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교통·상업 등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마곡지구에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한다. 민간기업의 기부채납을 이끌어내 투입 예산은 대폭 줄이고 주민 복지는 늘렸다. 구는 3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곡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진교훈 구청장, 박현준 이랜드컨소시엄 대표 등 구와 이랜드그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이랜드컨소시엄은 시설물을 건립하고 강서구가 이랜드로부터 소유권을 이전 받아 관리·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은 마곡동 743-2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2,732㎡ 규모로 조성된다.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경로식당, 카페테리아가 들어서고 프로그램실, 대강당,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취미생활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채워진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 후 내부 환경개선 공사를 거쳐 2026년 4월 개관할 계획이다. 구는 어르신 복지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부족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파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일) 10:00부터 15:00까지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108동 앞 대로변에서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정비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지회장 윤원태) 주관으로 장거리운행이 예상되는 송파구민 귀성차량(승용차, 소형승합차, 짚차량, 전기차)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비불량으로 인한 자동차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차량 정비·점검은 ▲엔진이상 여부 점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 및 보충 ▲각종 벨트 점검 및 와이퍼브러쉬 교환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귀향길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당일 현장에서 정비가능한 부분은 즉시 무료로 정비받을 수 있으며, 차량 관리 방법 등 차량 정비 상담도 무료로 가능하다. 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차량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귀성길 안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30일 오후,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팀장 등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직무상 갑질 금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갑질 없는 상호 존중의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교육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직원들과 함께 지혜롭게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관리자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간관리자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8월부터 12월 까지 5차례에 걸쳐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2600명을 대상으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개업·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2021년부터 서울시에서 자치구 사무로 위임되어 자치구별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과 집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온라인 교육 중심으로 진행하다 올해 처음으로 집합 교육을 추진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개정된 법령과 세금 등에 관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공인중개사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8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500여 명이 참여했다. 안준혁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부동산 세금과 관련한 최신 개정 내용과 실무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문길 교수가 중개대상물별 중개 실무, 중개 사고 판례,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앞으로 ▲2차 10월 30일 ▲3차 11월 22일 ▲4차 11월 29일 ▲5차 12월 5일 오전 1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지난 8월 29일 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부패방지), 이해충돌 방지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아동복지법'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청렴 의식 제고와 투명한 공직 분위기 조성, 바람직한 청렴 문화 확산,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청렴 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 소속 유혜진 강사가 업무 수행 경험을 토대로 공직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공직자의 청렴의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 김지연 관장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아동인권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의 발견 및 신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사례개입 과정 ▲아동학대 신고의무와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현장경험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박성호 의장은 “유형별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은 청렴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28일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복합용지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복합용지에는 8개 동, 최고 49층, 3032세대 규모의 주거시설 · 연도형 상가 등이 어우러진 명품 주거단지 조성이 가시화됐다. 이후 9월 서울시 굴토 및 구조안전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 착공 예정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월계동 주민들의 40년 숙원사업으로 분진·소음을 유발하고 노후화된 물류부지를 최고 49층 높이의 명품 주거단지와 함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동북권 新경제 거점으로 조성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사업 부지는 ▲공공용지 ▲상업업무용지 ▲복합용지로 나뉘어 개발된다. 공공용지에는 다양한 테마가 있는 라이프스타일 문화거점 도서관, 지역 7개 대학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청년커리어센터, 모든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문화체육센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상업업무용지는 2개 동으로, 호텔, 업무,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고 현대산업개발 본사까지 이전할 예정이라 구는 광운대역일대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새로운 경제 중심지가 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9월 3일 우장산역 해링턴 타워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3동점’을 개관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날씨 등의 제약 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으로, 구는 해링턴 타워 2층 공간을 리모델링 하여 화곡3동점을 조성했다. 시설은 전용면적 335㎡ 규모로, 내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시각적 놀이공간인 상상마당 ▲활동적 놀이공간인 챌린지존 ▲사회적 놀이공간인 플레이존 등으로 구성됐다. 상상놀이마당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특별한 공간이다. 3면을 둘러싼 빔프로젝터에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생동감 넘치게 펼쳐져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상상력을 길러 준다. 챌린지존은 트램펄린, 외줄 타기, 언덕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해 신체발달은 물론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길러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플레이존은 사회성을 길러 주는 역할놀이 공간으로 캠핑놀이, 주방놀이, 쇼핑놀이로 구성됐다. 상황과 역할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각 놀이 공간을 구분해 놨다.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28일, 주민과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단체, 사회복지 종사가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가칭)재단법인 성북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북구는 1인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 등 새로운 사회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출범을 목표로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중이다. 4월 출범하게 되면, 9월 출범 예정인 종로복지재단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 중 11번째로 설립되는 복지재단이 된다. 성북구는 2023년도에 성북복지재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와 1차 설립 협의를 마친 후 출자·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를 서울연구원(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의뢰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는 서울연구원의 종합검토 결과, ‘타당성 있음’을 제시함에 따라 검토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수렴하여 기본계획에 반영해 서울시와 2차 설립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구의 숙원 과제였던 성북복지재단이 설립되면 지역복지 발전과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28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 상시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우리동네돌봄단 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성북구 우리동네돌봄단은 2021년부터 지역을 위한 봉사 의지가 있고 취약계층 및 지역 내 복지 향상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선발하여 정기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2024년 현재 52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이 20개 동에 배치되어 7월 말까지 4,530여 가구를 대상으로 71,081건의 안부 확인을 했다. 올해 초 신규 활동 인원에 대하여 서울시복지재단에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교육은 활동 2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심화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술을 체득하고 상시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송창현 ㈜밸류브릿지 대표가 진행했다. 송창현 대표는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사회적으로 어렵고 고립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공감 해주고 대화를 이끌어 가야 하는지, 기존에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공감과 상대가 느끼는 공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4일 오전 9시부터 강동사랑상품권을 총 80억 원 규모로 5%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상품권은 모바일상품권 형태로 발행되며, 구입방법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지정된 전용앱(서울Pay+)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해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한 강동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 가맹제한업소를 제외한 강동구 관내 약 1만 9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소비자는 상품권 결제 시 소득공제(30%)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가 없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지난 4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동사랑상품권이 올해에도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가정의 부담을 다소나마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