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지난 5일,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중 모범적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한 이들을 선정하여 유산균, 비타민 등의 건강보조식품 및 의약품 총 9종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시는 2023년 건강생활유지비 미사용 만성질환자 중 의료 이용 개선을 보인 상위 10명을 건강꾸러미 지급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을 당부하는 뜻으로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는 '의료급여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병원 진료 및 치료를 기피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합병증을 예방하여, 진료비 누수를 막고 올바른 의료 이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도모하고 의료급여 오‧남용을 최소화하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내 사과시험장에서 관내 사과 재배 농업인 및 원협·농협·APC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 중인 중생종 사과 ‘이지플’의 우수성 홍보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이지플’의 주요 재배 특징, 착과 습성, 병해충 방제력 등을 공유했으며, 수확기가 비슷한 타 품종과의 식미 비교도 이루어졌다. 또한, 농업인들의 ‘이지플’재배 사례를 통해 재배력과 주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지플’은 군위 사과연구센터에서 2020년에 품종 출원한 중생종 사과로, 홍로와 감홍을 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이다. 숙기는 9월 상·중순, 당도는 16.7°Bx(브릭스), 산도는 0.41%이며 기존 중생종 품종에 비해 탄저병에 강하고 저장력이 우수한, 기존 품종의 대체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사과의 고장으로서 지역 대표 품종의 필요성을 느끼고, 2021년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사과 시험장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을 거쳐 ‘이지플’ 품종을 충주시 대표 품종으로 선정했다. 또한 올 초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지도자 진천군협의회는 6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폐기물이 전혀 발생되지 않는 것) 설거지 바 만들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백면민 노래자랑에 참여하는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샴푸 바 만들기 행사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이번 사업은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식물성 원료와 자연 유래 성분으로 물건을 제작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김진주 회장은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이지만 많은 분이 동참해서 문화가 정착된다면 지구 환경 살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백면 주민자치회는 6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회 문백면 주민총회와 면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문백면 LED 홍보 스크린 교체 △하나로 가는 문백 만들기 △문백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 △성암천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 총 4건의 사업을 온/오프라인 사전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이후 문백면 복지회관 자리를 옮겨,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면민 노래자랑을 열어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상호 회장은 “문백면 발전을 위해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제도가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은 치매 선도단체, 치매 안심마을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안심 극장의 하나인 ‘치매 뮤지컬 공연’을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운영한 이번 행사에서는 ‘주문을 잊은 식당’이라는 제목의 뮤지컬을 관람했다. 치매에 접어든 경증 치매인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영업에 나서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단순한 공연 관람뿐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전개해 치매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이날 군은 치매안심센터의 사업 소개, 치매 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영화를 관람한 치매 안심마을 주민은 “오늘 행사에서 평소 보기 어려운 뮤지컬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치매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하위직 공무원 사기진작과 장기 재직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9급 직급 정원 조정을 주요 골자로 하는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는 1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직에 입문한 MZ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해 7급과 8급 직급 정원을 상향 조정하고, 9급 직급 정원을 하향조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9급 직원들의 승진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공직 이탈을 막아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세부 내용으로는 직급별 정원 책정 기준 제한을 기존 7급 31%에서 31.4%, 8급 23%에서 24%로 확대하고, 9급 8.4%에서 7%로 낮춘다. 개정 조례안은 입법예고와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1월에 공포될 예정이며, 내년 정기인사에 반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신규 공무원들이 높은 업무 강도 대비 낮은 보수와 민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조기 퇴직하는 등 공직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제조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기업 인력난 해소 및 고용 창출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 유휴인력을 관내 제조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수 5명 미만(광‧제조, 건설, 운수 10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신규채용 근로자 인건비를 최저시급 기준 40%(1일 최대 1만5천800원) 지원한다.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등은 우선순위 대상이다. 근로 참여자는 20~75세 중 신규 고용된 자로, 소상공인 사업장과 1일 최대 4시간 이내로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근로계약을 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시민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에 있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11일부터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에 사계절 감성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가을 저녁 초정행궁에 방문한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2억7천여만원을 들여 초정행궁 내에 사계절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느티나무, 매화나무, 능소화, 수국, 맥문동 등 다양한 수목과 꽃을 심어 정원을 만들었다. 이번 조경 사업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꿀잼도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 야간 경관 조명 개선사업에 이은 이번 사업으로 초정행궁이 사계절 관광 명소로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입장료가 없는 초정행궁은 오는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모든 방문객을 맞는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이다. 초정행궁 입장료는 무료이며, 시설 관람 운영시간은 하절기(3월~10월) 9~22시, 동절기(11월~2월) 9~21시,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이다. 다만 추석 당일(17일) 포함 추석연휴 기간에는 전일 정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초정행궁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콘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음성군지부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명작페스티벌 행사장 내 부스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간 도서 500여 권과 구간 도서 500여 권을 비치해 주민이 소지한 책과 무료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2020년 이후 출판된 책을 가져오면 1인 3권 이내에서 신간도서는 2:1, 구간도서는 1:1로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 명작페스티벌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한 번 읽고 나면 집안에 방치되기 쉬운 책을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자원 절약을 생각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또한 교환하고 남은 도서는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새마을문고에 배부해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조근동 문고회장은 “군민들이 이번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의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마을문고중앙회음성군지부는 9월 말에 열리는 설성문화제에서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니, 이번 행사와 더불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한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가 치러지는 10일부터 13일은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대목장으로써, 시장별 5일장 일정에 맞춰 9월 10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11일은 삼성시장 △12일은 음성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 △13일은 대소와 감곡시장에서 각각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보기 행사 기간 시장을 방문할 조병옥 군수는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와 함께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추석 명절 기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 명절 성수품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 가중 완화 등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통한 시장경기 활성화와 소비 촉진 도모를 위해 물가동향 파악,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등 물가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