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2일 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를 찾아 옥천군에서 시행 중인 인구 시책과 전입을 희망하는 관내 대학생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홍보했다. 이날 군은 옥천군으로 전입 시 수혜 가능한 전입 지원 혜택을 담은 안내문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추진했다. 4일과 5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전입하고자 하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하반기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 식당에서 운영했다. 옥천군은 충북도립대학교에 방문해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하며 전입 신청을 받는 것은 물론 직접 학생들을 만나 옥천군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 등을 안내했다. 군은 다른 지역에서 옥천군으로 전입하는 충북도립대학생에게 ‘관내 대학 전입 학생 축하금’ 100만 원과 ‘개인 전입축하금’ 20만 원 및 매년 1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학생 추가장려금’을 합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와 논리개발 마련에 첫 걸음을 뗐다. 도는 지난 3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균형건설국장을 비롯해 도로과장, 시․군 담당과장, 교통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산업단지 접근성을 고려한 최적 노선안 선정,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분석,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등 연구용역 추진 방향에 대하 논의했다. 충북 서부축 구간 중 국도 17호선(오창~진천)과 국도 21호선(진천~금왕)은 교통량이 많아 잦은 지정체가 발생하여 도로 확장이 필요하며,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를 비롯한 주변 산업단지와 오송 K-바이오스퀘어, 국가산업단지(오송제3, 오송철도클러스터, 충주바이오헬스),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등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교통수요에 대비한 교통량 분석과 지역간 도로 연계 방안이 이번 연구용역에서 풀어야 할 과제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학술)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동군 일원에서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포도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포도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50명의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포도 재배 및 유통에 대한 전문능력을 함양하고, 그와 관련된 전문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 현장에서 컨설팅을 추진하는 연구모임이다. 이번 과제교육에서 포도전문지도연구회는 포도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과 회원 과제발표를 추진했다. 또한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시설포도 2농가에서 현장 컨설팅 및 최근 발생한 수해 피해 복구와 관련된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기술자문관인 농촌진흥청 박서준 연구관과 전문위원인 영남대 윤해근 교수 등도 이번 과제교육에 참여해 산학연이 함께 포도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 과제교육을 추진해 지역 농가와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의 포도전문지도연구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해 포도 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부탁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 위해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필지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열람기간을 운영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1,746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며,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및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사전열람 및 의견수렴 후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열람 및 의견 제출 등 개별공시지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민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 장동2리 마을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렸으며, 장종식 이장 등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장동2리 마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8억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 마을은 초고령화로 인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2.3%에 달하며, 주거 환경 또한 매우 열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후 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철거 △마을 담장 설치 △공동 우물 복원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이 절실히 필요했다. 사업 기간 동안 마을에서는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이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노후된 주택을 정비하고, 슬레이트 지붕의 유해성을 고려해 지붕 개량 작업이 진행됐다. 또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마을 길과 담장 정비가 이뤄졌다. 사업의 성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청천면 지회는 지난 4일 청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 활동으로 ‘누룩소금, 누룩간장만들기 체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시에서 생활하던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부재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이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누룩소금·누룩간장 만들기’ 체험 역시 이러한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 소금과 간장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문화적으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였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문화적 차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사랑 성금모금 운동에 솔선수범하고 다양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비롯한 각종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65세 이상 인구가 50% 이상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32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을 생활화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하게 되었다. 손영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나눔을 통한 행복한 수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지역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두달 간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0개 기관의 어린이 및 관련 종사자 394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은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및 기침 예절 △식중독 예방법 △손씻기 체험(뷰박스) 등으로 이루어져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아이들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과 위생 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체험은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손씻기 전후를 비교하여 잘 씻기지 않은 부분이 어디인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체감하고 느끼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영유아 시기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올바른 감염병 예방수칙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5일, 주덕읍의 마치공작소 양재형 대표가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일 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지역 개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콘테스트는 공동체 활동, 창업,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평가하며, 농촌의 자립적인 발전을 목표로 한다. 양재형 대표는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지난 5월부터 대회를 준비해왔으며, 센터는 양 대표가 운영하는 마치공작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회 출전 자료를 준비하는 한편 충주시 농촌 지역의 창업 사례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그 결과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채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쳐온 점과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농촌 지역 창업가 부문’의 동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양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충주시 농촌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지난 4일 군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뇌병변과 지체장애인 등 장애인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은 이달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1시30분부터 3시30분) 총 12회 운영된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소속 물리치료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재활 소도구 등을 이용한 근력, 균형 운동, 낙상 예방 교육, 단체 운동을 통한 상호교류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조미정 보건소장는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높여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