸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에 건축경관과 박금화 과장, 도시공원과 주인석 팀장, 미래차산업과 손경우 주무관, 회계과 임승현 주무관을 선정하고 30일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민선 8기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은 과거 포상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인사가점 가열경쟁으로 인한 내부갈등, 실·국장 등 내부 위원만의 평가에 의한 객관성 및 직원 공감 부족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변화·소통의 조직문화 활력을 위해 새롭게 만든 포상 제도다. 다수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포상 명칭부터 추천방법, 특전(인센티브) 부여 등에 대해 직원 의견을 사전에 수렴했으며, 추천부터 선발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절차 등을 마련했다. 특히 실적가점 등 승진과 직결되는 내부 갈등 요인 등을 배제하고 단발성 차원의 확실한 포상금과 포상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내일이 빛나는 공무원’에는 건축경관과 박금화 과장, 도시공원과 주인석 팀장, 미래차산업과 손경우 주무관, 회계과 임승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박금화 과장은 현수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보행 안전을 저해하는 집회현수막에 대한 관리지침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 광주경찰청 등과 협의를 거쳐 ‘광주시 집회현수막 관리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하고 31일 고시한다. 집회현수막에 대한 관리지침은 15일간 계도기간을 거쳐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 광주시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실제 집회에 사용하기 위해 게시한 현수막은 적합하지만 집회를 신고한 자(단체나 개인)가 장소에 있지 않고 현수막만 게시 또는 방치한 사항은 불법현수막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집회를 신고한 자는 실제 집회가 진행 중일 때 현수막을 게시해야 하고, 장소를 이동하면 현수막 철거 후 이동한 장소에 게시해야 한다. 또 집회가 끝나면 현수막을 직접 철거하고 수거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불법현수막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앱) 신고 후 정비하고 위반한 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집회현수막 관리 업무지침 시행 이후 공신력 확보, 정합성 등을 위해 관련법 조례도 개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와 농협광주본부는 최근 광주시 서구 상무역에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아침밥 챙겨먹고 도시철도 타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은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오곡주먹밥과 음료를 제공하며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챙겨먹기’를 적극 권장하는 한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실천을 홍보했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행복농촌 이음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촌지역 공익사업 공동 추진 ▲지역 농산물 판매·홍보를 위한 판로지원 ▲농촌지역 영농활동 지원 및 소외지역 사회공헌 추진 등 다양한 도농상생 협력 사업으로 ESG 경영을 펼쳐왔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농협광주본부와 함께 지역민의 일상에 희망을 주는 다양한 협력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