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13일, 경산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들에게 9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알리고, 경산 우리아이 보듬병원 기금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징수과 직원들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귀성객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경산시 징수과 관계자는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경산의 많은 아이들이 휴일과 야간에도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아이 보듬병원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에 기부하려면 경산고향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기부 순번에 따라 30명에게 삼겹살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상무가 올해 세 번째 어린이 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9월 1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체육교실은 김천유치원 원생 40명을 대상으로 사다리 스탭, 축구 등을 활용하여 신체 협응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어린이 체육교실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의 시설 사용 협조와 함께 국가공인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재학생(학과장 홍상민 교수)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놀이를 이용한 축구 게임과 서킷트레이닝 형태의 릴레이 게임으로 근육과 소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는 체육활동으로서 신체건강증진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천유치원 이찬희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넓은 공간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적인 체육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고, 협동심을 기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기를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천대 생활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장상길 부시장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태풍 ‘버빙카’는 지난 10일 오후 9시경 괌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 최대 풍속 시속 97km의 강도 ‘중’으로 발달한 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과 15일 대만 동북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풍은 대만과 오키나와 사이를 지나 중국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라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중국 쪽으로 지나가더라도 태풍이 남긴 다량의 수증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에 포항시는 장상길 부시장을 중심으로 13일 사전 대책 회의를 열고, 상황관리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정보를 공유해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특히 명절 연휴를 맞아 많은 방문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하천을 비롯한 침수 위험지역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가 포항 꿈트리센터에 ‘푸드테크 배움터'를 13일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과 뉴로메카, 포스텍, 식품 및 푸드테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배움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배움터 설립 취지를 보고한 후 박주홍 포스텍 푸드테크학과 교수의 푸드테크 장비 시연에 이어 관계자 간 푸드테크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을 펼치며 마무리됐다. 푸드테크 배움터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지역 푸드테크 기업인 뉴로메카의 로봇커피머신 기술을 활용해 포스텍 푸드테크학과의 자문을 받아 운영된다. 특히 식품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지역의 미래 신산업 푸드테크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첨단 미래인재 양성 교육 인프라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푸드테크 배움터에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푸드테크 로봇 코딩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포스텍, 청춘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노년층,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노인 등 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2일 정수초등학교와 상모초등학교 주변에서 불법광고물 정비 및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경북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 회원과 구미시 건축디자인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과 함께 깨끗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과 주요 도심지역에서 불법광고물을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마련하고, 선진 옥외광고 문화의 정착에도 기여했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정비와 계도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광고주가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없앨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상습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 행정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에어라이트, 입간판, 명함형 스티커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 민관 합동 단속을 수시로 실시하며, 주말을 이용한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은 3개 구역으로 나누어 20여 명이 상시 정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13일 옥성면 초곡리에서 전국한우협회구미시지부 주관으로'하계조사료 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한우협회를 비롯해 관내 축산단체, 구미칠곡축협, 후계농업경영인회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8월 한우협회에서 구입한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로 옥수수 수확 작업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 장비는 시·도비 지원으로 구입한 3억 원 상당의 고가 장비로, 기존에는 대형 수확 장비가 없어 농가들이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베일러 도입으로 농가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관내 옥수수 재배 농가가 증가하고, 양질의 조사료가 안정적으로 축산 농가에 공급되어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축산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또는 악취저감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전국 57개 시군에서 신청했으며, 축산환경관리원에서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종합점수를 산정했다. 그 결과, 최종 3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그중 영천시는 전국 1위로 선정돼 가장 많은 28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2025년 사업을 통해 28억 8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커튼 등 악취저감시설 설치와 정화방류시설 개·보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 시설 개선에 앞장서 악취 등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축산농가 대형화, 규모화로 인한 가축분뇨 처리, 축산 악취 등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지역 상생 발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13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영천역에서 환영 행사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수찬 영천관리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역 직원들이 참석했다. 영천시와 영천역이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인구감소 등 지방 소멸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한국철도공사&인구감소지역 23개 지자체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철도이용 및 영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일일 명예역장 및 승차권 판매 체험도 함께 진행하며,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시길 바라며, 영천시는 명절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13일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74주년 영천대첩 기념식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김인환 영천대첩참전전우회장, 이수득 제8기동사단장, 김선태 시의장을 비롯한 참전전우회 회원 및 유족, 참전부대 군인,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영천대첩전투 경과보고, 헌시낭독, 환영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대첩은 6·25전쟁 중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지역에서 제8기동사단을 주축으로 1950년 9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벌어진 필사의 공방전으로, 영천지역을 탈환하는 데 성공하고 결과적으로 국군이 총공세를 단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6.25전쟁사에서 가장 빛나는 승전을 이룬 일전으로 평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은 6·25 참전용사 등 많은 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가능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면서 “이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으려면 후대에 역사적 사실과 그 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파크골프협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앞두고, 임원 및 소속 클럽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가야파크골프장의 대규모 환경 정비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작업은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최상의 경기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고령군 파크골프장의 명품 구장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협회 소속 클럽의 임원들과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직접 참여한 이번 작업은 코스 점검과 정비에 중점을 두며 구장의 전반적인 관리 상태를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았다. 김광식 협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는 고령군 파크골프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협회가 앞장서서 명품 구장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김광식 회장님과 임원, 회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봉사 덕분에 대회 준비에 큰 힘을 얻었다”며, “대가야파크골프장의 최고 수준의 관리 상태를 전국에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는 고령군이 자랑하는 파크골프 인프라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