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나주시는 도심지역 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은행나무는 아름다운 노란색 단풍과 공해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데다 병해충에 강하고 관리가 용이해 도심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다. 하지만, 매년 가을이면 은행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와 열매가 풍기는 악취로 시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시는 올해 신규시책 사업으로 책정해 구입한 진동수확기를 이용해 은행 열매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중앙로, 남산로 등의 은행나무 180여 그루 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진동수확기는 나무에 진동을 일으켜 은행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기존 장대를 이용한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다. 현재 관내 은행나무 가로수는 총 6,794주이며, 그 중 은행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약 2,174주로 전체 수량의 약 32%를 차지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진동 수확기 도입으로 열매를 조기 채취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아름답고 노랗게 물든 가을의 정취를 불편 없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0일 전남도립미술관 대강의실에서 ‘더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 2.0’을 주제로 ‘제3회 광양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복지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는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고 사회복지 종사자 자녀 2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후원기관 2개소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윤태현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항상 광양시의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광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광양시민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시설․단체 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광양시에서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불100’ 캠페인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등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해 미이행으로 인한 10%의 감액 없이,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한 실천 운동이다. 지금까지는 행정기관이 주도해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직불금 감액 및 부정 수령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지만, 이번 ‘직불100’ 캠페인은 정책수혜자인 농업인단체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 홍보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광양시 지역농협과 주요 농업인단체는 ‘직불100’ 캠페인이 농가 경영의 안정과 농업·농촌을 유지·보존을 위한 하나의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허재규 농관원 순천·광양사무소장은 “공익직불제의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을 높이고 의무 준수사항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미자 스마트원예과장은 “농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라남도 박창환 경제부지사가 중마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을 둘러본 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박창환 경제부지사는 “어르신 복지를 위한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복지관에 오시는 분들이 내 부모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은 “추석을 맞이해 시설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시설을 이용 어르신들이 모두 행복한 중마노인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광양시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노인복지관, 실버주택복지관, 중마노인복지관 3개소를 운영 중이며, 각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 모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의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과 광양서울병원은 24시간 비상 체제로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병‧의원 51개소, 보건의료기관 7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8개소 또한 운영에 나선다. 의료취약층인 소아·청소년과 임산부를 위한 대책도 마련돼 있다. 추석 연휴 중마동 다나소아과의원, 미래여성의원 등 5개소가 운영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소방서 119(구급상황센터)와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보건소 내에는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상황실이 설치된다. 광양시는 지속적으로 의료기관 상황을 점검해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광양시 홈페이지와 SNS, 129 보건복지콜센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 5일간 군민과 방문객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7개 반 105명의 공직자를 편성해 물가 안정, 재난재해 대비, 교통 대책 등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돌발상황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의료 공백 최소화에도 힘쓴다. 병‧의원, 휴일 지킴이 약국 등 의료시설을 날짜별로 운영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 장성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진료를 이어간다. 장성군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는 일자별로 당직기관을 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환자 진료를 받는다. 장성군 누리집을 검색하거나 보건소에 문의하면 운영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코로나19 상황 관리는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축산물 감염병 발생도 빈틈없이 대비한다. 군은 연휴기간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신고를 접수하고 비상상황체계를 유지한다. 축산농가 예찰, 방역수칙 준수 안내‧홍보도 병행한다. 그밖에 누수, 배수 불량 등 상‧하수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9월 1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밀원숲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화순 동복호 상수원 보호구역 등에 밀원숲을 확대하고 양봉농가와 조림 산주 간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업후계자협회, 산림경영인협회, 양(한)봉협회, 전라남도, 국립산림과학원, 순천국유림관리소 등 일선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의 밀원숲 조성 추진현황을 소개를 시작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유망 밀원수 종류와 특성, 꿀 채취가 우수한 밀원수종 발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라남도 산림연구소에서는 우리 지역에 맞는 밀원수종 연구에 대해 발표했고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올해 10월 추진하게 될 화순 동복호 국유림 밀원수종 식재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리 토종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논의와 양봉농가에서 원하는 다양한 밀원 수종을 발굴해달라는 일선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임지락 의원은 “전남의 고유 수종을 전략적 밀원수로 식재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1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민명예기자들의 취재 활동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도민명예기자증 발급과 △도민명예기자 활동수칙이 포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지사가 발급하는 도민명예기자증에는 기자의 성명과 활동기간 등의 정보가 포함되며, 활동기간이 종료되거나 해촉 사유가 발생할 경우 반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도민명예기자는 취재 활동 중 품위와 예의를 지키며 타인 비방이나 사실 왜곡을 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를 방지하는 등의 활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서현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도민명예기자분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자유롭게 취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는 2년간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여수노인복지관은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어르신들이 끓인 물을 마실 수 있게 도와주세요.’ 모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알렸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주방시설이 열악하여 물을 끓이기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커피포트와 차, 영양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은 물을 끓여 먹기 힘든 어르신들이 약을 복용할 때 수돗물을 마시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생수를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온라인 모금은 8월30일부터 10월18일까지 계획되었으나, 목표 금액인 100만원이 예정보다 일찍 달성되었다. 총 90건의 온라인 후원이 이루어졌으며, 이 모금액을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 10명에게 커피포트와 차, 영양식이 지원될 예정이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지난 10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상담 공간, 스트레스 지수 측정, 치유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하여 전문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내용으로는 뇌파 및 맥파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검사를 실시하고,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하여 마음챙김 명상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게임 등 힐링 체험을 지원한다. 또한, 정신건강에 대한 심층 상담이 필요한 고위험군에는 ‘도란도란 정신건강 상담소’를 운영하여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참여자는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할 수 있었고, 명상과 힐링 체험 덕분에 잠시 다른 공간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신기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마음이 안정된 느낌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정신건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마음이 힘들거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