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8월 27일 열린 제 324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철도부지 활용의 필요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산시가 적극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먼저 “부산의 철도지하화 및 통합개발 사업은 도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특히 “철도 주변의 소음과 진동, 그리고 지역 간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지하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철도지하화는 도시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현재 부산시는 철도지하화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와 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통합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법안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까지 각 지자체로부터 철도지하화 사업 제안을 받아 12월에 1차 선도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부산시가 이 중요한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도시 발전의 큰 전환점을 놓칠 위험이 있다”며, 부산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상진 의원은 8월 27일 열린 제 324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조 의원은 먼저 “부산시는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현장 인력 활용과 데이터 분석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부산시의 대응 체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위기가구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 고립 등으로 인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말한다. 올해 6월에는 20대 청년이 부산 원도심에서 혼자 생활하다 사망 후 수개월 동안 방치된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조 의원은 현재 45종의 위기 정보를 활용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데이터 확보와 가스검침원, 우편배달부 등 현장 인력의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시스템을 더욱 확대하여 위기가구를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고독사 실태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의원은 27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이 제구실을 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 견인을 촉구했다. 올해로 31살이 된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이후 ‘시설’이라 칭함)은 탈시설이란 변화 속에서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곳이 뭐하는 곳인가’라는 사회적 관심이 부족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윤태한 의원은 부산시 등록장애인 인구수가 17만 5천명이며, 여기서 시설 이용 대상의 약 70%를 차지하는 ‘발달장애인’으로 약 1만 6천명 정도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과 지침에 따라 시설의 직원 배치기준이 3명 이상으로 명시되어 있으나, 현재 보건복지부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에 부산이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정원 기준 종사자 1인당 이용자 수에서 부산은 전국 평균보다 높으며, 종사자 1명이 돌보는 이용자도 가장 많은 지역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에서도 시설 이용자의 시설종료 사유는 계약기간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강무길 의원은 2024년 8월 27일 제324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자긍심을 되살리는 ‘부산시민의 날’이 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민의 날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현재 기념행사의 축소된 현실을 지적하며, 시민의 자긍심을 되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제언을 제시했다. 강무길 의원은 "많은 부산시민이 부산시민의 날이 언제인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부산시민의 날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날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도시이며, 시민들이 이러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강 의원은 부산시민의 날이 1980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기념일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강조하며, 제1회 부산시민의 날 행사가 1980년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공설운동장에서 전야제, 기념식, 가장행렬, 불꽃놀이 등 다양한 경축 행사로 치러졌던 점을 상기시켰다. 또, 강무길 의원은 현재 부산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초라하게 축소된 현실을 비판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대석 의원은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예정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의 백양터널 유료화 철회 결정을 환영하며, 이 결정을 통해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현명한 선택을 한 부산시에 감사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부산시가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와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백양터널의 유료화를 철회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지난해 17번 시내버스 노선조정건과 같이 잘못된 정책 추진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혼란을 불러온 점은 유감스런운 점이다.”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비록 부산시가 유료화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지만, 시민들에게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발언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양터널은 우리 부산시민들이 지난 25년간 결코 적지 않은 통행료를 부담하며 견뎌 왔던 유료도로로 이번 유료화 연장 계획은 시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며, “이러한 잘못된 정책이 철회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부산시는 앞으로도 모든 정책 결정에 있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박중묵 의원은 27일 제324회 임시회에서 부산의 천연자원인 온천수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동래와 해운대 온천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어 지금부터라도 온천산업을 육성하고 관리·지원을 체계적으로 해서 “부산 온천 부흥을 발판으로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도록 촉구했다. 부산의 온천은 ‘신라시대 재상이 목욕을 했다는 삼국유사에 기록이 남아 있을 만큼의 역사성을 간직하고 고온형 45℃ 이상의 우수한 효능의 온천수로 지난해 1월에 해운대 온천은 부산 최초의 국민보양온천으로 행정안정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우수성을 인증받은 상태이다. 박중묵 의원은 2022년도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 온천 방문객은 705만 9,000명으로 “젊은 층 중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건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므로 그 경쟁력을 바탕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라도 글로벌 온천도시로 발전해 나갈 기반을 조성해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부산의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온천산업 부활을 위한 기본계획 및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위하여 온천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8월27일부터 9월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조례안 59건, 동의안 59건, 의견청취안 6건, 건의안 2건 등 총 12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제324회 임시회는 8월 27일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8월 27일 제1차 본회의와 9월 9일 제4차 본회의 시 각각 12명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실시할 예정이다. 8월28일부터 9월4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이어가며, 9월5일 제2차 본회의, 9월6일 제3차 본회의 이틀동안 13명의 의원의 시정질문에 이어 9월9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한편 8월27일 제1차 운영위원회 및 9월9일 제2차 운영위원회 시 '지방시대 특별위원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글로벌 거점도시 건설 특별위원회' 및 '인사청문특별위원회' 4개 특위의 구성 결의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다음 제325회 정례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에서 중등 교원, 교육전문직, 예비 교원, 대학교수 등 교육전문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수문수답(授問授答, 수업으로 묻고 수업으로 답하다) 수업 토크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한마당은 교육전문가들 간 학생 주도 디지털 수업 활성화 등 인공지능 시대 수업 방향과 현장의 수업에 대한 고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함께 성장 토크 마당 ▲교과별 수업 성장 토크 마당 ▲수업 혁신 성과 나눔 마당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교육전문가들 간 패널 토크·현장 소통 토크로 진행하는 ‘함께 성장 토크 마당’은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수업 이야기’ 영상 시청으로 시작한다. 이어 대학교수·다양한 경력의 교사 패널들이 수업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인공지능 시대 수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또 ‘함께 나누는 수업 고민 게시판’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수업 고민을 공유하고, 패널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이어진다. 9개 교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6일 태고종 원광사(주지 지광스님)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온천동에 소재한 태고종 원광사는 2006년부터 매년 부산 북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북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세대와 북구 행복나눔푸드마켓에 배부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매년 추석마다 백미를 나눠주시는 원광사 주지 지광스님과 신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성 가득하고 소중한 마음도 백미와 함께 잘 전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은 지난 22일 덕천1동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덕천1동 관내 승수로 4구역에 대한 점검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 변화로 인해 점차 잦아지는 호우 및 태풍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자율방재단원들은 관내 승수로 일원을 점검하고, 배수로를 막고 있는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노력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호우 및 태풍 예보가 있을 시 주민들의 사전점검 및 침수대비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난안전 점검활동을 실시하여 우리 동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