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정서·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직접 챙긴다. 광주시교육청은 29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시교육청 박철신 정책국장, 조선대학교병원 김진호 원장, 조선대학교 전제열 부총장,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 조선간호대학교 박명희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형Wee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병원형Wee센터는 학교 현장에서 자살, 우울, 불안 등으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조선대학교병원은 본격 운영에 앞서 상반기에는 상담운영을 했다. 특히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 간호사,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진단-상담-치료-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 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천한 학생이다. 조선대학교병원은 학교 의뢰를 통해 위탁된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과정 운영 ▲전문 상담 및 심리검사 ▲가족상담 ▲학교현장 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9일부터 8월 9일까지 6개 지역 대학교에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1학기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교육청이 지난해 2월 7개 지역대학과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위한 일·학습 병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마련됐다. 대상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학생 109명(2~3학년)으로, 동강대, 조선이공대, 남부대, 송원대, 호남대, 광주대 등 6개 대학에서 개설한 과목을 수강해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개설과목은 ▲3D설계프린팅 ▲철도운전실습1 ▲기계자동차기초실습 ▲자동차친환경프린팅 ▲이태리요리실습 등 다양한 분야 15개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2개 과목 4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내년 1월에 운영하는 겨울학기(2개 과목 4학점)에도 참여하면 최대 4개 과목 8학점을 먼저 취득할 수 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위한 일·학습 병행 활성화 업무협약에 참여한 7개 지역대학은 다른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도 서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직업계고에서 고교선취득 학점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책을 주제로 한 ‘서(書)원한 여름나기’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상록도서관은 31일부터 8월2일까지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바다 이야기, 푸른지구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책 읽기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바다와 지구의 환경문제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상록도서관은 드림스타트 독서프로그램(꿈이랑, 책이랑, 놀이랑)과 연계해 29일부터 8월2일까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책놀이와 인형극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서구공공도서관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 유산을 살펴보고 문화의 다양성을 접할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세계유산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8월 매주 화‧목요일에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고 자신의 생각을 말과 그림으로 표현하기, 책놀이 독후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전남대와 광주보건대 연합(광주·대구·대전 보건대)이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26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은 오는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Global+Local, 글로컬) 30곳을 지정, 지역·산업 등과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1개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의 공모사업이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에 앞서 전남대, 광주보건대 연합이 포함된 20개 대학을 예비 지정했다. 이들 대학 중 본 지정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본 지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전남대는 ‘지역과 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초광역 혁신공동체 구축 ▲에듀 생태계 혁신으로 기초학문과 인공지능(AI) 융복합 정주인재 양성 ▲지산학병연 협치(거버넌스)를 통한 세계로 나아가는 대학혁신 성공모델 창출을 목표로 4대 분야 11개 세부 추진계획의 강한 실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사회재난 피해저감을 위한 지역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 사회재난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사회재난 관리역량 향상을 위해 지자체의 참여 수요를 받아 5곳을 선정,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 진행한다. 지역맞춤형 컨설팅에는 중앙부처‧지자체‧연구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다. 광주시는 화학사고·전통시장 화재사고 분야의 상담(컨설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문자문단은 29일 광주시를 방문, 화학사고·전통시장 화재 관련 대응체계 수립, 현장조치 행동지침서(매뉴얼), 협업체계 구축 등을 진단한다. 10월에는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상담(컨설팅), 12월 상담(컨설팅)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화학·화재사고 분야 상담(컨설팅)은 사고사례를 통해 관계기관별 사고원인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율적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사고 방지를 위한 법·제도, 조직·인력, 예산, 기관 협업 등 분야별 실질적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유형별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6일, 비문해자 대상 디지털‧생활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범 운영기관 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판증정식을 개최했다.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시범운영기관' 지정 사업은 기초문해 영역을 넘어 디지털‧생활문해교육에 대한 문해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진흥원에서 3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진흥원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7개소를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광주월산초등학교 성인문해교실,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등 2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진흥원은 시범운영기관 9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생활문해교육 강사들을 6개월간 파견하고 활동비를 지원해 전문성을 갖춘 디지털·생활문해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8개소에 6명의 교원을 파견해 스마트폰 작동 및 활용법, 광주형 문해교육용 APP ‘비그플‘을 활용한 스마트폰, 키오스크 연습, 기초한글교육 등 디지털 문해교육과 더불어 교통, 금융, 정보, 건강문해 등 다양한 생활문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지난 26일 JS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문화예술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에서 ‘지방의정특별공헌대상’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코리아 문화예술대상(주최: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이용편의와 생활문화 향상을 위해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서구민의 이용편의와 생활문화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3선 의원을 하면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라며, “주민의 대표성을 갖는 의원으로써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6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구민을 위한 문화·생활여건 향상 및 양질의 구민행정을 위한 입법활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성 평등 정책 추진과 예산 수립을 통해 시민의 권리 보장을 위한 의정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고경애 의원은 지난 26일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에서 주최한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에서 “의정지역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문화예술대상은 각 분야별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들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이번에 고경애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나 서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고경애 의원은 “지난 2년의 서구의회 의장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며 “앞으로도 서구의 더 나은 내일과 지방자치를 꽃피우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광주체육의 근간인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학교 운동부를 지원한다. 광주체육회는 대한체육회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에서 1억 2,140만원의 국비와 광주광역시로부터 1억 5,900만원의 시비를 확보해 총 2억 8,04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하는 국비 사업인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은 관내 지원 대상 학교가 공모를 통해 市 교육청 관계자를 포함한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정한 방식으로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광주상무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등 9개교, 문성중학교 태권도 등 11개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 하키부 등 12개교 등 관내 초·중·고 32개 학교가 최근 3년간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 등 지원 필요성을 평가하여 선정됐다. 학교 운동부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과학적 훈련 용품 지원,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출전을 위한 경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80여 일 앞두고 강화훈련 중인 광주선수단에 효율적인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학생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번 여름에는 엄마 아빠 손 잡고 지하철 탐험을 떠나보자. 광주교통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용산차량기지의 시설물을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여름방학 특별견학을 펼친다. 특별견학은 오는 8월 13일에 열릴 예정이며 5세 이상에서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 30명과 그 가족(동반 보호자)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는 도시철도 기관사 체험, 물소화기 체험, 전동차 검사고 견학, 대중교통 안전 교육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인 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매직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한층 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공사 블로그에서 접수중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문화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시철도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기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시민들이 대중교통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