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9월 3일에 소장자료 보존 소독을 실시하기 위해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연 2회 문화재 전문 약제를 이용하여 소장자료 보존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해충과 유해균으로 인한 자료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보존 소독 대상은 제주교육박물관의 수장고와 전시실에 소장된 39,000여 건의 자료와 야외전시장 초가집이다. 따라서, 9월 3일에는 제주교육박물관의 전시실 및 야외전시장 초가집 관람이 제한되지만, 관리동에 위치한 독도체험관은 정상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임시 휴관으로 인하여 관람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교육자료의 보존과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우리 손으로 만드는 책 속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계층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가족 대상의 ‘걱정을 없애주는 마카롱’, 성인 대상의 ‘발도로프 인형으로 만나는 '동백꽃이 툭,'’, 청소년 대상의 ‘나만의 작은 곶자왈 리플라팟’이 운영되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 훼손⋅파손 도서 전시회 △ 계층별 우수 다독자 시상을 운영할 예정이며 △ 함께 그리는 서귀포도서관은 사전 신청 없이도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도서관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8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6주간 저녁 7시 송악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비비작작 시 창작 교실’을 진행한다. 작년 시 창작 교실은 현대시에 초점을 두어 진행됐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어 시조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김영란 시인과 함께 시조의 형식과 유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제주어 시조를 창작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22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1일 학교 소강당에서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제44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용접, 배관, 전기제어, 통신망분배기술 총 4개 직종에 12명의 선수가 학교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강창익 교장 선생님은 2024년도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3학년 김용준 학생 외 11명을 격려했다. 한림공고 전공심화동아리반 지도교사들은 지난 1년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기능 연마에 힘써 왔으며, 전공심화동아리실에서 우수한 기능인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과 더불어 기능 훈련에 정진해 왔다. 강창익 교장은 “3년 동안 학생들의 땀과 노력의 훈련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안전사고 없이 경기를 잘 치르고 오길 기원하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우수한 기능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한림공고 관계자는 “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꿩, 까치, 노루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금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피해보상 신청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제주시 관내에서 야생동물에 의해 발생하는 농작물, 가축, 인명피해를 입은 농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피해 농경지 읍·면·동에 본인 혹은 타인 소유 농지를 경작하고 있다는 증명서류와 소득금액 증명원 등의 서류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피해보상액은 피해 면적, 소득액, 작물의 생육비율, 피해율, 피해예방 시설 설치 유무에 따른 보상률 등을 고려해 최대 80%까지 산정되고, 1,000만 원까지 보상된다. 한편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보험금으로 279건·2억 7,300만 원을 보상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60농가에 5,600만 원을 보상한 바 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다가오는 가을 수확기를 맞이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농가가 보상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생활 쓰레기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집중 단속은 쓰레기 불법 혼입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클린하우스와 쓰레기 수거가 심각한 인구 밀도가 높은 연동, 노형동, 이도2동, 아라동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읍면동별 자체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집중단속 결과 규격 봉투 미사용, 무단투기, 재활용품 혼합 배출 등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해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시민의식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 날씨로 배출되는 쓰레기양이 급증하고 불법적으로 투기 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인근 업소나 주택에 홍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예방적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요일별 배출제를 위반하거나 다른 품목을 함께 혼합 배출하는 경우,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는 1차 위반 시에는 10만 원, 2차 위반은 20만 원, 3차 이상 위반은 30만 원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시민사회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으로 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시스템에 입력한 신청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된다. 대상 확정일에 따라 보조금 청구기한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제주시 누리집의 공고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보조금 청구 마감일은 10월 31일이며, 차량 운행여부 검사 및 폐차까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가급적 9월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조기폐차 신청을 권장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안심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를 지정 공모한다. 신청 대상은 위생관리 상태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제주시 관내 일반음식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로 지정될 경우 ▲상수도 요금 감면 및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지정 후 출입‧검사‧수거 면제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 ▲제주시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정 기준은‘음식문화 개선(덜어 먹는 용기 사용 여부 등), 주방 환경 및 개인위생, 서비스’및‘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따라 현지 조사 후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 적격 여부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1년이다. 신청은 오는 9월 5일까지 제주시 위생관리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에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현재 지정된 모범음식점 수는 277개소, 음식문화개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신규 애조로(회천~신촌) 구간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기후대응 도시숲이란 미세먼지 발생원, 도심 내 고온지역 및 포장공간 등을 활용하여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개념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신규 개통된 애조로 마지막 구간 회천~신촌 구간 일원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을 흡착 및 탄소흡수원 확충, 도로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해당 구간 2.5ha 면적에 사업비 25억 원(균특 12억 5,000만 원, 도비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후박나무 등 교목 21종 1,930그루, 애기동백 등 아교목 6종 767그루, 관목 30,369그루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대응 도시숲과 시민 생활숲 연계를 통해 생활환경,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산림, 생태산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에서 2024 을지연습으로 합동 재난상황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긴급구조훈련으로, 복합재난상황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과의 임무별 역할 수행 및 공조 강화를 통한 통합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 증가와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의 중요성을 고려해 LNG시설이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를 훈련 장소로 선정했다. 훈련은 총기 및 폭탄으로 무장한 테러범에 의한 인질 사살 및 폭탄 테러, 액화가스 배관시설 폭파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제주해양경찰청, 자치단체, 의료기관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320여 명의 인원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되는 대규모 합동훈련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소방헬기 ‘한라매’와 해경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