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관내 4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신들이 희망하는 꿈을 이룬 인생 선배들을 만나는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 너의 꿈을 응원해’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동구가 2021년부터 최근까지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앞서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아동·청소년이 가장 궁금해하는 성악가, 뮤지컬 배우, 요리전문가, 아나운서, IT 개발자, 과학수사대원, 반려동물 미용사 등 다양한 직업인들을 섭외했다. 이들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토크쇼에 참여한 학생은 “관심 분야에서 일하는 분을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좀 더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미래를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의 생활 안정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계층 40세대에게 여름 이불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원1동 지사협 각 가정에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위생 상태 점검, 안부를 확인하면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몸소 실천했다. 주영주 지원1동장은 “여름 장마철이 이제 서서히 꺾이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덥고 습한 여름철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시가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되는 노후 건설기계 감축을 위해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을 늘린다.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2024년 전기굴착기 보급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를 기존 6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원 가능한 기종도 케이블형 3종이 추가돼 모두 14종(케이블형 6종, 배터리형 8종)을 지원한다. 전기굴착기를 신규 구매한 개인, 법인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차량 규격과 성능에 따라 지원금 규모가 달라진다. 대당 940만~5000만원을 지원하며, 한 신청자가 여러 대를 신청할 수도 있다. 전기굴착기는 경유굴착기 사용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을뿐만 아니라 작업현장의 소음을 줄이고 유지비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등기우편이나 ‘문서24’를 통해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며, 신청일 기준 거주지 또는 사업자등록지가 최근 연속 6개월 이상 광주광역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은 2년 동안 차량을 폐차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등록하면 안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청소년 과학대장정’에 참여한 중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현장탐방 체험을 펼쳤다. ‘첨단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철도 시스템 소개, 전동차 기관사 체험, 운전취급실 및 검사고 견학, 대중교통 안전 교육 등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1일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인 ‘북소e몰’을 정식 오픈․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북소e몰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다변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소상공인 전용 e-커머스 쇼핑몰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개설된 이번 북소e몰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100곳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온라인 스토어 입점 지원과 판촉 프로모션, 고객관리, 판매정산 등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스토어 입점 기간은 기본 1년으로 연장도 가능하며 별도의 입점 수수료는 없다. 북구는 북소e몰 개설을 기념하고자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2주간 할인쿠폰과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입점 소상공인에 온라인몰 기초 지식, 온라인 판매 노하우, 브랜드 디자인 등 컨설팅을 지속 지원하여 쇼핑몰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극전사들을 착한 서구가 응원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펜싱 국가대표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서구청 소속 강영미‧김재원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서구는 지난 26일 오후 염주체육관 펜싱훈련장에서 펜린이(성인반) 펜싱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서구는 국가대표 등 서구청 펜싱팀의 재능기부로 성인과 어린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반 등 연령대별 펜싱교실을 무료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 대상 펜싱교실이 26일 한 달 간의 수업을 마무리했다. 펜싱교실 참가자들은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면서 펜싱을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서구청 펜싱팀 덕분에 꿈을 이뤘다”며 “우리의 스승인 강영미‧김재원 선수 모두 파리올림픽에서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의 자랑인 태극전사들이 그동안 땀흘리고 노력했던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펜싱교실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펜싱 저변확대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영미 선수는 에페 ‘맏언니’로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서구는 27~28일 풍암신암로 일대(주은모아아파트·신암초등학교 사잇길)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기는 '스페셜 썸머 워터 페스타'를 개최하고 물풍선 피구 등 수중게임, 물총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학교와 기관 9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해예방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 전문 인력을 포함한 3개 조를 편성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산업안전보건분야와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 사항 전반을 확인하고, 근로자의 작업 환경 내 안전조치가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조치하도록 해당 기관에 안내했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총 275건으로 집계됐으며, 98.5%(271건)는 개선조치를 완료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가스(화재) ▲전기시설 ▲끼임 ▲넘어짐 ▲베임(찔림) ▲부딛힘 등 시설분야를 포함한 위험요인이 15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보건 관련 법적서류 미비와 기타가 116건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작업환경 현장점검 후 관리자와 면담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해없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교육현장의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의료 통역서비스 활동가 11개 언어권 29명을 배출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무등홀에서 ‘의료 통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의료 통역가를 양성, 병의원 등에 파견하는 의료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의료전문 통역사 교육과정은 의료분야별 전문강사 대면교육(60시간)과 병원 등 현장실습(12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외국인 환자 문진 및 상담기술 ▲기초 의학용어 ▲근골격계 통증질환의 이해 ▲정신질환의 이해 등이다. 광주시는 교육과정을 거쳐 필기·실기시험을 통과한 최종 2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지원언어는 베트남·중국·러시아·우즈베키스탄·일본·대만·몽골·미얀마·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캄보디아 등 총 11개 언어권이다. 최종 선발된 의료 통역가는 하반기부터 외국인주민 환자나 외국인주민 친화병원 요청 때 파견될 예정이며,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주민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동행해 병원 접수·진료·검사·수납 등 모든 과정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이 26일 삼각동 에너지거점센터에서 ‘북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주민참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제2차 정책간담회를 개최 했다. 지난 6월 제1차 정책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에 대한 민‧관 공감대 형성과 정책전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의 주재로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 삼각동에너지전환마을, 오치문흥전환마을네트워크, 문산돌돌에너지센터를 비롯한 각 마을 에너지공동체 및 활동가들과 북구청 민생경제과 직원이 참여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촉진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주민참여 지원 조례안 은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어 특별하다”며 “지난 제1차 간담회에 이어 이번 제2차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조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8월 27일 개회하는 제297회 임시회에서 발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