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 파리패럴림픽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신경환 배드민턴 선수와 태권도 실업팀(모빌월드) 오원종 태권도 코치가 참가한다. 이 대회를 통해 선수와 코치 모두에게 큰 도전이자 영광이 무대가 될 것이며 제주특별자치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우리나라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17개 종목 177명(선수83명, 임원9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배드민턴 남자단식 SL4에 출전하는 신경환 선수는 “지난 도쿄패럴림픽에서 이루지 못해던 입상의 꿈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고의 경기력을 펼쳐 제주의 자랑스러운 메달리스트로서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경환 선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었다. 오원종 코치는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코치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태권도 오원종 코치는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 선수로서 3회 연속 출전했으며, 이번 패럴림픽에서 국가대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가 2024년 8월 31일 토요일부터 제주청년센터(제주시) 및 청년다락 2호점(서귀포시)에서 취업 청년들을 위한'청년의 품격 : 자소서·면접 컨설팅'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자소서·면접 컨설팅'교육은 이번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제주청년센터와 청년다락 2호점에서 강좌별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2회씩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첫 문장으로 끝내는 자기소개 작성법’으로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신청 기간은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사업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의 품격' 사업은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의 품격'은 '면접정장 대여','면접사진 촬영','자소서·면접 컨설팅'총 세 가지 분야로 구직준비 청년들을 지원해 주고 있다. '면접정장 대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자매도시 일본 기노카와시와 함께 17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양 시 중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10개교 15명, 기노카와시의 7개 중학교 15명이 참가한 이번 교류 행사에서 학생들은 첫째·둘째 날은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한국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셋째 날은 ▷기노카와시 교류단이 효돈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이 준비한 환영식을 시작으로 미술 공동수업과 디카시 프로젝트, 급식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친구의 얼굴을 그려보는 수업을 통해 자연스레 가까워지고, 학교 생활과 학습 공간을 체험하며 상대방의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류가 단순히 청소년들 간의 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국의 가족과 지역사회까지 교류의 폭을 넓히며 청소년들이 민간외교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서로 다른 교육시스템을 공유하고 문화를 배워가며 두 도시의 미래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 대정읍은 2024~2025년산 마늘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마늘 제값받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대정읍은 제주 마늘 생산량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마늘 주산지이며, 일반적으로 제주 마늘은 무더위가 누그러지는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마늘 파종이 이루어져 이듬해 5월 초중순부터 수확이 이루어진다. 전년 대정읍 마늘의 경우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2차 생장마늘(벌마늘)이 전체 재배면적 806ha의 약 50% 이상이 발생하는 등 상품성 감소로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서귀포시 대정읍은 지난 5월 벌마늘 피해 신청접수를 받아 총 660농가(374ha)에 총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산 마늘 재배 품질의 향상을 통한 제값 받기 실현을 위하여 총 594농가에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비닐 및 토양소독제 4억원을 지원했고, 8월말부터 '마늘파종 기계작업 대행사업'을 신청한 30농가에게, 농가당 최대 1ha의 기계파종 대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마늘파종기, 마늘쪽분리기 등 밭작물 재배농가에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2024년 문화도시 협력사업으로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미술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토요일 참여 학생들의 작품발표회를 가졌다. 기당미술관 어린이미술학교 수업은 30명 모집에 99명 신청, 평균 3.3:1의 경쟁률을 보이며 관내 초등학생 대상 인기 강좌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수업방식은 각 주제별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고, 영상 촬영을 포함한 과정을 거치며 어린이 참여자들이 예술의 창작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도록 진행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나는 새가 되어요’,‘나는야 낚시왕’등 상상력을 더한 놀이도구를 만들었던 저학년반의 작품영상과 팀별회의를 거쳐 감귤농부와 해녀를 소개하는 광고를 만드는 고학년의 작품영상을 상영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수업을 교감하는 자리가 됐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창작과정과 소감을 공유했으며, “어린이 미술학교 수업을 통해 잊지 못할 경험을 쌓았다.”며 즐거워했다. 서귀포공립미술관은“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광고 제작이나 팀별 토론 후 아이디어를 심화하는 과정 등 어린이들의 창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9일부터 자매도시 철원군과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물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교류 품목으로‘서귀포in정’에서 품질을 인정한 당도 높은 하우스감귤과 황금향을, 철원군은 강원도지사 인증 농수특산물인 철원 오대쌀(햅쌀) 및 간편식 즉석밥을 선정했다. 양 지자체에서는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주문상품은 익월 4일부터 택배를 통해 원하는 수령장소에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직원뿐만 아니라 각 부서 관련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와 철원군은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29년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4회에 걸쳐 서귀포시 감귤류(감귤, 한라봉 등) 19억원, 철원 오대쌀 20억원 등 약 39억원 규모의 교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우리시 감귤류 판매 실적은 2021년 80백만원, 2022년 102백만원, 2023년 114백만원으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서귀포in정’에서 출하되는 고품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융자 지원받은 대상자 중 융자금 상환 중인 자 124명·132건(농업창업 120건, 주택구입 9건, 농촌비즈니스 3건)·197필지다.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장 이탈,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 외 타 산업분야 사업체 경영 또는 근무, ▲농업창업자금 목적 외 타 용도 사용 여부, ▲부동산 타인 매도 등이다. 현지 조사 결과, 부당 사용자가 있으면 대출금 회수 및 사업 지원 제한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귀농 자금을 지원받은 자에 대해 연 1회 이상의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귀농귀촌 지원사업의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 자금을 융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귀농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이내, 주택구입‧신축 자금은 세대당 7,500만 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관내 약국 36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치매안심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약국은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활동 및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약국이다. 이달 말에는 신규 지정된 36개소에 치매안심약국 현판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2023년 하반기 15개소, 2024년 기존 2개소를 포함해 총 치매안심약국 53개소를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하게 제보 및 신고,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안내, ▲올바른 치매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예방활동 캠페인 전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써주신 제주특별자치도 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해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세계모유수유의 날(매년 8월 1일)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교육홍보 및 임산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은 1992년부터 매년 8월 1일부터 8월 7일을 세계모유수유주간으로 지정하여 세계 각 지역에서 모유수유 홍보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부보건소에서는 임신 전·중·후 관리를 통해 임산부와 아동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모자보건사업으로 모유수유 교육홍보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 모유수유 및 신생아 관리법 교육, 출산육아용품 만들기, 임신출산지원 등 임산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전화)하여 등록하면 된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한때는 높은 출생률과 지원 부족으로 임산부들을 위한 교육과 휴식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임산부 등록만 하면 쉽게 참여가 가능하고 지원도 많아졌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프로그램도 확대운영해 임신·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이키우기 편한 제주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7개 보건진료소에서 주민들의 욕구와 선호도를 반영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료소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내용은 ▲대흘리, 선흘1리에서는 주 2회 마을 둘레길 건강 걷기, ▲덕천리, 송당리에서는 주 1회 스트레칭 및 요가, 유산소 운동, ▲교래리, 대흘리에서는 주 1회 라인댄스, ▲선흘2리, 하도리에서는 주 1회 풍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체성분 분석을 비교하는 등의 사업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주민들의 욕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보건진료소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추진 실적은 7개소 178회, 1,668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 및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