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성심학교 청주파견학급은 지난 3일부터 중급 수어반을, 4일(수)부터 기초 수어반을 운영한다. 청각장애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 및 청각장애 학생, 청각장애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교원이 대상이다. 청주파견학급에서 열린 초급 수어교실 및 중급 수어교실은 수어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농인 강사가 초빙됐다. 이날 강사는 “수어를 주요 언어로 사용하는 학생은 음성언어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수어에 관심을 가지고 농인과 청인이 소통하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수어교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 특성화지원센터 이서옥 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급 수어교실과 중급 수어교실까지 폭넓게 운영되어 기쁘다. 충북에 있는 많은 사람이 수어를 지속적으로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추후, 충주 본교(충주시 봉현로)는 오는 9월 11일부터 중급 수어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955년에 설립된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수어 및 구어 교육, AI 선도교육과 생태교육에 중점을 두고 충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증평형 치매 돌봄 ‘AI 치매예방 플랫폼 인지케어’를 활용한 ‘스마트 기억의 정원 가꾸기’사업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정원을 가꾸며 소통하는 마을 공동체 형성으로 정서 지원을 돕고자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5일 도안면 화성3리 치매안심마을 공터에 국화꽃 모종을 심고 파라솔도 설치해 주민들이 꽃을 보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스마트 기억의 정원’을 조성했다. 정서적으로 완전하고 조화로운 상태를 갖고자 하는 의미의 ‘정원(情圓 : 정이 둥글게 이어진다)’을 붙여 명명한 주민 쉼터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시니어 전용 어플리케이션 ‘인지케어’도 활용한다. 이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지케어 앱 설치 및 활용 방법에 대한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인지케어 앱은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기르며 얻는 심리적 안정 등에 대해 느낀 점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도모한다. 또 인지케어 앱을 통해 공감 댓글 달기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5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24 괴산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개회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현우 장연면주민자치위원장 등 2명이 도지사 표창, 최경환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명이 괴산군수 표창, 손영일 연풍면주민자치위원장이 국회의원 표창, 배정애 청안면 주민자치위원 등 2명이 군 의장 표창, 김미경 괴산읍 주민자치위원 등 2명이 도의장 표창, 이상원 연풍면 주민자치위원 등 2명이 충북도 협의회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색소폰, 풍물, 댄스, 난타, 농악, 기타 등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5일 보은국민체육센터 1층에서 ‘2024년 보은군 미니 일자리박람회’ 채용 행사를 가졌다.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군내 기업 및 기관의 현장 채용 면접과 기업별 상세 구인 정보 등이 제공됐으며 맞춤 취업 상담, 취업 지원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세연테크, 썬앤엘 등 기업과 요양보호시설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면접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기옥씨(53세, 산외면)는 “다양한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력서 작성법과 직업 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곽동순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앞으로도 보은 군민들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미니 일자리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5일 본서 차고와 후정에서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능력 향상과, 팀 단위 소방전술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현장부서 전 직원을 대상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소방 표준작전절차(SOP), 무선통신약어 등 이론평가와 소방호스전개 및 회수, 로프매듭 기구 묶기 등 실기 평가를 실시해 현장대원들의 기술과 응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를 위해 영동소방서 화재·구조·구급 대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술 능력과 현장 대원으로서 갖춰야 할 전술능력을 배양하고자 불철주야 훈련에 매진해 왔다. 또한 평가를 통해 본인의 장점과 부족한 점을 스스로 파악하고, 소통을 통한 팀워크를 향상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영동·황간·학산 3개 119안전센터(3개 지역대) 및 119구조대에 인명 구조사 등 전문 자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5 엑스포를 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와 캐릭터 등 상징물 개발 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엑스포의 연속성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제천시의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인 한방산업과 천연물산업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확정된 상징물은 특정한 형태가 없는 천연물의 구조식을 모티브로 천연물엑스포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천연물로 가득한 보물엑스포를 형상화했다. 낯선 천연물을 친근하게 캐릭터화한 프랜즈 5종은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어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참여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전방위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징물 선정을 위해, 2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시그니처와 캐릭터 각각 3개 후보를 일반인 등 2,054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고, 선호도가 가장 높은 천연물의 구조식을 모티브로 한 상징물을 충청북도 공공 디자인 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조직위 유영상 사무총장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직·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는 지난 4일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용 및 이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직·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의 재능기부로 전문적인 미용 서비스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이혈 봉사를 실시했다. 직·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 박태순 회장은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책무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직·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는 현재 미용·이혈 봉사뿐만 아니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일 2024년 괴산군민 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괴산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되며, 올해는 사회경제, 문화복지, 선행봉사, 특별공로 부문에서 총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괴산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경제 부문 수상자로는 소수면에 거주하는 안상희(75) 씨가 선정됐다. 안 씨는 괴산지역에서 친환경 농업과 축산, 토종농업의 선구자로 활동해 왔으며, 특히 우리씨앗농장을 설립해 토종씨앗 보존과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느티나무 아래’를 상영해 전국에 자연특별시 괴산을 홍보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문화복지 부문에서는 감물면의 김영배(75)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괴산군의회 의장을 역임할 당시, 상습수해피해지역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농촌소도읍 하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괴산군 사회단체장협의회장 등 여러 단체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극복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괴산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13만 보 달성을 목표로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에 직접 동참하게 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걷기대회 챌린지는 괴산군민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간 13만 보 달성을 완료한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성공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26일 9:30부터 11:30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천군이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재난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진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선제적인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합동점검의 대상시설은 남한강마트, 진천할인마트, 생거진천 전통시장, 진천 중앙시장, 진천여객터미널 5개소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추석 명절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문석구 진천군 부군수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군민과 진천군을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