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다문화가족에게 추석 명절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구성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이들을 위한 추석맞이 물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왕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 이정문 전남가족센터협회장, 정광선 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혼합잡곡, 건표고버섯 등으로 구성된 영양밥세트 354상자, 총 9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다문화가족 취약계층에게 13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은 지역의 중요한 일원이므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목포 호텔 현대 바이라한에서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과 HD현대삼호·협력사의 대표 및 안전관리담당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50인 이하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조선업 등 중대산업재해 위험산업이 밀집해있는 산단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사의 김송환 지사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소개와 제조업 및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고 사례에 대한 분석으로 시작됐다. 이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이성화 안전보건부장은 조선업과 제조업에서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0월 중 화학·철강기업이 밀집한 동부권 산단 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11일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시의료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석 ‘의료대란’을 우려하며 11일인 오늘부터 2주간 비상응급주간에 돌입한 가운데, 목포시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의료 공백'이 없도록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정부는 응급의료 집중 지원 대책을 추진해 의료개혁의 최대 고비로 꼽히는 '명절 대란'을 막겠다는 구상으로, 목포시도 주요 응급시설을 점검해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한다. 박홍률 시장은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응급의료체계 유지가 가능하도록 현장을 지키시는 의료인들 덕분에 우리 서남권 주민들이 마음 놓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경미한 증상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사)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와 (사)대한한돈협회 나주시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 곰탕과 한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는 400만원 상당의 한우 곰탕 88세트를, 대한한돈협회 나주시지부는 1100만원 상당의 한돈 500박스를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다둥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장, 조억기 대한한돈협회 나주시지부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나눴다. 김재영 한우협회 지부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훈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억기 한돈협회 지부장 역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기부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경기침체와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두 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청년회는 지난 10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회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며 한여름 밤의 무안을 더욱 빛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김순이, 황철호, 농수로, 논다쏭밴드 등 초청가수 공연과 버블쇼, EDM파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트로트 공연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버블 공연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년회는 시원한 음료가 무료로 제공하여 관객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축제의 열기를 더욱 만끽할 수 있었다. 김옥선 청년회장은 “페스티벌을 통해 무더운 여름 지치고 힘들었던 일 모두 잊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고생하신 청년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에서 군은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국민 제도 인지율을 높이고 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일로전통시장에서 일대일 제도 소개, 홍보물 배부, 무안사랑 한가위 이벤트 안내 등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무안사랑 한가위 이벤트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10만 원 이상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3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무안황토고구마 10㎏를 추가로 제공한다. 무안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10월 초 개별 안내 문자와 함께 물건이 배송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향우와 귀성객 모두 웃음꽃 가득 피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35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 위문에는 김산 군수, 정현구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시설에 방문하여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회복지시설 한 종사자는 “코로나19의 재유행 소식에 노심초사하며 일하고 있는데 이렇게 격려해 주셔서 정말 힘이 난다”며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장기간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설, 추석 명절과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고기, 과일,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골목형상점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김산 군수는 지난 9일 무안전통시장, 11일 일로전통시장과 남악 오룡시장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하여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역특산품과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군청 전 직원도 무안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1만 원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군은 추석 대비 성수품 가격 안정과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상인회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성수품 가격 과도한 인상 자제(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산 군수는 “고금리‧고물가 등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추석 명절의 풍성함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장보기 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9월호가 나왔다. 이번호는 추석을 맞아 한복으로 곱게 단장한 전남교육가족이 표지를 장식,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한다. ‘함께 꿈’ 코너는 보성 강영모·한은정 부부와 의로운 영암 청년 김신의 이야기를 실었다. 세 자녀를 둔 강영모·한은정 부부는 보성에 이사온 후 7년째 보성 조성남초등학교에서 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암 청년 故 김신은 2000년 영암의 한 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두 학생을 구하고 스물넷(당시 전남대 국문과 3학년 재학)에 꽃다운 생을 마감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8월 故 김신 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며 그의 의로운 죽음을 기렸다. '함께 꿈꾸는 미래'는 두 부부와 한 청년의 삶이 전하는 가치를 담담하고 묵직하게 지면에 그린다. 연재 중인 ‘숲’, ‘여행’ 코너에서는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다녀볼 만한 완도 정도리 숲과 보성 열화정을 다뤘다. 정도리 숲은 400년 가까이 경계, 변화, 다양성을 유지하며 풍부한 생태층을 형성해 왔다. 1972년 대한민국 명승 제3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숲이다. 보성 열화정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와 한국소방시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추석절을 맞아 도서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11일 김성일, 박성재 도의원과 오승훈 본부장, 고성동 회장,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은 해남군 최남단에 위치한 어불도를 방문했다. 어불도는 98세대 약 24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도서 지역으로 의용소방대 이외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별도의 소방대가 없어 화재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밸브 차단기 설치 및 기초소방시설 안전점검 등의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마을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골목길 소화기 등 도서지역 맞춤형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목적 진화차량 운용 실태 확인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포함하여, 어불도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이번 방문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도서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