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마을 아이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만나고 소통하는 학교 밖 스포츠학교인'마을단위스포츠클럽 ‘동동동’'을 지난 4월부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동동동 활동’을 지난해 20개 학교에서 올해 25개 학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동동 활동’에서는 자전거 등 15종목이 25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1,169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 스포츠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동동동 활동’은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주로 주말에 진행되며, 일부 활동은 방과후에 진행된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농구, 배구 배드민턴 외에도 자전거와 수영 같은 새로운 종목을 추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방학 중에도 ‘동동동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자전거 종목의 경우 자전거를 전공한 체육 교사를 지도교사로 초빙하여 체계적인 ‘동동동 자전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또 공직자로서 우리 가족과 자녀를 위해서 편 가르기 하지 말고 내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6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목숨 바쳐 나라의 안녕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공직자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최 시장은 평소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화두로 ‘우리가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다. 최 시장은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사람의 평소 가치관, 인격의 크기, 관심사가 드러나기 마련”이라며 “우리 모두 내가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조선시대 선비는 남의 이목이 가장 무섭다고 했고 지식인들은 염치가 없을까 두렵다고 했다며 이는 곧 평판과 겸손함의 중요함을 중의적으로 일컫는 말이라고 풀이했다. 최 시장은 “평판을 살피지 않고 염치마저 없으면 스스로 부끄러운 짓을 하면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떳떳한 일을 하면서 자랑스럽지 않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대중음악 활동을 지원하는 '스쿨락'과 '누리락 밴드'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대중음악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중음악 장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쿨락'은 청소년 뮤지션 대상, 대중음악 활동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작사·작곡 멘토링, 음원 레코딩, 공연 개최까지 뮤지션 활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또한 재단은 청소년들의 대중음악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와 실무자 특강의 워크숍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자작곡 제작에 관심이 있으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2006년생부터 2011년생 청소년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로도 신청 가능하다. '누리락 밴드'는 일반 성인 아마추어 밴드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매칭시켜주는 사업이다. 참여 밴드는 공연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원 및 영상 아카이빙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대중음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어 하는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5월 31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전 소관 기관의 실태 점검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평생교육학습관, 수왕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위원들은 평생교육학습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운영 현황과 2026년 개청 예정인 학생교육문화원 설립 추진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았다. 김효숙 위원은 “평생교육학습관의 역할이 학생교육문화원에 흡수됨에 따라 기존 건물의 새로운 용처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읍면지역의 장애인 점자도서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제안했다. 아울러 홍나영 위원은 “원활한 평생교육의 운영을 위해 자체적인 강사 양성 과정을 확대하여 학생과 시민에게 유의미한 기관으로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수왕초등학교에서는 생태 전환이라는 주제 속에서 교육 3주체의 협력을 통해 충실하게 추진되는 특색 교육과정과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에, 김현옥 부위원장은 “늘봄학교의 선진 모델을 창출해 나가는 수왕초등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6월 10일까지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5월 31일 현장방문에 나섰다.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방문은 세종시립요양원(조치원)과 반다비빙상장(세종동), 금강파크골프장(세종동)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립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입소정원과 인력, 조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시립요양원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특히 인력 채용이 적시에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세종동에 위치한 반다비빙상장을 방문해 빙상장 건립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전체 시설물을 돌아보며 꼼꼼히 점검했다.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반다비빙상장을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직영보다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에 위탁하는 것이 체육시설로서의 빙상장 운영에 있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이 그 이유다. 그 때문에 현재 의회에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1일 16시에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가 ‘주민참여예산학교의 이해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이해 ▲세종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운영 현황 및 주요 사례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이해 등이다. 이어서, 세종시교육청은 주민들의 실제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교육 신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 후 참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 담당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들이 2026년 세종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새롬줍깅자원봉사대’를 결성했다. 새롬줍깅자원봉사대는 아름다운 마을정원 조성을 위해 새롬동 주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것으로, 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무단투기 단속 및 상가 밀집지역 내 배출방법 홍보 ▲쓰레기 및 불법 옥외광고물 수거·단속 ▲도시미관 저해지역 초목 식재 및 화단관리등 ‘깨끗한 새롬동 만들기’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2026년 세종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해 나서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정원에 관심을 가지고 정원 가꾸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3일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새롬마을교육협의회와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롬동행정복지센터, 새롬청소년센터,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 가득초등학교, 가득유치원 등으로 구성된 새롬마을교육협의회는 지난 4월 시교육청의 마을학교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건강한 학습생태계 조성과 마을교육 프로그램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안주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똑똑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세종 똑똑건강앱’에서 15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세종 똑똑건강앱’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토교통부 주관 100% 국비 사업으로 개발된 후 세종시로 이관돼 2023년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세종 똑똑건강앱’에서는 걸음수, 섭취 칼로리, 체중, 혈압, 혈당 등 스스로의 건강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매월 열리는 15만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강개선 효과도 얻고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건강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건강 포인트는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000포인트씩 지급하며 15만보 걷기 챌린지 종료 후 자동으로 지급된다. 챌린지 참여는 휴대전화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 똑똑건강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똑똑건강앱에서는 시민들의 건강개선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담동, 아름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년 넘게 지역에서 전통을 이어온 신흥파닭, 맛나당, 류코리아 3개 지역대표 업체를 ‘세종뿌리깊은가게’로 선정했다. ‘세종뿌리깊은가게’는 지역대표 가게를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세종에서 읍면지역 20년 또는 동지역 10년 이상 업력을 유지하며 업종 변경 없이 영업을 지속한 가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신청받았다. 이후 역사성, 경쟁력, 지속가능성 등을 지표로 한 현장평가와 신청 적정성 등을 종합평가 한 후 선정위원회를 거쳐 음식점 2곳, 제조업 1곳 등 총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흥파닭’은 파닭의 원조인 조치원에서 40년간 2대에 걸쳐 운영 중이며 ‘맛나당’은 부강면에서 싱싱한 쑥갓(부추)과 수타면 칼국수, 고기·김치만두를 24년간 2대 걸쳐 운영 중인 지역대표 노포다. 금남면에 위치한 ‘류코리아’는 전통 국악기 사업체로, 국악기 제조의 다양한 특허를 가지고 22년간 2대에 걸쳐 운영 중이다. ‘세종뿌리깊은가게’ 3곳은 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