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가금농장 방역 점검(1·2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오리 농가 9곳, 육계 농가 11곳, 산란계 농가 1곳으로, 점검 중 미흡 사항이 발견된 농가에는 개선 필요성과 방법을 현장에서 설명하고 지도했다. 점검항목으로는 농장 울타리와 출입구 소독설비 설치 유무, 내부 영상망(CCTV) 설치 및 저장(30일) 여부, 농장 관계자의 승용차 및 승합차의 축산차량 등록 여부, 법정 방역시설 이상 유무와 소독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이 포함되었으며, 1차 점검 시 미흡 농가를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완료했다. 방역 실태 점검과 더불어, 군은 관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기준 및 방역요령을 기술한 가금농장 방역 관리 요령안내서를 배부했으며, 이를 통해 농가에서 자체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점검은 다가오는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인 만큼, 농장 스스로 방역 및 소독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역사회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PC를 기증받아 품질을 개선(양품화)한 뒤,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8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19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자의 기존 보급 이력과 세대 구성원 중 학생 또는 결혼이민자 유무, 세대 고령화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급대상자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보급대상자들에게는 오는 11월까지 택배를 통해 그린 PC가 보급될 예정이며, 보급일로부터 1년간 무상으로 전문업체를 통해 유지보수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정보 이용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 등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추석 연휴,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소방, 가스, 시설물 분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안전 점검은 ▲소방시설 작동 상태 확인 ▲피난 및 방화시설 주변 물건 적치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및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등 시설물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현장 시정조치가 불가능한 경우 추석 이전까지 위험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또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화재예방, 시민안전보험 홍보 등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용 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추석 연휴 기간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 영천과 경기 김포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경기 안성 한우농장과 이천 젖소농장에서의 럼피스킨병 발생 등으로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 신고센터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가축전염병 신고센터는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병 등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시 빠른 현장 출동과 신속한 진단, 역학조사 역할을 한다. 매일 3인 1조로 5개 반을 편성, 14일부터 5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에 축산농가에 외부인의 농장방문을 최대한 차단하고, 다른 축산농가의 방문을 자제하며 축사 및 농장 주변을 매일 소독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에 적극 참여할 것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추석 연휴는 사람과 차량 이동이 많아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차단방역에 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인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중앙병원을 지난 10일 방문해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추석 연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도는 이어 연휴 기간 응급의료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119구조대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도 개최했다. 협의체는 최근 응급실 운영의 어려움이 있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환자 이송 시 소방과 응급의료기관이 응급환자 수용능력 및 이송환자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응급실 등 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증환자는 인근 응급실이나 동네 병의원으로 이송토록 하고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선 적절한 이송체계를 작동, 응급의료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순천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양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활동사례와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양성사업’은 사회적경제를 이끌 청년 인력을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킴으로써 지방소멸을 막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활동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9월 현재 전남에는 총 23명의 청년 활동가가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총 13명의 활동가를 선발해 7명이 사회적경제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 활동가들이 수행한 우수 활동사례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수범사례를 널리 확산시켜 사업 운영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특히 우수 활동사례로 ▲무안군 지역축제와 연계한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프로그램 및 프리마켓 운영 ▲장성군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현장체험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건창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들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왕인실에서 시군 보건소,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종·재출현 감염증 대응을 위한 위기관리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질병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대유행 가능 감염병’이라고 밝힌 가운데, 도내 축산농가가 많은 점을 감안해 대상 감염병을 조류인플루엔자로 선정해 진행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동물·인간 모두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최근 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젖소, 고양이 등 포유류까지 감염 범위가 확대돼 미래 팬데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훈련에는 22개 시군 보건소, 국립목포·여수검역소, 국립목포병원, 보건환경연구원,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에서 총 1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 기반 훈련에선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강의와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발생 등 가상시나리오를 토대로 참여 기관별 주요 역할을 발표했다. 또한 개인보호구의 올바른 착용과 탈의를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실행 기반 훈련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능동감시-신고-검체채취-이송-환자·접촉자 관리 요령을 역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8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총 131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수출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남 우수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통 식품부터 생활용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해여름은 천일염 제품을 선보여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해여름의 천일염은 고급 조미료로서 현지 바이어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좋은영농조합법인과 대륙식품, 동서산업, 영산홍어도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은 전통적인 한국 음료인 배음료, 사과음료로 현지 바이어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 제품은 현지 소비자의 건강 트렌드에 부합하는 음료로 평가받았다. 대륙식품은 한국의 대표적인 해조류 제품인 김을 중심으로 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 김 제품의 우수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9월 11일 환경보호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만들어진 환경부 주관의 범국민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영상,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태균 의장은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지명했다. 김태균 의장은 “전라남도의회는 모든 행사에 플라스틱 물병 대신 종이팩 생수를 사용하고 개인 컵과 텀블러를 일상화하는 등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한 책임과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깨끗한 지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도민 여러분 또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에서 연휴기간 소외 받기 쉬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금호타이어(곡성공장)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60가구에 제수용품을 전달했고, 한전MCS(주)곡성지점은 곡성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한전MCS(주)곡성지점은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전기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0일, 전국한우협회 곡성군지부가 3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672팩을 지역의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지역아동센터와 큰사랑그룹홈의 아동 168명에게 전달된다. 전국한우협회 곡성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철규 전국한우협회 곡성군지부장은 “이번 기탁이 곡성의 꿈나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 말했다. 같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