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제9호 태풍 ‘종다리’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9일 오후 5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기상청 예보관, 제주시 전 국장이 참석해 태풍‘종다리’북상에 대비한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을 공유하고, 주요 조치계획 등을 검토했다. 제9호 태풍 ‘종다리’는 올해 제주에 영향을 끼치는 첫 태풍으로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제주시는 분야별 사전대비를 통해 태풍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전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마대 등)와 응급복구장비(양수기 등) 작동을 점검해 피해 예상 지역에 전진 배치하고, 재해취약지역은 출입을 사전 통제한다. 또 하천 인근 저지대 주차 자제를 권고하고,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각종 농어업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강풍과 폭우로 2차 피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해수욕장 파라솔 철거 조치, 저류지 인근 지장물 제거 등도 병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2024 성산일출의 별밤’ 행사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고성오일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여 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동안 지역 문화 동아리와 성산고 관악부, 합기도 시범단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박군과 윤수현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했다. 먹거리와 소품 판매,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흥을 돋웠다.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첫 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강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며, “서귀포시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하여 지역 주민이 하나가 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성공을 바탕으로 “성산일출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치과의사와 함께 가정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관리는 가정 방문으로 개인별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1:1 맞춤형 구강 건강관리로 장애인의 자가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높여 건강 수준 격차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 치과의사와 재활 전문인력이 함께 대상 가정을 현재까지 총 16회 방문하여 불소도포로 충치를 예방하고, 시린이를 방지하도록 했고, 개별 구강검진 후, 치료가 시급한 1명은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로 의뢰하여 틀니 고정 치료를 받았고, 3명은 보건소 치과실과 연계하여 스케일링 등 전문가 치면세정술로 잇몸질환 관리를 받았다. 또한,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를 위하여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간칫솔 및 치실 사용 방법, 틀니의 올바른 사용 및 관리 방법 등의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관리를 통하여 장애인 건강권 향상 및 건강 수준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올해 4월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신청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신청일 및 시험 응시일 기준)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시험·연1회 신청이 가능하고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주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다음 달 10일경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미취업 청년 500여 명 모집에 현재까지 300여 명이 신청해 지원받았으며, 개인별 신청 금액에 따라 좀 더 많은 인원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및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이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응시료 부담으로 각종 자격시험 응시를 망설이는 청년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하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제주동문공설시장 청년몰 빈점포에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을 모집한다. 모집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자 중 19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이며, 모집 종목은 ▲소매(2개 점포), ▲음식(1개 점포), ▲카페(1개 점포) 총 4개소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상인은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하여 모집기간 내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청년몰에서 운영 중인 메뉴에 대한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제주시에 10년 이상 거주 중인 청년 상인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 절차는 사업계획서와 메뉴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청년 상인의 역량과 태도 등을 평가하는 발표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청년몰 입점 모집에 많은 예비 청년 상인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청년몰 활성화를 위하여 활성화 공모사업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16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메이커교실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캠프’를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 학생의 미래핵심역량 증진을 위한 메이커 교육을 목적으로 열린 메이커교실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제주중앙고는 지난 16일 인공지능 로봇 전문 강사인 김대현(조천초등학교 교사)을 초빙했다. 생성형 AI 체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그래밍을 통한 과학적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산출물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4 메이커교실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캠프’는 인공지능의 이해와 체험, 생성형 AI의 이해, 휴머노이드 로봇 제어, 코딩 실습,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재경(1학년) 학생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생성형 AI를 체험하는 활동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코딩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작동하는 것이 신기했다”라며 “앞으로도 메이커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인공지능 기술에 필요한 반도체 관련 일을 하고 싶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 밴드동아리 하이잭과 청춘반란 두팀은 1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4 어울림마당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사)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 주관으로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7팀이 참가한 가운데 귀일중 밴드 동아리 하이잭과 청춘반란 두팀은 제주시장상 및 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후원 단체에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가슴에 담대한 꿈을 심고, 제주의 자랑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기회를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표선중학교는 17일 표선 해비치 해변에서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학교-마을 연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표선 해비치 해변의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며 표선의 환경 지킴이로서 보람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로서 우리 마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함께 배우고 성장해 가는 교육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들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마을의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어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화초등학교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케스트라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오케스트라 단원 50여 명 및 강사 8명이 참여하여 파트별 집중 연습과 전체 합주 연습을 진행했으며,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에서 예술의 다양한 면을 배우고 연주 실력을 한 뼘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동화초등학교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연주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 시간이 단순히 악기를 연습하는 기회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소통하고 합주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데 의미가 깊다”라며“앞으로도 교내외 무대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음악의 맛과 멋을 알리는 데 주력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산중학교(전교생 28명)와 무릉중학교(전교생 37명)를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미래 인성 및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바른 공동체 생활과 읍면 지역 소규모 중학교 학생들의 자아 성장 기회 제공을 위해 인성의 핵심 가치와 덕목을 학습하고 △인성 아바타 그리기 △인성 미니 올림픽 △인성 동영상 만들기 △오감으로 꾸는 꿈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하는 미래 인성 함양 △존중하고 배려하며 협력하는 인성 함양 △읍면 지역 학생들의 자존감 증진 및 발표력 향상 △자기 이해를 통한 재능과 강점 발견 등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미래 인성,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자존감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