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은 지난 26일 코리아 문화스포츠 저널에서 주최하는 “2024 코리아 문화예술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에서 의정봉사공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안형주 의원은 평소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 실효성 있는 입법활동 수행, 청년·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형주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 있는 상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서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형주 의원은 지난 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최고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사람 중심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함께 서구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생활 속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시화 ▲포스터 ▲캘리그래피 총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지역·연령 등 제한 없이 개인 또는 2명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오는 9월 10일까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모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아동·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심사하며, 대상 1편, 최우수상 6편, 우수상 12편 등 총 19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서구청장 상장과 대상 80만원 등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중 광주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향후 인권문화제 개최 시 인권작품 전시회, 홍보자료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전영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고 일상에서부터 인권존중과 인권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찜통 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그늘·바람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 19곳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 광주시는 ▲바닥분수 10곳(푸른길공원, 상무수변공원, 우산공원, 일곡제1공원, 신용빛고을공원, 중외공원, 들샘공원, 쌍암공원, 운남공원, 화전공원) ▲음악분수 1곳(수완호수공원) ▲폭기분수 4곳(중앙공원, 물빛공원, 쌍암공원, 두산공원) ▲계류 2곳(평화공원, 고래실공원) ▲벽천분수 2곳(평화공원, 중앙공원) 등 17개 공원 수경시설 19개소를 운영한다. 바닥분수는 쌍암공원·운남공원·화전공원에서 운영 중이며, 이달 말부터 푸른길공원·우산공원·일곡제1공원·신용빛고을공원·중외공원·들샘공원·상무수변공원까지 단계적으로 가동해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바닥분수 가동시간은 낮 시간대를 위주로 하루 3~9회, 회당 30~1시간씩 가동할 예정이며 날씨와 온도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광주시는 이와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바닥분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월26일 ‘세계 개의 날(International Dog Day)’을 앞두고 8월13일부터 18일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반려동물 동반 특별 관람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광주역사민속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전 ‘광주가 사랑했던 [] 그리고 한류’에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때는 관람자 1명이 들고 이동할 수 있는 개별 이동장이나 개 유모차를 이용해야 한다. 이를 준비하지 못한 시민은 입·출구 로비에서 개 유모차와 배변 패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로비에 설치된 ‘견생네컷’ 즉석사진 포토부스에서 반려가족의 추억사진을 무료로 촬영·인화할 수 있고, 관람을 끝내고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관람객에게는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제공한다. 휴가철 증가하는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의 가족이 되어주세요’를 주제로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사진전’도 1층 로비에서 함께 열린다. 또 8월 31일 역사민속박물관 잔디밭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아트피크닉’이 열린다. 이 행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대표 특산품이자 지오푸드 ‘무등산수박’이 오는 8월2일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 출하는 세계가 인증한 지오푸드로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10여년만에 처음으로 포장을 새롭게 단장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7개 농가에서 생산된 무등산수박이 북구 금곡동 무등산수박공동직판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가격은 7kg 기준 3만원대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제품 포장은 무등산수박의 상징성을 표현하기 위해 진한 색을 사용하고 주상절리대를 포함시켜 무등산에서만 자라는 무등산수박의 특징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과 지오파트너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오파트너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식품브랜드인 ‘지오푸드(GEOfood)’로 등록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무등산에서만 자라는 신비하고 거대한 수박’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광주시는 지난 5월부터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는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에서 유일하게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 협회가 주최하는 ‘2024 소셜아이어워드(i-AWARD)’ 블로그 분야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누리소통망(SNS), 미디어 플랫폼 등 분야별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평가하는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분야에서의 국내 최대 규모 시상식이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등 5개 부문 15개 지표를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 3800여 명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산구는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블로그 분야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단은 광산구의 블로그에 대해 “단순히 정보 전달하는 지자체 블로그가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 있고 참여하는 콘텐츠 부분이 있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수상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분류를 △생생광산 △같이광산 △리얼광산 △꿀팁광산으로 나눠 감성적이고 시의성 있는 디자인과 유익한 정보 콘텐츠를 최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광주지역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가족관계등록(호적)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을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호적 상담의 날로 정하고 본격적인 안심 상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남구는 29일 “국제결혼 및 이혼가정 증가에 따른 시대상을 반영하고, 민원인이 각종 사연의 노출을 꺼리는 혼인 외 출생과 친생자 관계 부존재 신고 등에 대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호적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관계등록 업무는 대법원 위임 사무로 법원 허가가 있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다 관련 법이 수시로 개정되면서 민원인에게는 복잡다단한 문제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또 세계화 시대를 맞아 국제결혼 증가와 이혼 등으로 가족구성원도 다변화하는 상황에서 가족관계등록 업무에 관한 서비스를 행정기관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어서다. 호적 상담의 날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관내에 거주하는 민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화 또는 구청 1층 민원봉사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함께 임대료 인하에 동참해 준 상인들 덕분에 올해 2/4분기 충장로 일원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부동산원 공표자료에 따르면 충장·금남로 일원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1/4분기 31%에서 2/4분기 25.3%로 5.7%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4분기 24% 이래로 가장 낮은 공실률이다. 이는 공실률 감소에는 중소기업벤처부 사업 선정, 임대료 인하 등 상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호남 최대상권’으로 오랜 기간 호황을 누려온 충장로는 과거 광주 최고의 번화가이자 대표 상권이었지만 소비 트렌드 변화, 도심공동화, 코로나19 장기화 등 내·외부적인 요인으로 인구 감소와 함께 공실률 증가까지 이어져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외부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고자 충장로·금남지하상가 상인들이 모여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도전, 총사업비 100억 원을 따냈다. 지난 2년 동안 성과를 토대로 올해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31일 오후 3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가로경관계획 공청회’를 열어 주민과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동구가 지향하는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가로별 체계적인 관리, 보존 방안의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는 자리다. 동구 가로경관계획은 가로별 경관의 가이드라인을 통한 도시 공공성 확보, 사람 중심의 가로공간 활성화 유도 등 경관협정, 경관심의 등 경관 관리의 실행력을 갖추기 위한 구체적인 요소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청회를 통해 가로경관계획에 대한 주요 발표를 비롯해 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참석자들은 31일 이후 동구청 누리집에서 ‘가로경관계획(안)’ 열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오는 8월 7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동구 가로경관계획을 수립하겠다”면서 “주민들과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동구 백년동아리 통기타반과 지역 뮤지션이 함께 하는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사)자비신행회와 함께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억의 음악다방 및 짜장데이’를 운영 중이다. 이달에는 선재사 진훤스님으로부터 후원 받아 즉석 짜장면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가수 유가림·양은주를 초대해 색소폰·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는 고령친화도시 동구에서 노인 여가 복지 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구 백년동아리 통기타반’이 뜻을 모아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솜씨를 발휘했다. 김판암 어르신을 포함한 12명으로 구성된 통기타반은 ‘사랑하는 마음’을 여주하고, 가수 유가림·양은주 씨가 어르신들이 신청한 음악을 노래하면서 공연의 재미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내 또래 동년배가 연주하는 통기타 소리를 들으니 나도 한번 기타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활력있는 노후 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백년동아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