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9일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시 영등포구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군의회 오상윤 정책지원관, 집행부 기획팀 장민관 주무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이슬기 주무관, 서울여성능력개발원 국미애 원장·강기순 팀장,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강민아 관장 등 10여 명이 동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취업상담 공간 등 사업 시설(버스) 곳곳을 살펴본 후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공간조성, 인력구성, 운영 방식 및 운영 중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와 관련, 김 부의장은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놓고 집행부 공무원에게 사업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원스톱(One-Stop) 서비스 등 완주군 실정에 맞는 접목 방안을 연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자리 부르릉’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지원서비스’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1대1 구직상담을 진행하고 직업훈련정보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들은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이서면행정복지센터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제기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기존 1시간 무료개방에서 2시간 무료 개방 운영으로 바뀌게 된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2008년 이전에 조성된 이후 한동안 무료로 개방됐으나, 장기 방치 차량과 캠핑카 등의 문제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2023년 3월부터 완주군 주차장 관련 조례에 따라 주차장을 유료화하며, 1시간 무료에 이후 30분당 500원의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유료화 조치 이후 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는 날이 많아졌고, 이를 이용하려던 주민들은 이용 부담과 불편을 호소했다. 일부 주민들은 주차장이 비어있음에도 비용을 지불 해야 하는 상황에 불만을 제기했으며, 지역 내 상가와 시설 이용에도 불편이 가중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순덕 의원은 유희태 군수를 만나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지속적으로 행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순덕 의원은 “공영주차장이 유료화 된 이후 오히려 비어있는 모습이 빈번해져 주민들의 이용이 불편해졌다”며, “주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지난 9일 안호영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날 오후 완주군의회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부 채널 등에 해당 구호가 적힌 피켓에 직접 서명을 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유 의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일제의 강압 속에서 자신의 삶을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우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역사의 퇴행을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반복적인 굴종외교에 대해 지적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순고한 역사를 ‘친일’로 덧칠하는 행위를 더 이상 지켜보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유의식 의장은 다음 릴레이 상대로 진안군의회 동창욱 의장과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을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향교(전교 최인열)는 10일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5년(2024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전주향교가 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이날 석전대제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헌관·제관 등 유림,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제사는 오전 8시 오성위(五聖位, 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의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계성사 봉행으로 시작됐다. 이후 오전 10시부터는 전주시립국악단의 문묘제례악의 연주와 함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대제가 진행됐다. 오성위의 위패에 술잔을 올리는 제관의 역할은 최인열 전교(초헌관)와 이호희 유도회 전주지부 회장(아헌관), 홍한표 장의(종헌관)가 각각 맡았다. 한편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음력 2월, 8월)에 공자의 인의와 도덕을 근본으로 한 학덕을 기리기 위해 술과 폐백을 성현의 신위전에 올리는 의식으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모범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이다. 이 때문에 석전을 가장 큰 제사라는 의미로 석전대제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10일 완주군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기 사용 장려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과 함께 군은 다회용품 사용 인증샷을 보내주면 추첨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완주자원순환 인증샷’등의 이벤트 행사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자신과의 약속이다”며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해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둔 10일 호성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주 팔복동에 위치한 호성보육원은 아동상담·진학상담·자립준비 교육·가족관계유지·가족복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아동생활복지시설이다.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결핍되지 않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양육 지도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2일까지 사회복지시설 14곳에 쌀, 화장지, 누룽지, 김 등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사회에 아이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와 존중은 지속적으로 필요한 영역이자 가치”라면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9일 자매도시 김천시에서 진행한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시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열렸으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024 김천포도축제’ 행사장에서 열렸다. 흰찰쌀보리, 장아찌, 한과, 수제맥주, 젓갈, 박대, 간장게장 등 45개 품목, 2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전 주문을 포함해 총 3,031세트, 4천9백만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2024 김천포도축제’ 행사장에서 현장 판매가 진행되어 김천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에게 군산 우수 농수특산물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린 것도 또 하나의 성과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김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행사 추진으로 두 시의 상호 협력과, 군산 농수산업인 및 가공 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와 김천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올해로 16회째 농수특산물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적극 행정을 통해 산단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시는 10일 휴비스 전주공장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휴비스·㈜삼양사·삼양화성(주) 등 팔복동 산단에 입주한 3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연계 처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휴비스와 ㈜삼양사, 삼양화성(주)은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비점오염 저감 물질을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에 연계 처리함으로써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의무를 면제받게 됐다.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은 강우 초기에 사업장 부지 내에서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바로 유입되면 하천오염이 유발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시설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부지면적 1만㎡ 이상인 화학제품제조업 외 13개 업종의 폐수배출시설 사업장은 자체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완충저류시설에 유입해 처리하는 경우에는 설치 의무가 면제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산단 입주기업 3곳은 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독서의 달’ 9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선란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 천선란 작가는 ‘SF, 삶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작가의 작품과 문학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천 작가는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한 SF작가로,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천 개의 파랑 △어떤 물질의 사랑 △무너진 다리를 펴냈다. 지난 2019년 9월 첫 장편소설인 ‘무너진 다리’로 ‘제7회 SF어워드’의 장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 ‘천개의 파랑’으로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특강에는 50명 내외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선선함이 느껴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 강연과 함께 책을 더 깊이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제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전주권 광역소각장과 매립장,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자원순환특화단지 등 전주지역 폐기물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안전진단 및 기술 진단 등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소각장의 경우 이달 중 전문 안전진단기관을 선정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진단 및 현장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매립장은 제방사면 안전성 및 침출 수위 등으로 이달 중 안전점검이 예정돼 있다. 자원순환특화단지의 경우는 현재 한국환경공단에서 악취 및 처리시설 관리 실태 등의 기술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대형폐기물선별장에 대해서는 지난 5월 중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해 근로자 화재 및 안전, 소방 점검 등의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매월 1차례씩 소방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경우 지난 5월 한국산업안전기술원을 통해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