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학생수영장은 5일,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2024년 하반기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원활한 대피가 이루어지도록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고, 자동개폐시스템을 설치한 후문을 비롯한 출입구 4곳이 모두 자동으로 개방되며 학생 등 이용자들의 안전한 긴급대피가 이루어졌다. 안용모 원장은 “학생수영장은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인 출입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며, 화재 등 비상 상황은 예고없이 발생되는 만큼 시설점검 및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30일, 청주동부소방서의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출입구 자동 개방 및 발신 동작 확인 등 시설관련 부분에서 안전한 것을 확인받은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직업트라우마센터의 개소식이 충북도, 대한산업보건협회,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충북근로자건강센터에서 개최됐다. 충북근로자건강센터 내에 위치한 충북직업트라우마센터는 직장 내 충격적인 사건이나 산업재해를 경험한 근로자의 트라우마 증상 극복과 일상으로의 조기 복귀를 지원하고, 트라우마 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의 2차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직업트라우마센터 개소 공모에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선정돼, 충북에 트라우마센터 개소가 최종 결정됐다. 충북직업트라우마센터는 근로자의 트라우마 증상 극복 및 예방을 위해 전문 심리 상담사를 배치해 심리교육, 검사, 상담, 사후관리 등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화, 내방 상담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현장 상담까지 제공한다. 또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충북대학교병원 등 지역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근로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충북도 김보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중대재해, 직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최다 이용객 기록을 경신하며 관심을 모았던 청주국제공항이 다시 한번 의미있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충청북도는 지난 9월 2일 기준으로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1,000,827명) 5일 밝혔다. 이는 1997년 청주국제공항 개항이래 처음 달성한 기록으로, 종전 최고기록은 2016년도의 61만명이었다. 특히, 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김해(2월), 김포(4월), 제주(6월)에 이어 국제선 이용객 100만명 공항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 것은 명실상부 탑4 지방공항으로 인정받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주공항의 이용객 증가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대부분 항공사가 동계 운항 스케쥴을 검토중인 상황이지만, 중국 하얼빈(10. 14.~ / 정기)‧중국 정저우(9. 14. ~ 10. 19. / 정기)‧필리핀 세부(10. 5. ~ 10. 27. / 부정기)‧일본 삿포로 오비히로(10. 3. ~ 10. 6. / 부정기) 등 일부 확정된 신규노선의 취항일정과 함께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내 자원봉사자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20회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온기나눔으로 하나되는 충북! 자원봉사로 함께!’라는 주제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증평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에 집중적 폭우로 피해지역에 한달 동안 이어진 2만 여명의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감사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재영증평군수,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달했으며, 2부 행사인 화합한마당에서는 명랑운동회를 진행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재충천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올 여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옥천·영동의 집중호우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행복 충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인헌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괴산군수)이 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방행정연구원, 행정안전부, 한병도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지역특산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행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제도의 효과적 운영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있었다. 이날 강연에서 송인헌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부 대상을 법인, 단체, 재외동포, 외국인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액 공제 한도를 상향 조정해 기부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은퇴자나 비취업자처럼 세액 공제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기부자들에게는 추가 답례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인헌 군수는 기부금을 모금하는 창구를 다각화해 보다 많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5일 노금식 의원(음성2)을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장에, 변종오 의원(청주11)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장에 선임하며 특위 구성을 마무리했다. 인구소멸특위는 저출생·고령화 정책 제안 및 점검을 하고 청주공항특위는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과 주변 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특위는 2026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인구소멸특위는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김종필 의원(충주4)이, 위원에는 김국기(영동)·김성대(청주8)·김호경(제천2)·박경숙(보은)·박용규(옥천2)·안치영(비례)·오영탁(단양)·이옥규(청주5)·이태훈(괴산) 의원이 선임됐다. 노금식 특위 위원장은 “인구감소 현상은 지방소멸 및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하는 만큼 인구소멸 극복은 국가 전체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8명으로 구성된 청주공항특위 부위원장에는 김종필 의원(충주4)이 선임됐으며, 위원은 김현문(청주14)·박병천(증평)·이동우(청주1)·이상식(청주9)·이옥규(청주5)·황영호 의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5일 제420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단양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전면 백지화 건의안’을 상정했다. 건의안은 지난 7월 정부의 일방적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 계획 발표에 대해 단양천 댐이 포함돼 단양군민과 함께 충북도민의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드러낸 것이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태훈 위원장은 “핵심 이해관계자인 단양군과 지역주민 누구도 요구한 바 없는 단양천 댐 건설을 계획하면서 환경부는 단 한 번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기에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건의안을 통해 댐 건설의 필요성이나 환경 영향, 생계 대책 등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댐 건설 후보지가 발표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상정된 건의안은 오는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의결한 후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환경부 장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남녀가 동등한 참여 기회와 대우를 받고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 실천을 약속하기 위해 개최됐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여성단체 회원과 사회단체장 및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문화행사에는 성악가 이한의 재미와 감동을 가미한 ‘감성터치 힐링콘서트’ 특강으로 기념행사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또한 올해 행사 참석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이 새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말순 회장은“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하는 양성평등 기념 주간을 통해 모두가 함께 의미 있는 한 주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보은군이 되도록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진정한 양성평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4일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4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및 중독 예방 인형극 공연을 했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상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청소년(40.1%), 유·아동(26.7%), 성인(22.8%), 60대(15.3%) 순으로 청소년 다음으로 유·아동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공연은 디지털 미디어 기기에 대한 과의존 현상이 증가하는 가운데 스마트폰 중독에 취약한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인형극을 실시했다. 특히 인형극을 통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쉽고재미있게 알려주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을 익 히고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계자는 관내 영·유아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고 좋은 습관을 형성하여 청소년기에 진입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해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의사상자 명절 위문사업의 일환으로 의사상자 6개 가구를 위문했다. 의사상자 명절 위문사업은 의사상자를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사상자 가구를 방문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주시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의사상자를 예우하기 위해 2012년부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에는 2010년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려다 숨진 故 오모 의사상자 등 6개 가구의 의사상자가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의사상자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의사상자 명절맞이 위문사업 등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명절 위문사업 외에도 시정연감 공적 게재, 추모석 설치, 문패 달아주기, 의료급여·교육급여·의사상자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 의사상자 및 유족 취업 알선 등도 의사상자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