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9월 13일 14:00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Bravo! my life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는 최근 외로움과 고립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사회현상에 맞추어 삶의 공허와 외로움에 빠지기 쉬운 중·장년 대상으로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 시키고 참여자들끼리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사회적 유대감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됐으며 마술과 성악 공연, 악기(오션드럼 등) 체험 등으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마을 정신건강지킴이 양성사업인 『우리동네 마음보안관』수료식을 같이 진행했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될 수료자 29명에게 군수님이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고 고령군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주변에 작은 도움을 먼저 줄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했다. 향후 마음보안관들은 관내 발굴된 정신건강 위험군 및 1인 독거주민 대상으로 외로움회복지원과 대화기부활동을 제공하고 생명지킴이 역할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행사 지원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일대일 결연가구 방문으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212명의 공무원들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등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명절, 연말연시 위문품 전달 뿐만 아니라 정기 안부전화와 수시 가구방문을 통해 관내 어려운 가구의 애로사항을 듣고 살핌으로써 유대감 강화를 통한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상자의 사망, 전출 또는 공무원이 퇴직하는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연의 지속성을 유지하여 보살핌을 넘어 위기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연보호 고령군협의회는 13일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령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를 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노동조 자연보호협의회장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청정고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라며“고령군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깨끗한 고향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 고령군협의회는 주기적으로 고령군 일대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회용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가 출산율 저하와 청년인구 유출에 따른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 본격적인 정책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9월 13일 농촌사랑연구회는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자 유치 전략 연구용역'이라는 주제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핵심 연구내용을 ▲기초현황 분석 ▲이민자 유치 우수사례 조사 ▲이민자 유치 신규정책 발굴 ▲이민청 신설에 따른 유치전략 모색 등 4가지로 세분화하고, 분야별 혁신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말까지 연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착수보고 이후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 인근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특화비자 사업의 안동시 적용 가능 여부와 지역 실정에 맞는 이주 정책 마련, 이주민들과 원주민들간의 화합·상생 방안 마련을 주문하는 등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연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농촌사랑연구회 김창현 회장은 “안동은 최근 7년간 연평균 2,200여 명의 인구가 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12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2024 교육장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성 관내 20개 학교에서 약 270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 속에서 학년별 및 성별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트랙에서는 80m, 100m, 200m, 400m, 400m 릴레이 등 다양한 단거리 및 중거리 경기가 열렸고, 필드에서는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높이뛰기가 진행됐다. 각 학교를 대표하여 출전한 학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체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6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의 의성군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열정이 더욱 뜨거웠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 경북체전에 나가서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으로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육군 8기동사단은 13일 경북 영천에 있는 국립영천호국원 내 영천대첩비에서 제74주년 영천대첩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8기동사단과 영천시, 영천대첩 참전전우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며 구국의 역사로 기록된 영첩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당시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득(소장) 8기동사단장, 김인환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역대 8사단장, 오뚜기전우회 등 군, 지자체, 보훈단체, 전우회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전투 경과보고, 헌시 낭독, 환영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군악대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대첩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영천 일대에서 치러졌다. 당시 낙동강 방어의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에서 국군 8사단을 주축으로 치열한 공방 끝에 북한군 15사단을 궤멸(사살 3799명·포로 209명)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과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전투다. 이수득(소장) 8기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3일 괴연동 160-7번지 일원에서 ‘신성일기념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의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故강신성일 배우의 자녀 강석현 씨 내외를 비롯한 유족과 지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故강신성일 배우의 생전 영상과 대북(大鼓)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안전선서, 기념사, 축사에 이어 주요 내빈들과 유족들의 시삽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영화의 큰 별 故강신성일 배우는 19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풍미한 거장으로서 대학교수, 국회의원 등의 다양한 길을 걸으며 한국 문화예술계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2008년 영천시 괴연동에 ‘성일가’를 짓고 영천에서 노후를 보냈다. 배우 엄앵란 씨 등 유족들이 2020년 9월 ‘성일가’ 건물과 토지를 영천시에 기부하면서 기념관 건립이 시작됐으며,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도비 46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2층 규모로 전시관, VR체험관, 수장고 등이 포함된 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입지를 변경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절차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동 신청한 두 자치단체 중 한 단체가 유치신청을 철회하면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적으로 결정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펼친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앞서 1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 우보면으로 신공항 입지를 변경하겠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왕조시대에도 할 수 없는 발상’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공항 이전지의 신청 철회에 대한 근거나 절차가 없다.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으로 결정된다는 홍 시장의 주장도 법적 근거 없는 자의적 해석이라는 것이다. 군 공항 이전사업 주무부처인 국방부에서도‘플랜B’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과거에 언급한 바 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16년 6월 정부의‘대구공항 통합이전 계획’발표 이래 8년째 추진중이며 우여곡절 끝에 이전지가 확정됐고 신공항과 광역교통망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국방부가 주무부처로서 4년에 걸쳐 이전지 선정, 이전사업비 합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13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영양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뿐만 아니라 온라인ㆍ비대면 소비 형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다니며 영양사랑상품권 등으로 제수용 물품과 다양한 농산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매년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는데, 전통시장은 신선한 과일과 산나물을 착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좋다.”라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희 교육장은“온누리상품권 및 영양사랑상품권을 활용하여 영양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에서 알뜰하게 소비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 교육지원청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13일 오후 2시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대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100여 명의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의 역사, 기능, 의의 등 군의회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 의장은 의회가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상세히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 넘치는 생활을 주제로 소통하며 강의를 이어가 노인대학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영구 의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의회를 소개하고 궁금한 점을 풀어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은 물론 모든 군민에게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